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받지 못한 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5
도러시 매카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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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세트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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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1 은 여성과 공포입니다. 괴물, 살인, 위험, 파멸, 유령 등이 출현하며 여성들의 삶에 차지해 버립니다. 버넌 리의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아는 만큼 두려워지고, 두려운 만큼 새로워지는 환각과 환영의 세계를 경험한다. “왜 꼭 현재가 옳고 과거가 틀려야 하는가?” 라고 의심하며 예술과 역사를 축으로 삼아 어떠한 시공간도 단숨에 뛰어넘어버리게 됩니다. 고딕소설을 충분히 반영된 버넌 리의 작품<사악한 목소리>입니다. 저자 버넌 리는1856년 프랑스 불로뉴에서 살고 있던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본명은 바이얼릿 패짓. 으로 스무 살이 되기 전부터 ‘버넌 리’라는 필명을 사용합니다. 인간의 한계에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찰스 디킨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던 작가이자 인도주의자라 불리며 인간에 대한 선의와 신뢰를 잃지 않았던 작가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대표 공포소설 세 작품 모두 작가의 단행본으로서는 국내에 처음 출간되는 작품 두 번째 작품 <회색 여인>입니다.


순수의 시대의 작가 이디스 워튼이 초대하는 위험 하지만 매혹적인 진홍빛 공포의 세계 이디스 워튼은 순수의 시대, 기쁨의 집, 이선 프롬 등의 작품으로 세계문학사에 분명한 이정표를 새긴 작가이자 국내에도 수많은 고정 독자를 가진 작가이지만, 그가 꾸준히 고딕소설을 써오며 고딕소설사에도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국내에 처음 번역되는 워튼의 고딕소설 세 편과 대표작 한 편을 담은 이 책은, 위선적인 미국 상류사회를 날카롭게 해부했던 다른 작품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미스터리와 그를 추적해나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고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그려낸 작품 <석류의 씨>입니다.


문학사에서 가장 단단하고 정교하게 축조된 ‘유령의 집’이자 현대 여성 고딕소설이 이루어낸 눈부신 성취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아일랜드 작가 도러시 매카들의 첫 소설이자 문학사에서 가장 단단하고 정교하게 축조된 ‘유령의 집’으로 손꼽히는 작품. 도시 생활에 찌든 남매가 아름다운 바닷가의 전원주택을 사들이고 기이한 사건들을 경험하며 집에 얽힌 미스터리를 폭로해나가는 이야기 <초대받지 못한 자> 대부분의 고딕소설들은 잔인하고 기괴한 이야기를 통해 신비한 느낌과 소름끼치는 공포감을 유발하는 데 주안점을 둡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에도 고딕소설의 성격에 맞게 오랫동안 침묵을 강요당했던 초자연적이고 비합리적인 것들이 출현하게 됩니다. <초대받지 못한 자>에서는 유령의 등장, 기괴하고 을씨년스러운 낡은 집이 떠오릅니다. 스텔라는 어머니 유령과 영혼과의 교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죽어서 부패한 육신마저 되살린 프랑켄슈타인의 비뚤어진 야망은 범접할 수 없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려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나 여성을 배제하고 온전한 인간을 창조하려는 남성적 욕망의 비판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작가의 인생을 들여다 보려는 노력은 중요하나 그것을 내면에 깔고 선입견을 가지고 작품 전체를 판단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자 어머니의 부재, 복잡한 형제관계 관계가 그렇습니다.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태어나버린 괴물은 끊임없이 밀려나고 거부당하면서도 계속해서 프랑켄슈타인과 인간 사회에 화해와 구조의 신호를 보내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틀림없이 제 주변을 맴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가 알프스에 숨어 있다면 영양을 사냥하듯 추적해서 맹수처럼 죽이면 되지요.“ 이성을 가진 존재라면 누구나 인간은 외로운 존재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내면을 한번 살펴보기 좋은 책입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2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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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이상문학상 작품집
손보미 외 지음 / 문학사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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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22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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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李箱文學賞)은 소설가 이상을 기려 출판사 문학사상사에서 1977년 제정하여 1년에 한 번 시상하는 문학상으로 중편 및 단편 소설로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으로 여겨지며, 해마다 펴내는 수상작품집 입니다. 2022년 45회 대상 수상작은 손보미 작가의 <불장난>이 수상했습니다.



