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도 생활습관병도 몸을 따뜻하게 하면 낫는다 - 실천편
이시하라 유우미 지음, 김선민 옮김 / 황금부엉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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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생활습관병도 몸을 따뜻하게 하면 낫는다는 체온만 높이면 감기, 고혈압, 비만, 아토피에서 암까지 50가지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정상체온인 36.5도에 미치지 못하는 냉증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한다. 사람의 몸은 체온이 0.5도만 내려가도 한기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암세포는 35도에서 가장 잘 증식한다. 몸이 냉해지는 데는 평소의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여름철의 과도한 냉방이나 샤워만으로 간단히 끝내는 목욕, 하반신의 운동 부족, 차가운 음식의 지나친 섭취, 계절에 맞지 않는 음식이나 우리 몸에는 잘 맞지 않는 외국 음식의 섭취가 모두 우리 몸을 차게, 더욱 차게 만들고 있다.

냉은 만병의 근원으로 몸이 차가워지면 쉽게 병에 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죽을 수도 있다. 체온을 높이면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활동이 왕성해져 절로 면역력이 높아진다. 그래서 질병과는 자연히 멀어지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포인트로 나온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매일 매일의 생활요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의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입욕, 적절한 운동, 복장에 신경을 써야한다.

입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입욕시 가장 중요한 것은 탕의 온도인데 기분 좋게 느껴질 정도여야 한다. 또한 하반신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몸이 따뜻해진다. 초보자에게는 걷기 운동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복장에도 주의를 기울여 머플러, 숄, 조끼 ,마스크등을 이용해 몸을 보온한다. 목, 겨드랑이 밑, 등 아래 부분의 신장 주변에는 갈색지방세포라고 하는 체열 생산이 매우 왕성한 지방 세포가 존재한다. 머플러나 숄, 조끼로 이 갈색지장 세포가 위치해 있는 부분을 보호하면 몸을 효과적으로 보온 할 수 있다.

여러 사례들과 치료 방법중에 46장의 여성 건강의 적신호 생리통, 갱년기 장애 치료하기는 여자인 나로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졌는데 근본 원인이 난소의 기능 부진이라 한다. 인체 내의 장기는 혈액이 운반해 주는 수분과 영양, 산소,백혈구 등에 의해 기능을 하고 있으므로 기능 부진은 혈액 순환 불량이라고 바꾸어 말할 수 있다. 여성의 난소와 자궁이 위치해 있는 배꼽 아래 하복부는 대개 냉한 경우가 많은데 냉하다는 것은 혈액 순환이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러한 증상의 개선을 위해서는 하복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험으로는 소금주머니와 부추 소금탕등으로 생리통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실생활에서 쉽게 구하고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것들이 모든 병의 예방을 할수있슴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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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기 훔쳐보지 마 동글이의 엽기 코믹 상상여행 1
야다마 시로 지음, 오세웅 옮김 / 노란우산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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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 일기 훔쳐 보지마는 주인공 동글이가 철없는 상상을 하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믹하면서도 동글이가 말하고자하는 내용 바로 자신의 일기장을 다른 사람이 보는 것이 싫다는 것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엉뚱한 상상으로 참 철없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지은이의 말처럼 이런 상상도 막상 하려면 의외로 어렵고 철없는 상상을 백 가지 하다 보면 그 가운데 하나는 훌륭한 상상이 될 수 있슴을 알수 있다. 전구를 발명한 사람도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난 사람도 요트로 대서양을 횡단한 사람도 처음에는 철없는 상상이라며 주위의 비웃음을 샀을 것이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손을 들어 많은 사람의 의견을 선택하는 다수결이라는 방식이 있다. 이 방법이 편리하긴 하지만 때로는 바람직하지 않기도 하듯이 많은 사람이 틀리고 오로지 한 사람만 옳은 경우도 있기도 하다. 아무리 바보 같은 생각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비웃거나 화를 내도 상관이 없다.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외우면 그만이겠지만 놀이에는 교과서가 따로 없다. 그러니 스스로 재미있는 놀이를 생각해 내야 한다. 어른이 되면 자신의 교과서를 스스로 만들어야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다하니 작가 야다마 시로의 말처럼 이제부터라도 내일일기를 한번 써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코믹한 그림이 글의 재미를 더하였고 어린이의 상상이 무한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동글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쓴 일기장이 동글이의 보물 1호이다.

