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의 손
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 지음 / 내로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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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타나 소원을 이루어 준다고 한다면? 도저히 빼앗길 수 없는 일상 속 행복은?
원문과 우리말을 같이 읽을 수 있는 단편소설 내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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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물리학자 - 명화에서 찾은 물리학의 발견 미술관에 간 지식인
서민아 지음 / 어바웃어북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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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통해 만물의 이치를 탐구하다!

 

 

 

유명한 화가로 손꼽히는 고흐는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한 가난한 화가였습니다. 숨 쉬듯 열심히 그림을 그렸으나, 작품을 팔지 못한 화가는 궁핍할 수밖에 없었고 종이 살 돈이 부족해 그림 뒷면에 그림을 그렸고, 모델 살 돈이 없어 자신을 모델 삼아 거울을 보고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고흐의 연인 세가토리는 모델이 되어 가난한 고흐 앞에 섰고 그렇게 탄생한 그림이 [카페에서, 르 탱부랭의 아고스티나 세가토리]입니다. 광학 기술이 발전해 엑스선, 적외선, 테라헤르츠파 등 다양한 파장대의 빛이 미술품 분석에 활용되어 반 고흐 미술관이 이 그림을 엑스선으로 촬영했더니, 놀랍게도 밑그림에서 다른 여인의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가난한 고흐는 캔버스를 재사용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빛은 화가의 가난 때문에 영원히 세상에 나오지 못 할 뻔했던 그림을 보여줬습니다. 물리학은 비전공자들에게는 어려운 학문입니다. [미술관에 간 물리학자]는 물리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된책입니다.

 

 

미술과 물리학의 만남 자연과 우주의 본질을 탐구

 

물리학은 만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소리가 어떻게 전달되어 우리가 듣을 수 있는지, 자전하는 지구에서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는지, 물리학자가 전하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리학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미술 작품과 함께 쉽게 전달해 주어 과학자와 예술가의 일은 전혀 다른 분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 책입니다.

 

 

 

1163년에 건설이 시작돼 1345년 완공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유럽을 대표하는 고딕양식 건축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가장 유명한건 ‘장미창 Rose window’으로 불리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다.장미창에는 12사도에게 둘러싸인 예수가 각각 묘사되어 있으며, 높이가 13m 에 달한다. 장미창에는 단 네 가지 색의 색유리만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색유리의 배열과 문양 차이만으로 이토록 화려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놀랍다.

 

 

 

외부에서 장미창을 보면 꽃처럼 펼쳐진 화려한 창틀에 감탄한다. 반면 창들에 조작조작 끼워진 유리는 색이 비슷비슷해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성당 내부에서 장미창을 바라보면 반전이 펼쳐진다. 화려한 창들은 성당 내부의 짙은 어둠에 묻히고 스테인드글라스는 태양빛을 투과해 다체로운 빛을 내뿜는다. 과거 사람들은 빛을 신과 인간 세상을 연결해 주는 통로이자 영적 존재로 여겼다.

 

 

 

신을 그리던 빛은 오래전부터 인류의 미래를 바꿀 정교한 나노과학을 품고 있었다.--- p.68

 

 

 

 

 

점묘법을 개발한 신인상주의 화가 쇠라가 한 말이다. 쇠라는 그림은 선으로 그려야 한다는 미술사의 오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깬 화가이자, 직접 수많은 실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이론을 스스로 증명하고자 했던 실험가였다. 그는 광학과 물리학을 집요하게 탐구했다.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단 한 점을 완성하기 위해 2년간 40여 점의 스케치와 20여 점의 소묘를 그렸다. 캔버스를 가득 채운 작은 점들은 물리학을 바탕으로 치밀히 계산한 결과들이다.--- p159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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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 열전 - 제국을 이끈 10인의 카이사르
배리 스트라우스 지음, 최파일 옮김 / 까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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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새롭게 읽은책 [로마 황제 열전]의 저자 배리 스트라우스 (Barry Strauss)는 역사학과 고전문학을 가르치고 고대 군사사전문가이며 다수의 책을 쓴 분으로 로마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10인의 황제들에 대해 쓴 책으로 아우구스투스 창건자부터 티베리우스 폭군, 새롭게 안 사실 엔터테이너 네로 등 황제들의 출생부터 성격, 제국을 위대하게 건설한 내용까지 고대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에게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베스파시아누스 인물을 제외한 로마 황제들은 대부분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조력자, 양부의 도움을 통해 황제가 되었습니다. 본인의 야망도 있었지만 역시 황제를 만든건 강한 어머니와 아내, 여성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제국을 위해 황제의 힘과 강력한 군대를 이용해 때로는 경쟁자와 반대편에 있는 자들을 살해하기도 했으며 지금의 거대한 로마가 탄생된 것입니다.

p.157 네로는 그때까지 로마 역사상 가장 교양 있고도 잔인한 황제이자 황제로 나라를 다스린 구 로마 귀족계급의 마지막 일원이었다. 네로 이후로 그리고 갈바의 짤막한 치세를 예외로 하면 로마 귀족계급의 또 다른 일원이 황제로 등극하기까지는 거의 200년이 걸렸다. 전부 다 귀족들이었던 네로의 선임자들은 더 상무적이었고 때로는 더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누구도 그보다 굉장하지는 않았다. 누구도 그의 과시욕에 필적하지는 못하리라.

