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를 증명하지 않는 삶에 관하여
스벤 브링크만 지음, 강경이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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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를 증명하지 않는 삶에 관하여

 

진짜 행복한 사람은

굳이 인정받으려 하지 않는다!”

칸트의 존엄부터 몽테뉴의 죽음까지

덴마크 최고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가 전하는

10가지 인생의 관점

 

 

덴마크 최고의 철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스벤 브링크만의 쓸모를 증명하지 않는 삶에 관하여는 수많은 독자로부터 불안하고 허전한 마음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강의를 듣고 진짜 삶의 의미를 찾았다와 같은 열띤 호응을 받으며 철학 열풍을 이끌었습니다. 철학책이라고 하면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영화나 소설, 일상 등 구체적인 사례를 활용해 철학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쓸모 있는 것만을 가려내는 이 세상에서, 증명할 필요 없이 고유한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철학 교양서로 기대가 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최고의 것에 걸맞은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아리스토텔레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삶이 이처럼 상호 의존적이기 때문입니다. 삶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과 어떤 식으로든 관계를 맺는 일이며 그것을 통해 그 사람 삶의 무언가를 자기 손에 쥐게 되는 일입니다. ---p.138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삶의 모든 순간을 우리는 쓰고 있습니다. 철학으로 삶의 의미를 되찾는 심리학자 스벤 브링크만은 이 책에서 우리가 단단한 삶의 토대로 딛고 설 만한 10가지 관점을 제시해 눈길을 끕니다. 세상의 기준에 휘둘려 끊임없이 성장 강박을 느끼며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야 한다는 생각에 누구도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일생을 불안에 떨면서 살게 됩니다. 이 책은 그런 흐름에 맞서 우리 모습 그대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지혜를 알려 줍니다. 돈이라는 보이는 가치를 기준으로 보이지만 돈은 수단에 불과하며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 없다는 걸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문학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가 삶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서는 예술과 놀이, 사랑, 윤리 같은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 철학을 공부한 저자는 이 책에서 다루는 10가지 관점을 통해 오늘날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실존적 영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철학자들의 삶과 죽음에 관해 깊이 사유해 보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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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1
오쿠다 히데오 지음, 송태욱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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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그네, 인 더 풀, 남쪽으로 튀어!, Girl, 면장 선거, 스무 살, 도쿄, 방해자, 오 해피 데이,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꿈의 도시, 올림픽의 몸값, 침묵의 거리에서 1, 2, 한밤중에 행진, 쥰페이, 다시 생각해!등 수많은 히트작을 낸 오쿠다 히데오의 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 리더1입니다. 미궁 속에서 범인의 행적을 쫓는 이들의 치열한 집념에 생생한 재미까지 짜릿한 쾌감과 감동을 선사해줄 리더 기대가 됩니다.

 

군마현 기류시에 사는 후지와라 다쓰오씨는 오후 3시가 되면 시바견을 데리고 와타라세강의 제방을 빠른 걸음으로 산책합니다. 그는 지역 건설회사를 정년퇴직한 후 풍족한 연금 생활을 하는 은퇴자입니다. 그가 지금 신경을 쓰는 일은 오로지 건강뿐입니다. 그날도 그렇게 와타라세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는 중 갈대변 하천으로 들어간 개를 쫓아 가보니 악취가 코를 찌르는 고약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초목 틈으로 하얀 뭔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유족의 슬픔과 괴로움이 시간과 함께 깊어지는 가운데 주위 사람들은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히 사건을 잊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피해자 유족이 느끼는 고통의 절반은 세상과의 온도 차이다. 우리 딸의 비극을 잊어버릴 생각인가, 하고 소리치며 다니고 싶어진다. ---P.291

 

일본 사회는 범죄자가 소속된 곳까지 같은 죄를 저지른 것으로 간주한다. 특히 인터넷이 활발한 현대에는 뜬소문에 의한 피해를 피할 수가 없다. ---P.432

 




 

