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나의 선택 2 - 3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3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르투나의 선택2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폼페이우스의 아내이자 술라의 의붓딸 아이밀리아 스카우라는 조산이 되었습니다. 예정일 보다 아기를 빨리 출산했는데 너무 일찍 세상에 나온 탓에 뼈만 앙상했던 사내아이는 태어난 다음날 죽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밀리아 스카우라도 과다 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포르투나의 여신이 술라 그를 어여삐 여겨 스카우루스의 딸이라는 귀한 선물을 내려줬지만 그 기쁨은 너무나도 짧았습니다. 폼페이우스는 아버지의 죽음에 이어 아내 아이밀리아 스카우라의 죽음으로 너무나도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미의 이름 - 하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미의 이름()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에게 선물받은 도서입니다.

 

수도원은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방들은 모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울 달린 비밀의 방은 비밀과 성서를 읽기 위한 한적한 방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방의 책들은 아프리카의 끝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성서가 아니라 이단의 금서였습니다. 그래서 거울 달린 방은 기독교 세계와 이단 세계, 과거와 미래, 어둠과 밝음, 삶과 죽음 사이의 통로를 표상하는 것이었고 이 통로를 지날 수 잇는 사람은 아드로, 호르해, 윌리엄 뿐이었습니다. 앞으로 소설을 읽으면서 호르해 수도가의 행보에 주목해야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이언스 픽션 - 과학은 어떻게 추락하는가
스튜어트 리치 지음, 김종명 옮김 / 더난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이언스픽션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가짜 실험, 데이터 누락, 통계 오류, 심리 조종, 사진 조작까지 유명학자들의 조작한 과학의 부주의와 실태를 비판한 책 사이언스 픽션은 실수와 과장, 허위와 조작이 어느 정도까지 인지 궁금한 책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정보를 믿고 신뢰 방향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과학적 결과는 여러 관찰자들에 의해 확인된 후에라야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일에서 현대 과학계로 넘어오는 과정 어딘가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반복 재현성의 중요성에 대해 망각하게 된 것 같다. 인간 본성의 한계로 오염된 과학 출판 시스템이 직면한 현실과 머튼적 이상주의가 충돌하면서 이상이라는 것이 현실보다는 너무나도 허약하다는 것이 증명됐다. ---p.40

 

 

모든 과학적 연구가 미래에 결코 뒤집을 수 없을 만큼 확고한 사실들에 기반하고 있기를 바라는 것은 순진한 생각었습니다. 세상은 그러기에는 너무 어지러운 곳이기 때문이다 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단지 과학적 연구들을 어느 정도는 신뢰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뿐이고 과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일어난 일을 정직하게 보고하고 있길 기대할 뿐입니다. 만약 과학계가 자랑하고 있는 동료 평가 시스템이 이러한 신뢰를 보장하지 못한다면, 과학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과학이 가장 잘하는 능력인 꾸준한 새로운 발견, 신기술, 치료법, 신약의 진보로 우리 세계를 개혁시키는 것도 불가능하게 됩니다. 모든 자료가 다 그렇지 않다는 가정하에 일어 보려고 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데이터를 위조, 조작했다는 사실은 실로 충격입니다. 20155월에 종결된 2만 단어에 달하는 보고서의 결론은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마키아리니는 여러 가지 혐의에서 과학적 위법 행위에 대해 유죄입니다. 7편의 논문을 통해 마키아리니는 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거짓 주장을 했고 수술 후에는 환자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한 것처럼 보이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마키아리니의 환자들은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렸고 때로는 더 많은 수술을 받아야 했으나 그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보고하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인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의학 실험의 하나였지만 이에 합당한 윤리적 기준도 지키지 않았고 심지어 그는 쥐를 대상으로 한 기관지 이식 실험의 연구 데이터를 위조하기도 했습니다.

 

 

 

과장은 했지만 허위는 아니다?” 학문 윤리와 연구 윤리에 관한 적나라한 고발과 반성이 요구 됩니다. 각종 매체를 보면 유명인들의 허위 경력 기재나 논문 표절은 심심하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드물지 않은 문제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계에서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학문에 대한 도덕불감증이 심각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얻은 이력에 한줄 추가되면 인생이 달라질까요. 거짓으로 얻은 학위나 논문이 자기 것이 아닌데도 말이죠. 출판계에서 다른 작가의 글을 도용해서 수상을 하고 교육 쪽에서는 논문을 표절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과학이라면 더욱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는 우리의 과학자들을 잘못된 연구로 이끄는 수많은 요인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 자신의 이론에 너무 현혹 되거나 스스로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과학자들이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방해가 되는 정확하지 않은 애매모호함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해킹을 해서 돈, 지위, 권력 혹은 명성에 대한 열망에 나름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사기꾼이나 다름없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실수, 과장, 허위, 조작 이런 건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학자, 동료 평가자, 편집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상편 - 교과서보다 쉽고 흥미진진한 물리학 교실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천아이펑 지음, 정주은 옮김, 송미란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리로 세상 만물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교과서에서 배우는 물리는 어렵고 지루하기만 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살면서 한 번쯤 궁금증을 가졌을 법한 질문들에 답을 들려주면서 물리의 기본 개념과 법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나아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과학적인 사유의 힘을 길러 소중한 사랑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그래플 서평단에서 보내주셨습니다.

 

 

물리의 기본 개념이 저절로 머리에 쏙!”

