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책 - 인간의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철학자와 그 사상들 DK 생각의 지도
윌 버킹엄 외 지음, 이경희 외 옮김 / 지식갤러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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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책

 

 

p.160 인간은 흥정하는 동물이다. -애덤 스미스

 

스코틀랜드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내가 원하는 것을 나에게 주는 것이다. 이 말은 우리는 타인의 인간애가 아니라 자기애에 호소한는 것입니다. 시장경제의 출현으로 우리의 흥정능력은 모든 사람 적어도 모든 가정이 경제적으로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보편적인 필요조건에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제공하는 재화와 용역이 필요하고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재화나 돈을 교환하는 것에 동의해야 하므로 인간은 흥정하는 동물이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서 우리 모두 자급자족을 하게 되었다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힘들었겠지요. 노동자의 생산력이 향상된 점이 분업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사람은 혼자 살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협력과 도움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지요.

 

인간의 호기심은 무궁무진하므로 방대한 철학적 지식을 흡수하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철학의 책>에서는 고대(기원전 700~서기 250), 중세(서기 250~1500), 혁명의 시대(서기 1750~1900), 근대(서기 1900~1950), 현대(서기 1950~현재) 까지 철학자이자 소설가이며 강사인 윌 버킹엄외 5인의 저자가 죽기전에 알아야 할 지성과 교양을 위해 한 권으로 엮은 책입니다. 평소 철학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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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의 책 - 인간의 정신을 전복시킨 위대한 심리학의 요체들 DK 생각의 지도
캐서린 콜린 외 지음, 이경희.박유진.이시은 옮김 / 지식갤러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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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의 책

 

 

p201 ."좋은 사회적 관계는 음식과 체온조절처럼 인간의 기분에 보편적으로 중요하다-마틴 셀리그먼

 

행복하며 만족한 사람들은 대체로 타인과 즐겁게 잘 어울린다. 당연한 진리는 마틴 셀리그먼 긍정심리학자의 말입니다. 우리는 사교행사와 교제를 즐기면서 깊은 지적. 정서적 만족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즐기는 일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의 필수요소라고 합니다. 펜데믹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적어지고 혼자 있는 시기에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이 찾아 온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큰 대상에 봉사하는 삶은 큰 만족과 성취로 이어져 행복이 한층 더 커진다고 합니다. 배풀면서 사는 삶이 답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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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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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3

 

 

 

유서의 내용은 토지의 상당 부분을 아들 마리우스에게 그리고 아내 율리아에게도 지분을 남겼고 양조카 마르쿠스 마리우스 그라티디아누스에게도 토지의 10분의1의 큰 재산을 물려주었습니다. 명예와 수많은 재산을 두고 이제 그는 떠나고 없습니다. 매컬로가 그리는 인물 중 누구하나도 완벽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마리우스마저 개혁적인 지도자에서 불완전한 인물로 마지막엔 욕심이 살인과 전쟁을 일으키고 파국을 낳았기 때문이지요. 돈과 권력 앞에 인간은 위대하지도 강하지도 않다는 것을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술라의 행보와 폼페이우스와 키케로의 관계 그리고 2세들의 활약이 궁금해 집니다. 마리우스가 없는 마스터스 오브 로마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3부 포르투나의 선택에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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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흑역사 - 세계 최고 지성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삽질의 기록들 테마로 읽는 역사 6
양젠예 지음, 강초아 옮김, 이정모 감수 / 현대지성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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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과학자 26인의 흑역사 내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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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 3 - 2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2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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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관3 ⑥

p.270 “우리 몸속의 장기 중에 생각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게 가슴속에 있다고 하고, 또 히포크라테스 같은 사람들은 머릿속에 있다고 하지. 나는 그게 우리 머릿속에 있는 것 같아.”

 

드디어 7선 집정관! 예언이 실현되었습니다. 가이우스 마리우스는 마침내 로마에 입성했고 새해 첫날 합법적으로 선출된 집정관 자격이었습니다. 로마를 공포에 떨게 한 숙청 작업이 진행되던 중, 초기의 동지이자 충성스러운 보좌관이었던 술라는 마침내 그의 적이 되었습니다. 기원전86년 루킬리우스에게 반역죄 유죄판결을 내리고 타르페이아 바위에서 죄인을 내던지기로 표결했고 집채만한 부르군두스 하인에게 그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루킬리우스는 마지막 반항에 마리우스는 몸속에서 피가 거꾸로 솟구쳐 오르듯 로스트라 연단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제7집정기가 시작되고 열사흘째 기쁨도 잠시 위인 마리우스는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일은 마리우스에게는 불운이었지만 로마로선 다행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아름다운 퇴장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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