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기본서 심화(1급·2급·3급) 하 : 조선 후기-현대 - 한능검 필수 기본서|시대흐름잡기 무료 특강+기출 모의고사+폰 안에 쏙! 시험 직전 막판 암기자료 3종 제공 2023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능검 심화
해커스 한국사연구소 지음 / 챔프스터디 / 2023년 1월
평점 :
절판


빈출 개념의 반복 학습,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 기르기, 모의고사 부록까지

기초부터 문제 풀이까지 한 권으로 가능한 한능검 기본서.

선사~ 조선 전기는 (상), 조선 후기~현대는 (하), 심화는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원하는 얇고 알차고 정리까지 잘 해주는 책.

짧은 시간에 내용 정리와 기출문제풀이까지 가능한 아주 효율적이고 유용한 책.


개념 부분이 생각보다 얇지만 내용은 알차게 다 담겨 있고,

기출문제도 몇 문제없어 보이지만 키워드와 흐름을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책 앞부분에 나온 활용법을 읽어보고, 본인 스케줄에 따라 15일/30일 학습 플랜을 따라 공부하면

한능검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

계획도 세워주고, 공부법도 알려주니 일단 시작만 하면 된다.

또한 교재를 구입하면 강의 할인쿠폰도 있고, 무료 수강 강의도 있으니

혼자 공부하다 어려움이 있을 때 도움받기도 좋을 것이다.


매 챕터가 끝나면 "핵심 키워드 마무리 체크" 부분으로 전체적인 내용 복습이 가능하고,

교재 맨 앞에 빈출 연표를 잘 기억하며 반복 학습을 하고, 기출 모의고사를 푼다면,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다) 기본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록 모의고사는 시험 전 날 풀어보는 것으로 미리 다짐해둔다.

상대적으로 사료나 암기 자료 등이 더 필요한 심화(상)에는 부록도 다양하게 많이 수록된 것으로 안다.


한능검에 관심이 있거나 자격증이 필요한 사람들은

심화도 어렵지 않게 느껴질 가벼운 책 두 권으로 2023년에 한능검 심화에 도전해 보는 걸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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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에서 너를 기다릴게
산다 치에 지음, 이소담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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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브레인 엔터테인먼트 대상 작가의 최신작.

두 번 읽고, 두 번 울게 된다는 로맨스 소설.


심장에 종양이 생기는 불치병, '보석병'에 걸린 여고생.

최고의 순간들을 보낸 뒤 죽으면 심장에서 꺼내질 보석의 가치가 높아진다 생각하고,

자신이 죽은 뒤 남은 보석이 더 비싸게 팔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들의 삶이 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근사한 청춘을 보낸 뒤 죽기로 결심한다.


새 학년을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며 리나가 최고의 청춘을 보내기 위해 생각한 것은

특별한 것 없이 흔한 것들이다. 바로 '친구, 절친, 공부, 연인'

친구들에게 자신의 병은 비밀로 하고, 최선을 다해 특별한 순간들로 하루하루를 채운다.


리나의 시간과 쇼타의 시간이 번갈아 나오며 그들의 일 년이란 시간이 전개된다.

두 번 읽어야 한다는 이유가 이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반전의 한 줄을 읽고, 책을 읽다가 앞으로 넘겨보고 다시 읽는 것을 반복했다.


리나의 목표들을 보면 고등학생 같은 마음인데,

자신을 배려해 준 가족들을 위해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보석을 남기려는 마음을 보면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이유가 어른스럽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일본 로맨스 소설은 특유의 잔잔한 감정이 있다.

엄청난 사건이나 갈등과 고비가 없는데도 슬프고, 애절하고, 귀엽고, 풋풋하다.

사소하게 느껴질 법한 반전과 안타까움, 여운이 남는 이야기.

비록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지만, 몽글몽글한 감정이 가슴속에 퍼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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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배틀! 공룡 컬러링북 카드배틀! 컬러링북
귀엽곰 지음 / 베어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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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스피노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등

이름도 어려운 쥐라기 공룡과 백악기 공룡 총 36종의 공룡 일러스트가 담긴 컬러링북.

공룡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거대한 크기의 공룡 그림이 있고,

부록에는 공격력/방어력/속도가 표기된 다양한 공룡 카드가 있다.

