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처럼 연출하다 - 방송 인생 35년 쌀집 아저씨의 PD 연대기
김영희 지음 / 애플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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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처럼 연출하다_ 방송 인생 35년 쌀집 아저씨의 PD 연대기


김영희 PD하면 모르는 사람이 아마 없을 겁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고 여전히 멈추지 않는 프로듀서 김영희의 《들개처럼 연출하다》는 방송을 꿈꾸는 이에게는 선배 PD로서의 조언을, 인생의 희로애락을 엿보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삶의 진미를 맛보는 들꽃 같은 선물같은 책입니다. “큰일은 인연이 있어야 이루어진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 실린 이야기 기대되는 책입니다.


그는 프로그램을 만들 때마다 기획하는 데 전력을 다하며 기획만 잘 되면 프로그램의 성공은 그냥 따라온다고 합니다. 한달이고 두달이고 밤새워 회의를 하며 멋진 아이템이 튀어나오게 하는 억세게 운 좋은 PD라고 겸손함을 보이지만 누구보다 끈질긴 인내와 강한 집중을 요구하며 양심 냉장고와 느낌표를 탄생 시킵니다.


책은 1부 「설렘」은 저자가 MBC에 입사해 조연출로 방송계에 발을 디딘 에피소드로 시작합니다. 35년 전 호기롭게 요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면접에 합격한 뒤 김완선의 뮤직비디오를 찍게 된 사연과 쟁쟁한 선배들과 일하며 인정받고자 하던 시절의 에피소드, 일본 후지 TV에서 깨달은 것 등 사회초년생이자 신입 PD로서 충실하게 지내던 시절의 일화를 풀어놓습니다.




<칭찬합시다!> 편집실에서 나는 밤새 울고 웃으며 매주 세상을 베우고 알아갔다. ‘인간은 왜 아름다운가?’의 답을 얻었으며, 인간에 대한 믿음을 얻었다. 그러면서 <칭찬합시다!>와 함께 나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었다. 자신이 하는 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P.106




2부 「희망」과 3부 「운명」에서는 그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예능 PD로 이끈 [일밤]의 성공적인 코너와 그 일화를 소개합니다. ‘이경규가 간다’에서 이른 새벽 무작정 김대중 총대의 집으로 가 인터뷰를 한 내용과 한밤중 차도에서 신호등을 지킨 운전자에게 ‘양심 냉장고’를 주며 국내 최초 ‘공익적 예능’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릴레이 칭찬 캠페인 [칭찬합시다!], 독서 문화를 새롭게 이룩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이주 노동자들의 가족 상봉을 도운 ‘아시아! 아시아!’, 0교시에 등교하는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주는 ‘얘들아! 아침밥 먹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참신하고 열정적인 공익 예능의 일화를 거침없이 보여주며 프로그램이 끝났을때 많은 아쉬움이 남은 방송이었습니다.



“쌀집 아저씨, 음악 주세요.”


쌀집 아저씨라는 별명에 대한 일화를 알게 되었습니다. 외모가 동네 쌀집 배달 아저씨처럼 푸근하게 생겼다고 코미디언들이 붙여준 별명이었는데, 개그맨 이경실이 방송에서 외치니 색달랐다고 합니다. PD라면 권위 있는 사람으로 여겨지던 시절에 동네 아저씨 같은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니 더 좋았고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별명이라고 하네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인 이경규의 몰래카메라와 양심냉장고를 탄생시킨 이경규가 간다를 비롯해 칭찬합시다, 21세기 위원회, 전파견문록, 느낌표 등 우리나라 예능을 거의 섭력한 주인공 김영희 PD의 반가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방송의 비하인드와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방송인생 35년간의 내용입니다. 이렇게 35년간 TV라는 야생의 들판에서 들개처럼 뛰어다닌 연출 이야기를 읽으니 그 시절 프로그램을 시청한 열혈 애청자로서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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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의 루시 - 루시 바턴 시리즈 루시 바턴 시리즈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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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예리하게 포착해 내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시간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바닷가의 루시>는 루시와 첫 남편 윌리엄이 세상을 집어삼킨 바이러스를 피해 한적한 바닷가의 집으로 가게 되면서 일어난 일을 그린 장편소설입니다.