아버지의 외도 후 부모의 이혼 주인공의 정신적 혼란과 청춘, 사랑 그것을 겪어내는 성장통 <불장난>은 때때로 삶에서 가장 큰 용기를 필요로 하는 건, 바로 그런 착각과 기만, 허상에 기꺼이 내 몸을 내주는 일이라고. 그런 기만과 착각, 허상을 디뎌야지만 도약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존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쇼파 밑에서 발견한 아버지의 라이터로 나만의 불장난은 시작되고 그걸로 글을 써서 은상에 수상합니다. 그 불장난은 하루 짧은 찰나에 불과했지만 불길은 허공에서 살아있었고 햇살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의 오후에 주인공의 열기를 더한 거라고 그건 아주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을 피우는 동안 아프지 않았고 수치심과 굴욕감, 이물스러움과 꼴사나운 천진함으로부터 보호 받는 다고 생각했고 그래 여름방학이 끝날 무렵 아무도 모르게 불장난은 마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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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트렌드 2022-2027 - 인구 절벽 위기를 기회로 맞바꿀 새로운 미래 지도
전영수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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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세대를 넘어 7포 세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애, 결혼, 출산, 집, 인간관계, 꿈, 희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가격의 고공상승도 한몫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에게 미래를 위해 현재 선택에는 다양한 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7포를 한다면 출산율은 전 세계 꼴찌를 앞으로도 면할 길이 없습니다. 고령화는 이미 진행했고 우리사회는 가장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인구절벽 위기를 기회로 맞바꿀 새로운 미래 지도는 <대한 민국 인구 트렌드>를 통해 알아 보았습니다. 인구감소와 절벽을 넘어 앞으로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살아남은 기업은 인구 변화에 정통할 수밖에 없다. 승승장구하는 사업 모델은 예외 없이 고객 친화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산업이 재편되고 시장 변모를 촉발, 유인하는 지점은 고객 변화에서 시작된다. 그 고객 변화가 바로 인구 변화로 치환된다. 예전처럼 내놨는데 팔리지 않으면 고객이 변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양으로도 질로도 욕구가 변했는데, 과거만 고집하면 팔 수 없다. 인구변화 → 고객변화 →시장변화→사업변화 의 연쇄 고리를 따를 때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 ---p.39 악화될 출산율의 날 선 경고 중에서



고도성장기 인구 증가 = 취업 호황의 등식은 확고했다. 내수와 수출 모두 장기간의 호황에 힘입어 끊임없는 고용 확보가 지속적인 수익 창출로 연결된다. 특정 시점에 우수한 인재를 단번에 확보하려는 신입 사원 일괄 채용이란 독특한 제도도 성장기 심각한 인재난을 돌파하기 위한 것이었다. ---p.75 급격한 인구 변화 속 아직은 일자리 증가 중에서




책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인구통계 자료와 다채로운 사례를 바탕으로, 낙관을 섞기 힘든 대한민국의 미래를 차분히 전망합니다. 국가의 정책을 세워야 하는 정치인과 공무원은 물론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CEO, 소비 시장을 빠르게 예측해야 하는 기획자와 마케터까지, 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새로운 영감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미래 공부를 시작해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모든 설계의 출발은 인구에서 시작한다!” 경제와 일자리, 도시 정책, 주거 생활, 교육, 복지,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구로 읽는 2022-2027 미래 트렌드 <대한민국 인구 트렌드>는 블랙피쉬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거대한 소비 권력 5070 시니어들의 등장, 코로나 19발 집의 재검토, 지방 소멸을 막는 로컬리즘 전략에서 사회적 욕구 실편에 맞춘 다거점 생활 트렌드 속에 발 빠른 기업의 테크노믹스까지 앞으로 향후 5년을 전망해 보는 책입니다.



블랙피쉬에서 지원해 주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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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 사르담호 살인 사건
스튜어트 터튼 지음, 한정훈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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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불빛 붉게 타오르면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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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4년, 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 바타비아에서 사르담호를 포함한 일곱 척의 배가 바다로 나와 암스테르담으로 향한다. 거대한 무역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딕 미스터리 소설<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을 읽고 있습니다. 1634년, 네덜란드령 동인도제도 바타비아에서 사르담호를 포함한 일곱 척의 배가 바다로 나와 암스테르담으로 향한다. 항해에 나선 일곱 척의 배와 어디선가 나타난 여덟 번째 불빛.이 불빛이 붉게 타오를 때마다 누군가가 죽거나, 다치거나, 사라진다! 저주받은 배, 의문의 경고, 수상한 승객들, 그리고 단 한 번의 치명적인 항해… 거대한 무역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딕 미스터리입니다. 그 여정은 8개월 질병, 폭풍, 해적의 손아귀에서 아드리안 크로웰스 선장과 탑승객은 암스테르담에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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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 편견과 차별에 저항하는 비폭력 투쟁기
외즐렘 제키지 지음, 김수진 옮김 / 타인의사유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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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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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최초의 소수 민족 여성 국회의원이 된 외즐렘 제키지의 하루 일과는 혐오 메일을 삭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주민이라서, 무슬림이라서, 여성이라서, 차별금지법을 찬성해서...... 그들에게 그녀를 혐오할 이유는 많았습니다. 혐오의 강도가 심해져 가정까지 위협하자 그녀는 무언가 해야 한다고 느꼈고 그들을 직접 만나기로 합니다.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혐오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대화뿐이다,” 이제 혐오와 대화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은 기대할 수 없을까요. 지금도 어디선가 약자를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단 한명도 생기지 않기를 편견과 차별에 저항하는 비폭력 투쟁기 <혐오와 대화를 시작합니다>를 읽고 있습니다. 피부색을 본인이 선택 할 수 있나요? 인종차별주의, 혐오감, 무력감, 좌절감은 어느 민족 집단에나 어느 사회 계층에나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런 감정은 대체 왜, 어떠게, 그리고 누구로부터 생겨나는 걸까요? 저자는 이책을 통해 근본적 가치를 시험에 들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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