하천부지에서 사체가 발견되면 군마현 사람들은 다들 10년 전 온 도시를 경악하게 만든 일을 떠올립니다. 신령이라 불리는 수사1과의 베테랑 우치다 형사와 구보라는 계장 보좌로 우치다의 오른팔이 모여 사이토 가즈마 형사실에서 사건을 접합니다. 작품은 과거와 현재의 사건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시점에서 진실을 추적해가는 큰 스케일의 군상극 형식으로 전개 됩니다. 일본 사회를 날카롭게 바라보고 그 문제점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공중그네의 저자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으로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와타라세강이 불어나 범인의 단서를 찾는데는 큰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범인은 항상 흔적을 남긴다는 말이 있듯이 무슨 단서라도 잡아 사건을 해결하려는데 사건의 주요 장소가 와타라세강으로 CCTV 분석이나 전지 기기의 분석, 그리고 프로파일링 등 각종 첨단 장비가 동원되어 두 현의 경찰은 이번 사건을 리버 사안이라 부르며 총력을 다해 공동수사에 돌입하면서 단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는데 ....

 

 


리버 2권으로 들어갑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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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들의 인문학
조이엘 지음 / 섬타임즈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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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인문학적 세계로 인도해 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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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살아요, 돈은 없지만 - 청담 사는 소시민의 부자 동네 관찰기
시드니 지음 / 섬타임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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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보통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궁금해하는 청담동 이야기 브런치 화제 작가의 책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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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 1
이시다 쇼 지음, 박정임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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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웬만한 고민은 고양이로 해결됩니다.”

일본 전역을 감동시킨 화제의 고양이힐링 소설 시리즈!

 

일본을 넘어 전 세계 독자를 감동시키고 있는 힐링 소설 고양이를 처방해 드립니다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물 그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윤예지 작가의 귀엽고 산뜻한 고양이 일러스트레이션이 표지로 더해져 소설이 지닌 사랑스러움을 더욱 충만하게 만들어줍니다. 교토의 바둑판 같은 골목길을 헤매다 보면 문득 만나게 되는 고코로 병원. 저마다의 고민을 지닌 사람들은 이곳을 상담소나 정신과로 여기고 찾아오지만 어딘가 수상한 의사가 약 대신 처방하는 것은 고양이가 있다고 합니다. 얼떨결에 고양이와 함께 살게 된 사람들의 마음은 조금씩 변화해 나가고 고코로 병원의 놀라운 비밀도 조금씩 드러나는 고양이 힐링 소설 기대가 됩니다.

 

고양이를 처방하겠습니다.”

 

물론입니다. 효과가 아주 좋아요. 예부터 고양이는 백약의 으뜸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어설픈 약보다 고양이가 더 잘 듣는다는 의미죠.” 고양이를 처방하다니 유타는 생각합니다. 과감한 치료일까. 아니면 사기일까, 고민에 빠진 자신의 손에는 여전히 고양이가 들려 있었습니다. 고양이와의 일주일의 함께 하는 시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무척 흥미롭습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온 그날은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밤에는 잘 잤고, 아침에는 사료를 챙겨주고 출근했고 아주 조금 치유가 된 듯 했으나 악덕 기업은 고양이로 해결될 수 있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고양이는 제멋대로라는 말을 흔히 합니다. 인간이 훨씬 제멋대로죠.”

 

분명 경계하면서 다가오지 않겠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고양이는 일어서더니 아비노의 손에 코를 문질렀다.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가 죽었을 때 가족들은 온통 슬픔에 잠겼고 아비노도 울었다. 이별의 괴로움을 알기에 더는 고양이를 키우지 않았다. 아비노에게 고양이는 인터넷 동영상으로나 볼 수 있는 멀고 먼 존재였다.--- p.305

 




 

도쿄의 작은 골목 입소문이 난 마음 치유 병원, 이른바 고양이로 인해 삶의 온기를 찾고 마음에 안정을 찾으면서 일상에 힐링이 되어 주는 작품입니다.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사람들로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는 고민들입니다. 작가의 섬세한 필치로 고양이의 행동을 자세하고 세밀하게 관찰하게 되는 매력또한 있습니다. 20대 청년 유타는 고약한 상사의 폭언에 시달리다 병원을 찾게 되고 고가는 가정이나 회사에서 존재감 없는 가장으로 스트레스와 불면의 밤을 보내다가 옵니다. 이들 모두는 고양이 덕분에 가정에서 웃음소리가 나고 회사에서도 원만한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우울했던 인생들이 행복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열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세상의 문은 열립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변에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는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권도 기대가 됩니다. 독자는 고양이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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