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여행자들 오늘의 젊은 작가 3
윤고은 지음 / 민음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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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좋았던 한국 현대 소설, 자본주의 비판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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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알레스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욘 포세 지음, 정민영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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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과 삶과죽음의 구별이 없는 소설. 매력적이다. 우리 인생도 사실 이 같은 것 아닐까. 삶은 죽음으로부터 비롯되고 영향을 받고 그렇기에 시공간의 구분이 없고... 공간을 공유하는 것. 그것에 담긴 이야기. 욘 포세의 특징인데 다른 작품에서도 여기서도 너무 반복되서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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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난민촌인가 우리시대 리커버
이한우 지음 / 책세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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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난민촌의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공유가치를 확립하자는 것에서 너무나 극우적 가치만 주장한다. 그리고 다른 의견을 가진(좌파) 사람들을 조롱하는 것부터가 어렵다. 그리고 사실 현 기득권 양당 정도면 공통된 비전을 가졌지만 표 때문에 다투는 걸로 보이는것뿐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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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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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죽어도 이야기를 간직한 사물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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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뒤의 여자들 - 피드 안팎에서 마주한 얼굴
김지효 지음 / 오월의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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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 사회현상을 분석한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었을텐데 굉장한 인사이트를 주는 연구였다. 여성의 구체적 삶을 바라볼 수 있어 좋았다. 다만 비판할 점만 비판하려한다.

자본주의체제 자체가 바뀌지 않는 한 저자가 보여주는 현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지배계급의 생산수단을 사회화하지 않는 한 여성은 차별에서 벗러나지 못할 것이다.

이 같은 리버럴 페미니즘은 지배계급으로서의 여성에 대한 차별만 비판할 뿐 전 여성의 차별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무산자, 노동계급, 소부르주아 여성은 유산자 여성과 연대하는 착오에 빠지지 말고 무산자 남성과 연대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노동계급 남성은 지배계급의 여성 착취적 이데올로기에 기울여 지배계급에 대한 분노가 여성에게 향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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