     

     

    바닷가의 루시에서 작가는 우리가 아는 페데믹 상황에 처한 전남편 윌리엄과 함께 메인주 크로스비로 이동합니다. 크로스비는 스트라우트의 또다른 작중 인물인 올리브 키터리지의 삶의 배경이 되는 곳이자 메인주 셜리폴스에서 뉴욕으로 다시 셜리폴스로 이주한 밥 버지스가 이 시점에 이주해 사는 곳이었습니다. 크로스비는 누군가에게는 오래 거주해온 정착지이나 루시와 윌리엄에게는 피신처이자 격리 장소입니다. 그런 성격에 걸맞게 그 집은 절벽에 우뚝 서 있었습니다. 전기가 언제 끊길 수 있고 욕조 물이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지만 바다 바로 위로 큰 유리문을 단 포치가 있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루시는 유독 누군가의 집에 들어갈 때 자신에게 일어나는 반응에 민감한데 피신처가 된 이 집에 들어갈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내가 다른 사람의 집에 들어갈 때 늘 느끼는 그런 감정이 일어났고 다른 사람들의 삶의 냄새 그게 싫었습니다. 심지어 루시는 딸 크리시의 집에 들어가서도 이런 감정을 경험합니다. 윌리엄은 루시에게 두려운 세상 속에서 불안하지 않아도 괜찮은 현실의 집이면서 한편으로 상징적인 집이었던 겁니다.





     

    내 인생에 대해 애도하는 중이다.”

     

    펜데믹 이라는 불안한 배경과 그로 인한 뉴욕 집과의 물리적인 단절, 이어지는 정신적인 연결감의 상실, 그리고 그 기간에 일어난 미세한 감정들의 위기로 인해 루시는 세상에 다시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상실에 관한 이야기로 집을 잃는다는 것 가족을 잃는 다는 것, 우리도 오랜 기간 동안 경험한 펜데믹이라는 시기 사랑하는 사람과 주변의 지인을 잃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루시에게 집이란 나무한 그루가 친구가 되고 안전한 곳이었다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집이 그렇게 평안한 안식처가 되길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봅니다.

     

    바다의 소리에 대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거기엔 두 개의 층이 있었다. 조용하고 거대한 깊고 지속적인 소리가 있었고,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가 있었다. 그 소리는 늘 내게 전율을 일으켰다. 라는 문장이 기억에 납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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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모든 균류 - 신비한 버섯의 삶
    로베르트 호프리히터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집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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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모든 균류_ 신비한 버섯의 삶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과 독자인 저도 균류라고 하면 버섯? 이렇게 생각합니다. 균계는 진핵생물의 분류 중 하나로 효모와 곰팡이 버섯등이 포함되며 균계는 동물 식물 세균등과 구별되는 독립된 계라고 합니다. 이 세계에 속하는 생물들을 균류 또는 곰팡이 또는 진균이라고 부릅니다. 이렇듯 균류는 식물도 동물도 아니고 대부분이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균류가 없다면 우리의 숲과 기후도 없을 것이고 어쩌면 우리의 생명도 유지될 수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처음 이 책을 통해 알게 됩니다. 균류의 놀라운 진기록과 충격적인 사실들 의외의 파트너 관계까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넘처나는 이 세상의 지배자는 균류입니다. 오스트리아 동물학자이자 생물학자인 로베르트 호프리히터의 <세산의 모든 균류>는 우리의 동반자인 버섯과 조금 더 친해지기 위해 재미난 균류의 세상으로 안내해 주는 책입니다. 미지의 세상과 그 세상의 매력적인 관계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는 귀한 책입니다.





     

    균류는 세상 어디에나 있다.

    그러니 그것들이야 말로 이 세상을 손아귀에

    거머쥔 진정한 지배자라 할 것이다.“

     

     

    우리의 숲과 초원, 공원과 정원은 이 균류의 신비한 생명체로 가득한 곳입니다. 심지어 심해와 우주선에서도 우리는 균류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균류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오래전 사바나와 숲에서 균류를 따서 먹거나 그것으로 불을 피웠으니 우리는 알게 모르게 정말이지 오랜 세월을 균류와 더불어 살아왔던 것입니다. 고요한 숲에서 일어나는 균류의 속삭임을 흘려듣지 말아야 합니다. 식물은 생산하 당분을 최고 20%까지 군류에게 나누어 줄수 있고 덕분에 균류는 식물에게서 탄수화물을 얻어 먹고 그에 더해 비타민 및 그 전단계 물질까지 먹게 됩니다. 많은 균류가 우리 인간처럼 스스로 비타민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최초의 지상 식물이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다 식물과 균류의 공생 덕분이었습니다. 식물과 균류는 수백만 년 전부터 공생하여 서로 득을 보았고 덕분에 모든 다른 생명체들에게도 큰 이득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태학의 개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독일 철학자이자 생물학자인 에른스트 헤켈입니다. 생태학이란 유기체와 주변 외부세계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으로 모든 생존 조건이 이 외부세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보다 훨씬 더 용적을 차지할 수 있는 균류는 나누어 먹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땅에서 수집한 거의 모든 미네랄을 식물에게 건네준다. ---P.40

