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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엄 어택 2 ㅣ 이디엄 어택 2
피터 N. 립탁 지음 / EXILE Press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관용구에 관련된 영어 책을 펼쳤다.
우선, 수 년 전에 보았던 스타일이라면, 어떤 상황을 설명하는 내용 중간 중간에 색깔이 다른 글자로 관용구를 넣어서, 상황 속에서 이해하게 하는 방식으로 관용구를 설명하는 식이었다. 이해를 좀 더 빨리 하도록 만들기 위해 간단한 삽화도 들어있기도 해서, 그림을 보면서 그 말 뜻을 유추해 볼 수도 있게 해 두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다.
관용구 라는 것은 단어 2개 이상이 모여서 각 단어들이 갖는 고유의 의미를 벗어나서, 모여있는 단어와 뭉쳐서 전혀 다른 의미의 새로운 형태의 뜻을 만들어 낸다. 가장 좋은 것은 결국, 대화 속에서 상황과 결부시켜 의미를 희미하게나마 유추해 보는 방법 밖에 없는데 이러고 있기에는 너무 안일하게 익히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자주 등장하는 관용구들을 한데 모아 놓은, 사전과도 같은 책을 한 번에 섭렵해 두는 것이 일상 회화 속 이거나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유추해야 할 것 같은 시간을 줄이고, 유추하고 있느라 길게 끌 일도 줄어들 것이다.
Idiom Attack 은 관용어구 300 개를 25 개의 상황으로 나누어서, 1단계로 짧은 문장 속에서 의미를 이해하게 한 후, 2단계로 문제를 풀어 보면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3단계 에서는 story 속에 관용구를 넣어서 전체적으로 이해하며 질문과 답을 유도할 수도 있게 해 두었다.
특정 관련 관용구와 연습을 이렇게 각 장 씩 모아서 여러 개를 한꺼번에 익히면서도 짧은 이야기 속에서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짧은 글짓기 혹은 이야기를 가지고서 대화도 만들어 보기 등 생각하기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문장을 만들어 보며 관용구를 연습해 볼 수 있도록 해 두었다.
그리고, 각 장 끝에는 cross word puzzle 도 준비되어 있으니 즐겨 볼 수 있을 것이다.
관용구는 속담과는 다른 맛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대화 속에서, 간단한 어떤 상황에 대해서 한 번에 표현할 수 있고 즉시 들을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
그만큼 많이 알고 있으면 있을수록 편리할 뿐이다.
최소한, 여기 있는 각 문장을 통째로 외우기만 해도 풍부한 연습이 이루어지리라 기대가 되는 바이다.
그러려면, 처음 영어를 연습하는 초심자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연습 단계를 거친 연습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