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민의 씨앗 - 달라이 라마의 첫 번째 동화
달라이 라마 지음, 바오 루 그림, 문태준 옮김 / 불광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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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연민은 불쌍하고 가련하게 여긴다는 뜻으로 흔히 쓰이는데 책에서는 연민이 사랑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개구쟁이 어린시절 한 소년에게는 ‘연민의 씨앗’을 심어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씨앗을 마음에 품고 물을 주고 보살펴서 친절과 연민, 대승정신의 실천가이며,세계 평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커다란 나무를 키워낸 달라이 라마로 자랐습니다.

“지나간 일을 바꿀 수는 없어요. 거기에서는 배울 수만 있어요.

하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죠.”

연민의 씨앗은 달라이 라마의 첫 번째 동화책입니다.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연민의 마음을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어머니는 비록 글배우지 못해 읽지 못했지만 이웃에게 언제나 따뜻한 사람이었습니다. 스스로도 부족했지만 나누었고 베풀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면 그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는 걸 달라이 라마에게 직접 보여주었던 겁니다. 어린 달라이 라마는 스님이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머니가 심어주었던 자비와 연민에 대해 눈을 뜨게 됩니다.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풀어주고 자신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욱 친절히 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연민의 씨앗’은 사랑을 듬뿍 주면 잘 자란다고 확신 합니다.

불광출판사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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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경제와 공짜 점심 - 네트워크 경제 입문자를 위한 가장 친절한 안내서
강성호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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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라고 하면 기차나 지하철을 타는 곳을 이야기 하는데 오늘날에는 인터넷 공간 카카오, 네이버, 쿠팡 같은 기업들을 플랫폼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차례 이런 공간을 이용하며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일반인을 위한 네트워크 경제 안내서로 출간됐습니다. 경제 용어에 친숙하지 않고 경제 배경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현대 사회에서 꼭 알아야할 초연결 시대에 네트워크를 바로 알면 경제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There i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즐겨 쓰던 격언이다. 경제기사에 수시로 등장하는 이 표현은 서부 개척 시대의 한 술집에서 유행했다. 당시 어느 술집에서는 술을 마시면 점심 식사를 공짜로 제공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 집의 술값은 다른 가게보다 비쌌다. 즉, 공짜 점심을 먹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술값을 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파생괸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격언은 어떤 일에는 항상 그만한 대가(기회비용)가 따른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네트워크 경제에는 공짜 점심이 있다. 카카오톡, 결혼정보회사와 같은 사례다. 양면시장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는 쪽과 혜택을 보는 쪽이 다르기 때문에 혜택을 보는 쪽은 거의 비용이 들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혜택을 보는 쪽이 받는 돈을 ‘교차 보조금’이라고 한다. 양면시장은 다른 누군가가 나 대신 사용료(교차 보조금)를 내고 있기 때문에 작동하는 것이다.---p35

 

 

 

위의 내용처럼 우리가 사용하는 네트워크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고 불과 몇 년 전 만에도 동일한 콘테츠을 활용했다면 지금은 개인이 좋아하는 언론사의 기사를 우선 노출하게 차별화 되어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런 흔적들을 수집하여 데이터를 얻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타깃 광고, 가격차별, 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르게 사용하는 동안 손쉽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노출하게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 사이에 괴리가 존재하는 현상을 ‘프라이버시 역설’이라고 부릅니다. 이 프라이버시의 역설이 존재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기업들은 우리의 개인정보를 손쉽게 얻고 있는 것입니다.

 

 

 

 

네트워크를 직접 운영하는 사람들, 그 네트워크들을 그저 활용하기만 하는 사람들 과거와 달리 이제 세계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차근차근 챕터 하나씩 읽다보면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 금융 분야들을 소화하기 쉽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입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정보의 힘은 큽니다. 네트워크를 잘 알고 활용한다면 자기계발과 재테크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독자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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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2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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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 한계에 다다른 인류 코로나시대에 꼭 필요한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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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1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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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 한계에 다다른 인류 코로나시대에 꼭 필요한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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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여자는 체르노보로 간다 걷는사람 세계문학선 4
알리나 브론스키 지음, 송소민 옮김 / 걷는사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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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금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니 일본의 반인륜적 도발에 또 화가납니다. 체르노빌은 우크라이나 북서부에 있는 도시로 1986426일 체르노빌 원자력폭발사고로 방사능 물질이 퍼지면서 사상 최악의 발전사고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밤을 망쳐서 너무너무 미안해요. 그런데 내가 남자를 죽인 것 같아요.”‘바바 두냐는 체르노빌 지역의 알레고리인 체르노보로 귀향한 여성입니다. 원전 사고 이후 나머지 세상에 사는 이들은 삑삑대며 방사능 수치를 나타내는 가이거(Geiger) 계수기와 방사능에 오염된 숲속 열매를 두려워합니다. 원전사고의 비극을 묵시적으로 증언하는 망자들의 목소리는 체르노보가 산 자들의 땅이 아니라 죽은 자들의 땅임을 보여주지만, 간호조무사였던 바바 두냐는 그곳에서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더불어 새 삶을 일굽니다.

 

 

 

내 의향을 묻는다면 나는 절대로 말리치에 묻히지 않을 것이다. 불행한 원전 사고가 있은 후 거의 모든 사람들처럼 나도 마을을 떠났다. 때는 1986년이었고, 우리는 처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다. 망자들은 우리들 사이에 있는데. 그들은 자신이 죽어 육신이 이미 흙 속에서 다 썩어버렸다는 것조차 모를 때가 많다. 체르노보는 크지 않은 마을인데도 자체 묘지가 있다. 왜냐하면 말리치 도시에서 우리 시신을 더 이상 받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살아 있지 않아도 시신에서 방사능이 계속 방출되는 까닭에 체르노보 사람들을 말리치에 매장하려면 납으로 만든 관을 써야 한다는 문제를 두고 현대 도시 행정부에서 논의 중이다. 때는 1986년이었고, 우리는 처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다.-책속에서

 

 

누군가 우리를 지켜보는 기분이 든다. 내가 종교가 있다면 신이 지켜보고 있다고 하리라. 그러나 신은 내가 어렸을 때 우리나라에서 제거되었고, 나는 신을 다시 믿는 것에 실패했다. 부모님 집에는 성화상이 없었고 기도를 하지 않았다. 1990년대에 많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지만 나는 받지 않았다. 왜냐하면 다 큰 어른이 커다란 물통에 들어가서 향료의 연기를 코로 들이마시는 것이 멍청해 보였기 때문

이다.- 책속에서

 

 

책은 방사능이라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공포로부터 삶을 지켜 나가는 바바 두냐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은 작고 나약하지만 바바 두냐와 같은 사람들이 폐허가 된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반원전, 탈핵등이 하루속이 이루어지는 세상이 오기를, 단 한 명의 피해자도 없는 그런 세상을 꿈꿔 봅니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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