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과 삶과죽음의 구별이 없는 소설. 매력적이다. 우리 인생도 사실 이 같은 것 아닐까. 삶은 죽음으로부터 비롯되고 영향을 받고 그렇기에 시공간의 구분이 없고... 공간을 공유하는 것. 그것에 담긴 이야기. 욘 포세의 특징인데 다른 작품에서도 여기서도 너무 반복되서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