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픽션 - 과학은 어떻게 추락하는가
스튜어트 리치 지음, 김종명 옮김 / 더난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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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픽션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가짜 실험, 데이터 누락, 통계 오류, 심리 조종, 사진 조작까지 유명학자들의 조작한 과학의 부주의와 실태를 비판한 책 사이언스 픽션은 실수와 과장, 허위와 조작이 어느 정도까지 인지 궁금한 책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확인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정보를 믿고 신뢰 방향으로 해석해 왔습니다.

 

 

과학적 결과는 여러 관찰자들에 의해 확인된 후에라야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일에서 현대 과학계로 넘어오는 과정 어딘가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반복 재현성의 중요성에 대해 망각하게 된 것 같다. 인간 본성의 한계로 오염된 과학 출판 시스템이 직면한 현실과 머튼적 이상주의가 충돌하면서 이상이라는 것이 현실보다는 너무나도 허약하다는 것이 증명됐다. ---p.40

 

 

모든 과학적 연구가 미래에 결코 뒤집을 수 없을 만큼 확고한 사실들에 기반하고 있기를 바라는 것은 순진한 생각었습니다. 세상은 그러기에는 너무 어지러운 곳이기 때문이다 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단지 과학적 연구들을 어느 정도는 신뢰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뿐이고 과학자들이 연구 과정에서 일어난 일을 정직하게 보고하고 있길 기대할 뿐입니다. 만약 과학계가 자랑하고 있는 동료 평가 시스템이 이러한 신뢰를 보장하지 못한다면, 과학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과학이 가장 잘하는 능력인 꾸준한 새로운 발견, 신기술, 치료법, 신약의 진보로 우리 세계를 개혁시키는 것도 불가능하게 됩니다. 모든 자료가 다 그렇지 않다는 가정하에 일어 보려고 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데이터를 위조, 조작했다는 사실은 실로 충격입니다. 20155월에 종결된 2만 단어에 달하는 보고서의 결론은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마키아리니는 여러 가지 혐의에서 과학적 위법 행위에 대해 유죄입니다. 7편의 논문을 통해 마키아리니는 환자 상태가 호전됐다고 거짓 주장을 했고 수술 후에는 환자가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한 것처럼 보이게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마키아리니의 환자들은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렸고 때로는 더 많은 수술을 받아야 했으나 그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보고하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 인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의학 실험의 하나였지만 이에 합당한 윤리적 기준도 지키지 않았고 심지어 그는 쥐를 대상으로 한 기관지 이식 실험의 연구 데이터를 위조하기도 했습니다.

 

 

 

과장은 했지만 허위는 아니다?” 학문 윤리와 연구 윤리에 관한 적나라한 고발과 반성이 요구 됩니다. 각종 매체를 보면 유명인들의 허위 경력 기재나 논문 표절은 심심하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드물지 않은 문제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계에서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학문에 대한 도덕불감증이 심각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얻은 이력에 한줄 추가되면 인생이 달라질까요. 거짓으로 얻은 학위나 논문이 자기 것이 아닌데도 말이죠. 출판계에서 다른 작가의 글을 도용해서 수상을 하고 교육 쪽에서는 논문을 표절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과학이라면 더욱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는 우리의 과학자들을 잘못된 연구로 이끄는 수많은 요인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 자신의 이론에 너무 현혹 되거나 스스로 유의미한 변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과학자들이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방해가 되는 정확하지 않은 애매모호함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해킹을 해서 돈, 지위, 권력 혹은 명성에 대한 열망에 나름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사기꾼이나 다름없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실수, 과장, 허위, 조작 이런 건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학자, 동료 평가자, 편집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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