     

     

    신비한 균류의 세계와 버섯의 삶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던 점과 새롭게 알게 된 점들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협찬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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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4.9 2024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브누아 브레빌 외 지음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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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프랑스르몽드의 자매지로 전세계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발행되는 월간지입니다.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 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입니다.

     

     

    알프스 산양도 마주치지 않는다. 나는 혼자 있다.”

     

    지난 14일자 <르몽드>는 고독과 관련하여 증가하는 경제적 부담을 더는 등한시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고독과 경제의 상관관계 언뜻 떠오르지 않는 문장이지만 부자들의 고독과 비잔들의 고독을 읽고는 생각이 바뀌어졌습니다. 연구진, 보건 전문가, 정치인들의 발언을 인용해 프랑스인 15%가 대부분의 시간동안 홀로 있고 어릴 때부터 안정감을 주는 사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장 좋은 실천 방법과 수단을 추진할 것을 권장하면서 흔히 고독은 특정한 범주의 사람들이 갖는 문제라는 인식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지적 합니다. 미국 은행원이 직장 책상에서 고독사한 뉴스가 지난주에 보도되어 놀랐는데 나흘간이나 직원, 가족 아무도 몰랐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걱정했던 수위를 넘어섰다는 생각이 듭니다.

     

     

     

    9월호 타이틀 제목은 AI디지털을 재회하는 공산주의 유령입니다. 벤처 캐피탈리스트 마크 안드레센은 중국이 공산주의 AI를 만들 것인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공산당의 선동가 비벡 라마스와미도 친공산주의 AI룰 코로나19에 비유하며 이 논쟁에 뛰어 들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밖에도 파룬궁의 아포칼립스 왕국의 이야기와 프랑스 산림이 위험에 처한 이야기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마비된 북극 거버넌스등 세계 각국의 다체로운 소식들을 9월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정세에 관한 궁금증도 알고 상식도 키우고 인문학적 소견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월간 잡지입니다. 9월호를 읽다보니 벌써 9월의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세계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보통의 알권리는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무르익는 가을 10월호도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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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살기 열두 달 - 지금부터 준비하는, 현실적인 1인 가구 생활 안내서
    빈보경.최여진.전보영 지음 / 청림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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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것인가

    혼자 살기 열두 달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나 홀로 라이프를 꿈꿔 보기에 좋은 책

     

    가족학을 전공하고 1인 가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랜 시간 개발해 온 저자들은 1인 가구가 겪는 삶의 애환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방법을 알려주면서도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책 <혼자살기 열두 달>을 출간했습니다.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칫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 그대로 꾸밈없이 인정하고 내보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혼자 최선을 다해 살아온 자신을 믿는다면, 앞으로 펼쳐질 삶 또한 충분히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습니다.

     

    독립생활자를 위한 실전 워크북!

     

    사회적으로 1인 가구의 수는 증가했음에도 현실적으로 1인 가구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1인 가구를 삶의 전환기에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미완성의 삶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그런 인식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선들이 1인 가구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은 독립생활을 꿈꿈니다. 아무 간섭도 받지 않고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사는 인생은 얼마나 행복할까 아마도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겁니다. 하지만 막상 혼자 살게 되면 이런저런 삶의 어려움에 부닥칩니다. 혼자서 외롭지 않냐는 세상의 편견, 건강과 안전을 스스로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 크고 작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혼자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들은 이제 접어둬도 괜찮습니다. 이 책은 일 년 열두 달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1인 가구를 위한 생활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심리적 허기를 채우기 위한 방법으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을 만들고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객관적으로으로 판단하기 위한 건강일기 쓰기, 여성1인 가구로 살기위해서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1인가구 안심 장비 신청하기 등을 통해 혼자 사는 삶에서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행복을 찾는 방법이 제시된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혼자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며, 주체적으로 자신만의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인생을 계획하는 것은 자신의 삶의 경로를 그려보는 중요한 일입니다. ‘자신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현재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바라는 모습을 얻기 위해 지켜나가야 할 것들을 자신과 약속하는 과정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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