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인제 3학년이 되어서 아이 수준에 맞춰서 구입해서 책꽂이에 꽂아두었다가 어른인 내가 읽었다.코엑스서 열린 출판회서 구매했는데 아이들 수준에 맞게 풀어놓은 책이다.사실 열하일기란 역사기햄문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당초에 연경으로 가기로 했는데 건륭황제의 일정에따라 열하로 변경된것이라 한다.청렴결백했던 할아버지와 벼슬을 않는 아버지덕에 곤궁한 생활을 한 박지원은 박제가 유득공 이덕무와 같은 젊은 학자들과 생각을 교류함으로 북학파의 한 주류를 이룬다.열하일기중에 호질과 허생전이 수록되어있어 재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