제가 좋아하는 황제는 최초의 평민 출신 베스파시아누스입니다. 핏줄이 아닌 순전히 자신의 능력으로만 황제의 자리에 오른 인물로, 로마의 실용성, 유연성을 그를 통해서 엿볼 수 있습니다. 회계 능력이 특출한 그는 네로가 바닥낸 국고를 채우기 위해 지출은 아끼고 세금을 인상했고 네로의 자살로 말미암아 큰 혼란을 겪고 있던 로마에 안정을 가져오고,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물 콜로세움을 75년에 건설해서 장장 8년에 걸친 로마건축의 혁명을 일으켜 네로의 황금 궁전이 있었던 장소에 세웁니다. 그리고 능력 있는 평민에게 출세의 기회를 확대하고 속주의 지도층들이 로마의 지배계급으로 진입할 수 있게끔 하여 후대의 로마에 인적자원을 제공한 황제입니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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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 그림 투자 재테크 - 주식보다 안전하고 부동산보다 수익 좋은
한혜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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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미술시장 규모는 GDP 대비 0.02% 규모로 평균 0.1% 이상인 선진국 대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술품 투자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한 만큼 미술품 공동구매를 주관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주식보다 안전하고 부동산보다 수익 좋은 그림이 재테크 수단이 된다? [월10만원 그림 투자 재테크] 이 책은 1차적으로 그림투자에 성공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지인들의 투자 실패와 성공사례를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은 그림을 발견하고 작품을 구입하는지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알려주는 미술투자입문서입니다. 그림을 좋아하고 새로운 재테크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흥미로운 책입니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그림투자 재테크!!!

그림투자를 위해 구매하는 것은 ‘예술작품’이다, 시세차익을 보지 못했더라도 현물자산이 남기 때문에 손해를 봤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그림투자를 두고 실패라는 단어를 쓰기 어려운 이유다. 그러나 재테크의 한 수단으로 보는 이들에게는 암담한 결과일 뿐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서는 미술 자체를 불신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우리는 주변에서 그림으로 돈 좀 벌었다는 후기를 접하기 어려웠다.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하기에는 문턱이 높았고 미술시장은 낯설었다.---P.42

국내 탑 아트딜러가 안내하는 미술품 투자 입문서

“나는 돈을 모으기 위해 그림을 삽니다.”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가꾸고 싶은 사람

현물에 투자하여 안전자산을 갖고 싶은 사람

경제상황, 감가상각에서 자유롭고 싶은 사람

부동산, 주식 세금 계산이 골치 아픈 사람

예술로 안목을 높이고 싶은 사람

작품의 크기, 진품 여부, 보존상태, 사회 및 예술적 가치(독창성), 소장처 및 소장자, 작가서명 여부가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이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그림 투자 재테크 흥미로운 책입니다.

쌤앤파커스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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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 1~4 세트 - 전4권 - 특별합본호
황석영 지음 / 창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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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은 당파싸움으로 백성들이 겪는 삶은 관심에도 없었고 양반들은 수모는 말로 꺼낼 수가 없었다. 양반들의 음예로 날을 보내며 대기근은 백성들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언제 올까요? 공연히 죄 없는 이들이 갇히고 죽는 일들은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차츰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침내 그들은 구월산과 자비령을 중심으로 휘하의 모든 무리들에게 활빈에 나설 것을 명하고, 해서 곳곳에 출몰하여 관창과 부호를 털어 잡초처럼 버려진 백성들의 목숨을 건지기 시작합니다.

길산은 허공을 우러르며 탄식하였다. 속으로는 그릇된 길임을 잘 알면서 자신의 한때의 이익을 위하여 힘이 세고 권력이 큰 자에게 붙어 개의 노릇을 하면서, 스스로 권세를 가졌다고 착각하여 저와 같은 백성을 짓밟는 자는 불쌍한 자가 아니라. 그는 다만 잔꾀와 기교로써 그 주인을 위하여 죄업만을 짓고 있는 것이었다. 따라서 옛말에도 세상의 악을 돕지 말고 세속의 가장 착한 적이 되라고 하였다.

약하고 보잘것없는 많은 목숨을 위하여 그 의를 바쳐 스스로 희생하는 자는. 폭포를 거스르는 고기처럼 스스로의 생명력을 갖추어, 세상 물건과 자신의 목숨이 전혀 새록고 풍부하게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아아, 그러함에도 짧은 이를 쫓아 권세영욕의 주구가 되는 자가 끊이지 않음은 어인 연고이뇨. 제가 누구인지 어느 쪽에 서야 할지도 모르고 허망한 물거품처럼 스러지는 일이야말로 장 사람답지 않은 삶인 것을.---P.697

관군의 토포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구월산의 마감동 오민석에게도 전해졌으나 그들은 토포군이 서흥에 집결한다는 말을 따져보고도 전해졌으나 그들은 토포군이 서흥에 집결한다는 말을 따져보고는 이는 틀림없이 자비령 길산이네 산채를 노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레짐작을 하였다. 마감동네서도 서흥 관아를 들이칠 때 합세하기를 원했으나 김기가 만류하였다

그는 일단 관군의 추적이 시작되어 자비령 일대를 뒤지고 있을 즈음, 봉산이나 재령의 변두리에 출몰하여 토포군의 배후를 어지럽혀 달라는 부탁을 하였던 것이다.---P.857

4권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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