그런 동글이의 일기를 어느날 엄마가 훔쳐보며 눈물이 나도록 웃는 모습을 보고 엄마를 골려 주기로 결심한다.

골려줄 것을 바로 일기를 '내일일기'로 쓰는거다. 엄마가 보고 깜짝 놀랄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써서 엄마를 놀라게 하자는 생각이다.

하지만 동글의 상상의 일이 일어나 본인만 놀라고 내일일기에 질려 다시 오늘 일기를 진짜로 있던일만 좋은일, 나빴던 일 잘못했던일을 함께 쓰게 된다.

한 꼬마 아이의 상상 일기였지만 혹 좋은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내일일기를 한번 써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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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요리 맛있는 과학 - 과학 선생님과 함께 요리로 배우는 과학
최진 지음, 탁재원 그림 / 산책주니어(숨비소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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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진은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아동요리지도자 과정을 수료하시고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공부하였다. 초등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했으며 아이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는 과학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KISCO 과학마술 초급과정을 마쳤다

아이들과 만나 과학 실험 수업을 시작하여 10여년이 지나도록 아이들과 실타래를 풀어 가듯 하나하나 직접 실험해 보면서 배우는 아이들도 흥미와 재미로 가르치고 있다 한다.

집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그 재료들. 하지만 잡에서는 번거롭고 위험해 이런 저런 걱정 때문에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관찰하는 것이 자유롭지 않다 그러다 보니 과학 실험 시간이면 더욱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맛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모습에 선생님도 더 즐거웠다 한다.

이 책에서는 음식 만들기 빵점 주부인 내가 만들기에도 아주 편하고 영양가 있는 그런 요리들이 많이 소개되어 입맛을 다시게 하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재미있던 과학이 고학년이 되면서는 지금도 어렵게 생각되는 과학이 주는 심리적 압박감이 점점 커졌었다. 신나는 요리 맛있는 과학은 책 제목처럼 요리는 신나게 과학은 아주 맛나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다.

떡국을 끓여 먹는 썬 가래떡으로 피자를 만드는 내용을 보며 여러 음식 중에 집에 구정에 시골에서 가져온 떡국용 떡을 생각하며 이번 주말에는 가래떡 피자를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떡국에서 피자로 가래떡의 변신은 아무래도 피자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치즈가 아닌가 싶다.

재료로는 가래떡과 베이컨 햄 치즈등이 있고 만드는 방법은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가래떡을 먼저 불리고 여러 야채를 잘게 다지고 썰고 일반 피자 만드는 방법처럼 한 다음 오븐에 구워낸다. 소곤소곤 요리라는 조그마한 메모에는 만드는 음식을 팁으로 비슷한 다른 요리가 나와 또 다른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하였다.

맛있는 과학은 만든 요리에 들어간 재료들의 특성과 과학적인 상태를 알기 쉽게 나열되었다.

이것이 궁금해요라는 메모글로 궁금증을 다시 한번 풀 기회를 주었으며 신나는 요리처럼 수군수군 과학이라는 조그마한 메모에는 만든 요리가 예를 들어 떡이 시간이 지나면 왜 딱딱해 지는지를 알기 쉽게 정리되어있다.

