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의 키워드로 읽는 북유럽 이야기 - 바이킹에서 이케아까지 50개의 키워드로 읽는 시리즈
김민주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전에 데카르트가 스웨덴 크리스티나여왕의 선생님으로 일하러 갔다가 새벽부터 공부를 가르치느라 과로해서 폐렴에 걸려 미처 회복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렀다고 들은적이 있다. 작년에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로마 포폴로 광장이 크리스티나여왕의 카톨릭개종과 로마입성을 기념하면서 조성 되었다는 역사를 알게되었는데 이번에 북유럽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또한번 크리스티나 여왕의 이름을 접하게 되었다. 그덕에 스웨덴이라는 나라는 북유럽 다섯 나라중 가장 먼저 나름 익숙한 나라가 되었다. 물론 나는 2018년 월드컵 예선에서 그들이 보여준 성질머리도 기억하고 있다. 스웨덴은 석유가 없다. 주변국 노르웨이나 덴마크가 산유국인것과 스웨덴이 그렇지않은것은 분명 그 나라들간에 차이를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나는 그들의 역사와 북해유전에 얽힌 사실들을 정확히 파악하기전까지는북유럽 복지모델이라는 것에서 의심의 눈을 거두지 않을것이고 선동당하지도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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