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눈, 다시 젊어질 수 있다 - 이종호 박사의 그 노안 완전 밝히더라!
이종호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사람의 몸을 놓고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9할이 넘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그런데, 알고 있기만 할 뿐 실제로 눈을 아껴 주거나 보호하거나 훈련 시켜 주는 일에는 소홀해 진다.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일은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 검진을 받는 일, 특히 40대를 넘어서면,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발생 할 수 있는 질병들을  미리 검진을 통해서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 가능해 지도록 하기 위해서, 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서울 밝은 세상 안과 원장이자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젊다고 안심 말고 늙었다고 포기말자.

젊은 사람들은 젊었기에 기본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 컴퓨터와 스마트 폰 같은 유해한 조건은 항상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니 손 가까운 곳에서 늘상 즐기고 있다손 치더라도 눈에 부담을 줄 만큼 취하지 말라는 조언을 두었다. 20 분 사용했으면 20 초 휴식, 30 센티미터 간격을 유지, 눈을 자주 깜박여서 촉촉하게 적셔주기 와 흔들리는 버스나 지하철에서의 사용은 자제 하라 와 같은 주의사항을 주고 있다.

 

40대에 접어들면,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을 보는데에는 상관이 없는데 가까운 곳의 글씨나 사물이 흐릿해 지는 이른 바, 노안이 온다. 신문이나 글자를 읽을 때 가까운 곳에 있음에도 초점이 잡히지 않아 생활 속에서 불편해 진다. 이럴 때 돋보기를 쓰게 되는데 시력 검사나 처방을 받지 않은, 무작위적으로 돋보기를 착용하게 되면 시력에 점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하니 주의가 요망된다.

나이가 들었다고 무조건적으로 노안이라고 판단해서도 안 된다. 노안이라는 것은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가 이완 수축이 잘 되지 않거나 수정체 자체의 두께가 두꺼워졌다가 얇아지는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일어난다. 젊은이들에게도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이고 노화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들과의 연관도 고려해 봐야 할 지도 모른다. 굴절 이상 이라든지 스트레스의 정도, 영양 상태와 생활 습관과도 관련이 있다 하니.

 

눈 나이를 체크 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 테스트지, 황반 변성 자가 테스트 등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다.

이렇듯이 눈 자체에서 문제가 있을 시에는 노안 교정 수술, 노안렌즈, 다초점 인공 수정체 삽입술 등 여러가지 방법들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한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면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거나 이 나이에 무슨.. 이라는 안일한 태도를 가질 수도 있다.  점점 무채색으로 물들어 가는 자신의 삶에 과감히 붓을 댄다 라는 생각으로 눈 교정에 대한 생각을 좀 더 달리 바라보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외부적인 노력으로는 주변의 조명 시설의 밝기를 체크해 보고 수면 시엔 완전히 어둡게 해야 눈에 휴식 시간을 주는 효과가 있다 한다. 식품까지도 언급이 되어 있으니 독자에게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다 알려 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블루베리, 당근, 토마토, 시금치, 아몬드가 눈에 좋다고 소개 되어 있다.

 

눈의 소중함, 알고만 있지 않고 이렇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리 요령, 대처 방법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 되어 있고, 40대, 50대, 60대 나이대 별로 맞는 자세한 렌즈 시술법도 알려 주고 있으니 참고하기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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