아이가 요리를 하고 싶어 해도 솔직히 주방에 있는 모든 것들이 위험하다고 생각되어 주방엔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하고는 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을 하면서 과학의 원리까지도 설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요리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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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유쾌한 심리학 3 - 너와 나,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심리 이야기 만화 유쾌한 심리학 3
배영헌 글 그림, 박지영 원작 / 파피에(딱정벌레)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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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마음 속 은밀한 심리 이야기 유쾌한 심리학이 만화로 되어 아주 편하게 이해할수 있었다.
심리학은 우리 마음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하고 마음을 볼수 있는 학문이다.
예를 들어 나의 아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고 궁금해 하곤 하는데 심리학자들은 이런 류의 의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실험과 조사, 연구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우리가 누군가에게 좋은 느낌을 갖는 것을 호감이라고 하는데 호감에는 상대방의 생김새가 마음에 들었거나 마음이 맞았거나 좋아하는 것이 같다거나해서 서로 나름의 좋아하는 뭔가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신분석이란 신경증 치료를 위해 프로이트가 발전시킨 치료방법 또는 정신 분석방법으로 생겨난 심리학 이론의 체계를 말한다.
인간행동에는 두가지 동기가 있는데 삶의 본능과 죽음의 본능이 있다. 인간의 마음 구조에도 세가지도 나뉘는데 마음의 의식과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이것을 을 빙산이나 피라미드에 비유하면 맨 위부분 튀어나온 작은 부분이 의식, 그리고 바로 아래부분이 전의식 그리고 맨 밑의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부의식이란다. 태어나면서부터 지니고 있는 성격의 한 부분으로 미성숙되고 충동적이며 비 합리적이고 완전히 무의식적인 것은 성격의 3요소중 이드에 해당된다.
두번째는 자아로 환경과 초자아의 통제를 감안하여 이드의 욕구를 만족시킨다. 그러기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하여 이드를 통제하는 역활을 한다.
성격의 3요소중 세번째는 성격에서 가장 마지막에 발달하는 것으로 자아로부터 나온다. 자아로 부터 분리되어 정신을 감독하고 검열하는 역활을 한다.
우리들 마음속의 은밀한 심리중 여러가지가 있지만 정신분석은 요즘 여러 뉴스에도 나오듯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우리 마음 속에는 행동이나 성격을 결정하는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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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명법문 - 우리 시대 큰 스승 스무 분의 살아 있는 법문 모음
성수스님 지음, 법보신문.월간 불광 기획 / 불광출판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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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시대의 큰 스승 스무분의 살아있는 법문 모음집이라한다.

아직 불교의 불자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또 법문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법문의 감동을 느껴보려고 신청한 서평에 당첨되어 기쁨 마음에 스무 분의 스님 중에 눈에 익은 혜인스님의 법문을 먼저 읽어보게 되었다.

"내 자신을 낮추면 저절로 행복이 찾아 든다"

이 글귀는 내가 살면서 나름대로 나 자신을 낮추려 노력하던 때가 있었기에 혜인스님의 글에 눈이 먼저 간 이유도 있다. 이 법문에서는 지혜와 자비를 중점으로 이야기 했다.

자비는 복잡한 것도 특별한 것도 아니다. 자비심은 어버이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같다. 항상 사랑을 베풀고 잘못한 것을 너그럽게 이해하며 바른 길로 이끌고 큰 잘못까지도 능히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이다. 정말 가난하고 못 배우고 불행하고 병들고 부족한 이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 어루만져주고 다독거려주고 보탬이 될 수 있는 말 한마디, 행동하나, 마음 한번 써주는 것이 자비이다.

베 플면 나에게 큰 복이 돌아오고 기분이 좋아지고 득을 보기 때문에 베푼다는 식의 행위하면 어찌 자비가 할 수 있을까. 하물며 스스로를 자비로운 모습으로 포장하여 남에게 돋보이고자 하는 위선적인 행동이라면 오히려 조업이 될 뿐이다.

진실로 자비심이 깊은 사람은 진실을 외면한 거짓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생각한다. 모든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고자 노력하여 부처님으로 볼 수 있는 눈을 갖추게 되면 그에게는 미운 사람도 없고 악한 사람도 없고 나쁜 사람도 없으며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도 없다. 이것이 진정한 자비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러한 자비가 많지가 않다. 미운사람 싫은 사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왜 그럴까? 자신의 내면세계에 미움을 받을 수 있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자기의 내면세계가 미움의 요소로 가득 채워져 있으면 만나는 사람마다 미워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가까이에 미운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얼마 뒤 그 사람이 사라지고 나면 다른 미운 사람이 또 생긴다. 그 미운 사람. 미운 맘을 없애버리기 전에 내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 내 마음속에 있는 미움의 요소를 자비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나를 남 아래에 둘 수 있는 마음이 하심이다. 높은 곳이 아니라 가장 밑에 있겠다는 마음이다. 하심만 잘되면 저절로 자비로워지고 만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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