어렵지도 따분하지도 않아요

궁금증을 풀다 보면 저절로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물리학은 물질 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규칙과 물질이 기본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자연과학의 선도학문으로 크게는 우주에서, 작게는 기본 입자까지 모든 물질의 가장 기본적인 운동 형식과 규칙을 연구하므로 다른 자연과학 연구의 기초가 된다. 물리학은 수학적으로 이론 구조를 구축하고 실험을 통해서 이론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가장 정밀한 자연과학 분야다.”---p.14

 

사람이 앞으로 걸음을 내디딜 때, 예를 들어 된 다리를 앞으로 내디디면 무게중심의 수선이 오른 다리의 기저면 범위 밖으로 나가므로 앞으로 고꾸라져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이와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다. 앞으로 내디딘 된 다리가 이미앞쪽의 지면을 밟아 무게중심의 수선이 다시 두 다리를 지지하는 지저면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쪽으로 발을 내딛어도 넘어지지 않게 된다. ---p.76 알고 보니 안 넘어졌던 것뿐이었어?

 

번지점프하기 전에 낙하 시간을 어떻게 예측할까? 오뚝이의 비밀, 액션영화 속 물리학 등 흥미로운 이야기로 접근하면서 호기심이 생기게 됩니다. 물리학은 어렵다는 생각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읽다 보면 어렵기만 하던 물리가 흥미진진한 놀이로 바뀌는 책이 출간됐습니다. 대개 물리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알 수 없는 기호로 가득한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법한 진짜 궁금한 질문들을 골라서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하나하나 풀어간다면 .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기초 개념과 법칙을 익히면서 흥미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도서는 그래플 서평단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커의 영역 새소설 10
이수안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커의 영역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에이단을 처음 본 날 타로점을 보았다면 메이저 아르카나 10운명의 수레바퀴를 뽑았을 것이다. ---p.26

 

마녀라고 하면 동화 속에나 나오는 나쁜 인물을 우선 떠올립니다. 책은 마녀의 이름을 새롭게 호명하고 마녀들의 연대를 구체적인 방식으로 형상화한 의미 있는 시도, 정이현 소설가 추천책으로 제4회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 수상작 [시커의 영역]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일흔여덟 장의 카드가 뽑힐 확률이 모두 동일 하지만 반드시 똑같은 확률로 선택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작위성이야말로 타로 카드 점술의 핵심입니다. 똑같은 카드를 뽑았다고 해석이 같은 것도 아닙니다. 시커의 질문과 상황에 따라, 혹은 성향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미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었다. 마법 같은 자기 내면의 세계로 빠져 들게 합니다.

중간리뷰

 

에이단의 인생 전체를 잠식한 운 나쁨역사에서 나의 탄생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p.64

 

시커(seeker)'는 무언가를 갈망하며 타로점을 보러 오는 사람들 전반을 뜻하기도 하지만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삶의 여정을 은유하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엄마는 시커와 대응되는 타로를 읽는 사람(reader)입니다. 엄마는 찾아오는 이들에게 일흔여덟 장의 카드에서 뽑은 일곱장 카드로 점을 쳐 주는 것입니다. ‘이연타로라는 타로점을 열고 점술사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타로는 처음 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일흔여덟 장의 카드가 뽑힐 확률이 모두 동일하지만 반드시 똑같은 확률로 선택되는 것은 아니고 무작위성이야말로 타로 카드 점술의 핵심입니다. 똑같은 카드를 뽑았다고 해석이 같은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시커의 질문과 상황에 따라, 혹은 성향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미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리더의 마음가는데로...

 

 

이단, 마녀가 되고 싶다면 언제든 될 수 있어. 마녀의 삶을 살겠다고 선택하면 되는 일이야. 다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려면 신중해야 해. 나는 네가 선택한 카드를 읽어주는 사람일 뿐이야.” _140

 

 

후회는 자신이 결정한 일에 대해서 하는 것이다. 마녀가 되는 일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 흘러든 자리에 강이 생기듯 발길이 닿은 곳에서 길이 나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을까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마녀가 되면 어떻까 생각해 보는 이단 선택은 이단의 몫입니다. 주인공 이단의 성장기. 할머니와 어머니의 삶을 따라가게 될까요?

 

 

 

4회 자음과모음 경장편소설상을 수상한 시커의 영역이 [새소설 시리즈] 열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습니다. 2019년 김유정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이수안 작가가 세상에 선보이는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타로라는 소재로 저는 아직 경험은 해보지 못했지만 관심이 있어서 작품에 매력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시커의 영역은 주인공 이단봄의 마녀 모임의 유일한 동양인 마녀이자 타로점집을 운영하는 이단의 엄마 이연그리고 이연의 양어머니인 마녀 키르케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작품을 독자에게 처음 선보일때 반응에 불안 하고 초조한 감정이 얼마나 클것인지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오후에는 마스크를 쓰고 한 시간씩 공원이나 산책로를 걸으며 몸을 움직일 때 머리가 잠시 쉬었다고 했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내내 이 소설이 단 한 명의 독자라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내 소설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나올 확률은 얼마큼일까. 이런 생각이 극도에 다다랐을 때 이연이 ‘그림자의 서’에 ‘마법은 확률에 기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작가도 작품에 타로점을 치고 싶지는 않았을까 독자로서생각됩니다.

 

 

마녀의 일생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기록인 그림자의 서를 통해 이단은 할머니부터 엄마에게로 이어져온 마녀의 삶에 대해서 이해하게 됩니다. “마녀로서의 삶은 운명이 아니라, 그런 삶을 살기로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는 걸.” 시커의 영역은 이처럼 주인공 이단의 성장 이야기를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의 계보 탐색과 여성의 연대 안에서의 갖고 있고 상처를 거드리고 마음을 치유하면서 가족을 넘어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채우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치 마법과도 같은 자기 내면의 힘을 인식하게 되는 이야기로 작가는 분명 희망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느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