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분노의 반란 - 노(怒)도 못하고 노(No)도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한기연 지음 / 학지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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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분노를 좀더 잘 알기위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들이 다 아는 것 같아서 훑어보다 책을 덮은채로 며칠을 보냈다. 끝을 내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눈에 띄는 부분부터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점점 더 몰입이 되면서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다.

  누구에게나 극복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받은 스트레스의 흔적들이 기억속이든 감정에든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너무 크면 눈치를 보게되고 자신감을 잃게하고 감정조차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도 있겠지...

 그것은 꼭 해결하고 가야하는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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