부록으로 담긴 배틀 카드에는 무려 73종의 공룡이 들어있어 다양한 공룡으로 카드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공룡 사진이나 캐릭터를 보면 이름을 줄줄 외우고, 공룡만 보면 사고 싶어 하는 아이가

요즘 색연필로 끄적이는 것도 좋아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공룡 하나 고르라니 제일 먼저 트리케라톱스를 골랐고, 무지개색으로 컬러풀하게 공룡이 완성되었다.


공룡 색상들이 일반 색연필에서는 단색으로 구하기 어려운 색상들이 많기도 하고,

일러스트가 명암까지 섬세하게 들어가 있어 비슷하게 완성하기도 어렵게 느껴졌다.

그냥 원하는 색상으로 원하는 대로 색칠해서 완성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직 어려서 가위질은 조금 어려워 카드를 자르는 것까지는 내가 하고,

카드놀이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어서 그냥 카드 그림 보여주고 '공룡 이름 맞추기' 정도로 게임을 했는데,

어떻게 이 많은 공룡 이름을 다 알고 다 구분하는지 놀라울 따름이었다.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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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10만 부 기념 응원 에디션)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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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5개월 만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하고,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응원 에세이.

단호하고 다정한 공감과 따끔하고 현실적인 조언으로 독자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정확히 해준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 자신을 탐구하고, 내 욕망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바꾸고 싶은 인생에 대해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려내는 힘을 기르라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면 다 잘 될 거라는 희망고문을 하지 않는다.


"내 인생은 이미 실패했다고" 생각하라는 말이 꽤나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숨은 뜻을 이해하게 되었고,

계속 글을 읽다 보니 정말 마음이 편해지고 용기도 생기는 마법의 문장이었다.


주변의 시선이나 남의 평가를 신경 쓰지 않는 편이고,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는 편이다.

간혹 일하다 짜증이 나고 힘들어도 잠깐 쉬고 나면 금방 다시 회복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쉬어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회복이 더디게 느껴졌다.

나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였는데 작은 바람을 일으켜 변화를 만든 책이다.


최근 비슷한 내용의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잔잔하게 마음을 다독여주고, 깨달음도 주고, 반성도 하게 되는 책이다.

비슷한 상황에서 나의 결정은 여전히 후회로 남아 있고,

여전히 마음에 남는 불편한 일들도 있고, 아직도 신경 쓰이는 기억도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계속 마음에 남겨두지 않는 방법을 조금 알게 된 것 같아

묵직하게 남아 있던 앙금이 녹고 여유를 되찾은 기분이었다.


어제보다 오늘을, 오늘보다 내일을 더 근사한 인생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책!

"잘될 수밖에 없는 나는 뭐든 해도 된다." 마법의 주문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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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 삶의 여백을 사랑하는 일에 대해
김신지 지음 / 잠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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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사는 방법을 이야기하듯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에 대해 깨닫고 시간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히려 퇴사를 한 뒤 여유를 되찾고 여백이 있는 일상을 살게 되며

작은 것에도 애정을 느끼는 작가가 귀엽게 느껴졌다.

작가의 일기를 몰래 읽으며 웃기도 하고, 감동도 받고, 반성도 하면서

나만의 시간도 함께 보내는 아깝지 않은 시간을 보낸 기분이다.

하루치의 삶에 할 수 있는 만큼 성실할 것.

동시에 결코 오늘의 기쁨을 소홀히 하지 말 것.

미래를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미루기보단,

지금을, 오늘을, 현재를, 매일을 즐겁고 행복한 일상으로 가득 채우라는

당연하고 자주 듣는 말이지만 실천은 쉽지 않은 말.

하지만 작가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생각보다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은 바로 "나"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나를 돌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요즘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가버린다.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만 흐르는 기분이라 우울하고 다운되는 날이 종종 있었는데,

그런 내용이 딱 나오는 순간, 너무 공감되어 더 집중되었다.


'신지 생일 평일 프로젝트'는 매우 흥미로웠다.

내 생일에도 꼭 가보고 싶은데, 올해로 목표를 잡아야 할까?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 엄마와 여행이 가능할까?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소중한 인생이 된다는 작가의 말을 되새기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즐겁게 잘 보내야겠다.

아, 해야겠다!라고 다짐하면 그것이 부담으로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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