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 스스로에게 질문하여 깨닫는 지혜의 방법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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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질문하며 깨닫는 소크라테스의 지혜를 배워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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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빛 초상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6
이사벨 아옌데 지음, 조영실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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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아빛 초상




 

평생 살면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다 읽을 수 있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권 두권씩 읽고 있는 문학책 406번은 세피아빛 초상입니다. 저자이사벨 아옌데 (Isabel Allende) 1942년 페루 리마에서 태어나 외교관이었던 의붓아버지를 따라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성장해 열일곱 살 때 칠레 산티아고에 정착,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주인공 아우로라 델 바에의 특별한 출생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며 1880년 가을 어느 화요일 샌프란시코의 외할아버지 댁에서 태어나면서 소설은 시작됩니다.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이사벨 아옌데는 빛은 사진의 언어이고 세상의 영혼이고, 그림자 없는 빛이 없고 고통 없는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불의에 맞서 투쟁하고 주체적 삶을 살았던 여성들의 연대기 읽기 전부터 기대감이 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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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자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4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 연진희 옮김 / 민음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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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자식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영부인 선물도서입니다.


아들의 이름은 에브게니 바실리예비치 바자로프, 그의 아버지 바실리 이바노비치 바자로프 러시아 문학 작품의 주인공은 이름이 어렵고 길어서 애칭으로 사용하는 저자의 친절함이 엿보입니다.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투르게네프의 작품 아버지와 자식은 세계문학 404번째입니다.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와 더불어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으로 아버지와 자식 두 세대 간의 첨예한 갈등을 통해 인간 보편의 문제를 파고든 눈부신 걸작으로 꼽히는 책입니다.


작품을 읽기전 시대상을 살펴보는 것도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투르게네프는 러시아가 사회적, 예술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대에 활동한 작가입니다. 1848년 프랑스 자유주의 혁명의 열기가 유럽 곳곳으로 퍼져 나가자 러시아 궁정은 검열과 통제를 강화해 혁명의 영향을 차단하려 했고 1825년 입헌 군주제와 농노 해방을 주장했던 귀족들과 장교들의 의거가 실패한 후 러시아는 정치적으로 긴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매체가 바로 문학이었고, 투르게네프는 그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먼저 시인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십 대에 비평가 벨린스키를 만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벨린스키로부터 깊이 영향을 받은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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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열린책들 세계문학 246
케이트 쇼팽 지음, 한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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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고독이나 희망, 갈망이나 절망의 그림이 전혀 그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파도가 매일 그녀의 아름다운 몸을 때리듯, 바로 열정 그 자체가 그녀의 영혼에서 깨어나 영혼을 압도하며 뒤흔들었다. 에드나는 전율했고, 숨도 수리 수 없었다. 눈물이 앞을 가렸다.---p.57


에드나 퐁텔리에는 로베르와 함께 해변으로 가고 싶으면서도 왜 처음에 그것을 거절하려 했는지 그 다음엔 왜 서로 모순되는 마음 가운데 한쪽에 순응해서 그를 따라갔는지 이 두가지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내면에서 희미하던 어떤 빛이 분명해지는 순간 이는 금지된 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스물여덟살 여자의 영혼이 깨닫기에는 너무나 심오한 지혜처럼 보일 수 있었습니다.



[각성]은 부도덕한 소설에서 페미니즘 소설의 대표 고전으로 케이트 쇼팽 작가 사후 60여 년 만에 빛을 본 걸작으로 선구적 페미니즘 작가 케이트 쇼팽의 대표작품입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246번째 책입니다. 주로 19세기 후반 미국 남부 여성들의 삶과 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투쟁을 담은 작품들을 남긴 케이트 쇼팽은, 오늘날 미국 페미니즘 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는 작가입니다. 결혼한 상류층 여성인 28세의 젊은 부인 에드나 퐁텔리에가 여름휴가로 머물게 된 섬 그랜드 아일에서 새로운 사랑에 눈을 뜨게 되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독립적인 자아를 찾아 나가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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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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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바보이고, 누구도 타인에게 자기만의 고유한 어리석음을 강요할 권리가 없어. 인간은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해 ---p.16


1835년 1월에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한 달 만에 끝냈다는 <당통의 죽음>은 18세기말 시대상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프랑스 혁명이 배경이 됩니다. 왕정의 불합리성, 신분제 사회의 불평등, 빈부 격차,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 혁명 지도자 동지였던 당통과 로베스피에르의 갈등이 잘 표현되어 있는 극작품입니다. 시대를 앞서간 천재 작가 뷔히너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게오르크 뷔히너상〉은 현재 독일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물세 살에 요절한 비운의 작가가 남긴 작품은 단 네편 뿐이지만 독일 문학사에 강렬한 흔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나 진영은 나뉘게 되어 있습니다. 에베르파와 당통파 이들은 깃발의 색깔도 다르고 가는 길도 천차만별입니다. 에베르파가 승리했더라면 공화국은 혼란의 도가니로 변했을 테고 전제 정치가 횡행했을 것입니다. 정치가에게 청렴하기를 기대할 수 있을지 과연 당통은 어떤 사람인지 그는 어떤 정치를 펼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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