곰 아저씨의 딱새 육아일기 산하어린이 145
박남정 지음, 이루다 그림 / 산하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곰아저씨 이흥기씨 트럭에 둥지를 튼 딱새부부.금석이형과 잠시 고민하던 이흥기 아저씨는 딱새의 둥지를 그냥두고 지내기로 한다.아저씬 공사 현장의 철근 기술자지만 딱새부부의 보금자리를 위해 당분간 일을 쉬기로 하고 딱새 부부의 육아를 시작한다.새한서점을 경영하는 금석이 형과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모든알이 다 부화 하는건 아니라고!새는 민감해서 우리가 등산의 정상에서 야호!라고 하는소리에 조차자극을 받아 알을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다한다.

딱새부부는 여덟개의 알을 낳고 우리 부모와 마찬가지로지극정성으로 알을 부화시겨 드디어8마리의 새끼 딱새가 태어난다.2005년 5월 5일.대한 민국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름도 딱대,딱한,딱민,등으로 이름을 정하고~~~딱민과딱국은일찍 죽는다.곰아저씨가 치워야겠다 생각할때 이미 이들의 시체를 정리한다.자연은 스스로 살아가는법을 인간 에게 가르치며!

6마리의 딱새가 부지런히 성장해서 눈뜰 시기가 될무렵 어느날 둥지는 비워지고 먹이사냥 갔던 어미새는 먹이를 물고 왔지만 반겨주는이 없다.조수석 옆좌석에 똬리튼 뱀만 있을뿐..

중간 중간 사진과 상세한 부연설명으로 내가 키우는 듯한 느낌 이었고 곰아저씨 이흥기아저씨의 텁수룩한 수염이 너무 여유로워 보였다.시골이 고향인내게도 고향이 생각나는 그런 책이다.인간의 이기심이 아닌 자연을 생각하는 자연을 보호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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