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 저택 사건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기웅 옮김 / 북스피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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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앞두고 도쿄에서 일어난 수수께끼 살인사건 이야베 미유키의 개정판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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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인간
알도 팔라체스키 지음, 박상진 옮김 / 문예출판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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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파 대표 작가 알도 팔라체스키의 작품이 신비롭고 아름다운표지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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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 우린 애초에 고장 난 적이 없기에
알리사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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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듦으로써 판단력을 잃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이 우리 주변에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가스라이팅은 대부분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밖에도 부모 자식 사이, 연인이나 부부 사이, 친구나 지인 사이 등 이미 우리 일상의 모든 인간관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영혼까지 조종하려 드는 우리 주변의 가스라이터들에게서 벗어나는 방법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 보고자 읽게 된 책입니다.

 

 

우리는 모두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산다. 하지만 가스라이팅에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성장하지 않는다. 속지 말자. 세뇌당하지 말자. 분명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 ---p.190

 

 

공황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어느 날부턴가 몸이 계속 아파오고 약 먹는 시간이 늘어난다면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합니다. 이 책은 가스라이팅 뿐 아니라 우울증, 공황장애 등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필요한 조언과 예방책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사회생활은 모두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타인에게서 힘을 얻기도 하지만 또 타인에게서 상처도 받는게 현실입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에서 벗어나 나답게 삶을 찾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저자는 기대했습니다.

 

꼭 굳이 상처되는 말들을 돌려줄 필요가 없다. 시간이 지나 어디까지 와있는지 잠시 뒤를 돌아봤을 때, 내 뒤에 줄줄이 서 있는 그 사람들을 보며 여유있게 웃어주면 그게 이기는 거다. ---p.194

 

하루5분 긍정일기를 쓰거나 독서가 주는 긍정적인 삶이 선물로 찾아와 비로서 왜 살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게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독자는 생각됩니다. 일상에서 겪고 있는 잘못된 인식들 사회가 만든 틀에서 벗어나는 길은 자기 자신뿐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지키는 일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책을 통해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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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6 - 2부 2권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 (마로니에북스) 6
박경리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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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와 길상이 회령으로 떠나고 서희는 길상 모르게 옥이네를 혼자 찾아 갑니다. 방 안 흑벽에는 주렁주렁 옷이 박혀 있는데 눈에 익은 쥐색 남자 목도리가 걸려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길상의 목도리를 발견하고 서희는 지금까지는 경쟁의식 같은 것이 없었는데 가난에 찌들고 아이까지 달린 과부 옥이네 한테 질투심이 생기다니 서희도 여자 천상인가 봅니다. 서희가 생각하기에 길상이 자기를 낯선 여관에 내버려 두고 여자 집을 찾아간 행위가 애정을 떠나서라도 용서가 안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곤 일본인 상점에서 십원을 주고 목도리를 하나 구입합ㄴ다. 그 일로 길상과 한바탕 말싸움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마차가 뒤집히는 사고가 나서 서희가 다치게 되고 길상을 꿈을 꿉니다.

 

불덩이 같은 슬픔이, 생명의 근원에서 오는 눈물 같은 것이, 무엇 때문에 슬픈가, 무르익은 봄날 보랏빛 포도송이같이 주렁주렁 매달린 등나무에는 크고 퉁겁고 윤이 흐르는 곰범만 찾아왔었다. ---p.19

 

 

돌아올 귀, 말마 , 귀마동 歸馬洞 , 길상은 갑자기 꿈속에 나타난 노인이 우관스님을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귀마동은 말은 돌아온다는 뜻이고, 돌아온다는 것은 강을 못 건넜다는걸 의미합니다. 사내와 여인이 이곳을 찾아오면 나는 말 두필을 마굿간에서 내어주는데 그네들이 말에 오르고 나란히 떠날 때 이르는 것은 말고삐를 놓으면 죽는다는 것, 제발 이번에는 돌아오지 말아라 빌면서 보내줍니다. 노인의 목소리는 저승길을 방황하는 말령의 목소리와 흡사했고 이상한 스님은 별당아씨과 귀천의 이야기도 했고 길상은 겨울밤에 한여름 낮의 꿈에서 몸서리를 치면서 깼습니다. 길상의 마음과 서희의 속마음을 알수 있는 내용이 6권에서 나옵니다.

 

 

우관 스님은 최씨 집안과 대대로 인연이 있는 연곡사의 주지이며 윤씨부인을 겁탈한 김개주의 친형입니다. 길상의 대부격으로 최씨 집안의 정신적 후견이었던 그가 혜관이 보는 앞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조준구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황태수 집 심부름꾼으로 일하며 야간학교에 다니는 석(정석)의 이야기와 하동의 아비 산소를 둘러보겠노라고 어머니에게 거짓으로 고하고 떠나는 관수는 석이에게 모진 말을 합니다. 밥 먹는 사람보다 죽 먹는 사람이 많고 뺏는 사람보다 뺏기는 사람이 훨씬 많은 세상 조준구 한 놈 죽여 원수를 갚는다고 세상이 달라질 수 있는지 맞는 말이긴 하지만 어찌 아버지의 원수를 가만히 둘 순 없습니다. 그들이 바라는 살기 좋은 세상이 언제 올지 7권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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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비즈니스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혁신의 비밀 서가명강 시리즈 29
유병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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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비즈니스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혁신의 비밀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가명강-29

 

준비하는 자가 승리한다당연한 말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은 수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그리고 과감한 변화가 뒷받침될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나는 시간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이 출간됐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과 조직에 경영성과를 얻기는 쉽지 않는 어려운 경제 상황입니다. 오랜 사회생활을 하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은 21세기 북스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제대로 미친 사람들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p.158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디지털 전환이라는 다소 거대한 주제, 인류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기업의 생존 전략 관점에서 시작해 보는 책입니다. 앞으로 10년 후면 그야말로 기업의 운명은 극명하게 갈릴 것이며 살아남는 기업과 사라지는 기업으로. 인류는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 다이내믹한 전환의 시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언급했습니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놀랍다는 것은 파괴력 및 일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이는 실제 독과점과 연관되었습니다. 책에는 예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집 수리를 할 때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따로 이용했습니다. 수도가 고장 나면 수도 고치는 사람을 부르고, 전기가 고장 나면 전기 고치는 사람을 부르는 식입니다. 그런데 플랫폼 모델로 오면서 통합 서비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과거처럼 수리 전화번호를 찾거나 동네를 수소문해서 서비스를 찾는 게 아니라 플랫폼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최첨단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플랫폼에 의해서 우리의 선택이 좌지우지되는 것입니다. 성공할 수도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발상을 전환하여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야 합니다.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 올바른 판단과 폭넓은 경험과 과감한 변화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변화의 성공도를 측정하려면 효율성과 효과성을 구분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효율성은 같은 일을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 인력으로 하는 것으로 내가 하고자 했던 일을 이루느냐 못 이루느냐의 차이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기업과 조직에 관련된 경영 혁신에 관심 있는 관리자라면 그리고 경제 경영 트렌드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발전하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비즈니스 시대에 알맞은 생존전략을 미리 공부하고 구상한다면 현재를 잘살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생길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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