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계몽 - 이성, 과학, 휴머니즘, 그리고 진보를 말하다 사이언스 클래식 37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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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몽과 진보의 미래 계몽사상가 스티브핑커의 작품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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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시대의 여행자들
줄리아 보이드 지음, 이종인 옮김 / 페이퍼로드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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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시대의 여행자들 완독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여행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히틀러 시대 독일의 초상! 이 책은 학생, 정치인, 음악가, 외교관, 학생, 공산주의자, 학자, 운동선수, 시인, 언론인, 파시스트, 예술가, 관광객, 그리고 우리의 귀에도 익숙한 여러 저명인사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나치 시대의 모습을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재연한 책입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들 모두는 역사에 대한 우연한목격자다. 라고 했습니다. 독일을 가보지 않은 독자가 그동안 생각해 온 1930년대의 독일. 히틀러, 전쟁의 상황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느끼며 한줄 한줄 힘을 주어가며 나치 시대의 모습을 우리 눈앞에 생생하게 재연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는 책입니다. “이들은 왜 눈앞의 진실을 보지 못했을까?” 눈앞에서 놓친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역사책입니다.

 

 

 

* 『가디언2017 “독자의 선택

* 『데일리 텔레그래프2017 최고의 책

2018 스펙테이터올해의 책 선정

2019 LA타임즈역사 부문 최우수 도서상

 

 

p.87베를린 아방가르드파의 성적 자유와 흥분에도 불구하고 똑똑하고 젊은세대에 속하는 많은 영국인들이 그 도시와 전체 독일인들의 추악한 측면에 똑같이 충격을 받았다.

 

 

p.373 “이 민족은 여태껏 나타난 것 중에 가장 무시무시한 상태이다. 그들은 지금 엄격한 훈련을 하는 중이다. 그건 올림팩 경기의 기록을 위한 훈련이 아니고, 스포츠와 관련이 없는 어떤 불길한 기록을 위해 그런 훈련을 하고 있다. 그들은 어쩌면 세계 기록이 아니라, 세계 그 자체를 파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독일은 올림픽으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려는 임무를 완수하게 됩니다. 독일의 아름다운 경치, 친절하고 정직한 인상을 남기려는 사람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은 그렇게 추잡하고 잔인한 나치가 아닌 훌륭한 독일인의 모습만 보여주었습니다. 히틀러에 대한 평가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 독일을 여행하는 여행자였다면 매력적인 좋은 모습만 보았을지 모릅니다. 인종 차별주의적 군국주의적인 특성을 덮고 위장하며 평화를 사랑하고 관대한 독일의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 많은 외국인들과 언론을 속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그 모든일은 아돌프 히틀러가 지휘하였고 여러 나라에서 보이콧운동을 했지만 목적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을 치룬지 3년 후 193991일 폴란드 침공을 하는 두 얼굴의 모습을 보여주는 군요.

 

 

p.384 거대한 연기 기둥이 맑은 저녁 하늘로 나선형으로 치솟아 오르는 걸보던 시블은 그 광경의 기이하고 야만적인 화려함에 매료되었다. 그녀는 그 상황이 고대의 희생 의식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919년부터 1944년까지 독일 사회를 외국인 여행자들의 눈으로 살펴본 독특하고 특별한 책입니다. 아름다운 독일 하지만 히틀러의 시대 1차 세계대전에서의 패배 카이저 빌헬름 2세의 왕정이 무너지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들어서고 국민들은 전쟁에 지쳤지만 국가 부흥을 위해 생업에 종사하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던 시기 도이체스 극장에서 <리어왕>이 공연되는 걸 보고 여행객은 깜짝 놀랐고 나치 독일이 다른 나라들의 시민을 자기 민족이라고 우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셰익스피어와 키에르케고르, 렘브란트 모두 게르만 민족이고 외국 작가와 예술가도 자기네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그리 놀랍지 않다고 합니다. 작가는 마지막에 독자에게 묻습니다. 1930년대 독일로 시간 여행을 떠나고 사랑하는 자녀를 유학시킬 것인지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지 만약 떠난다면 히틀러 치하의 메타포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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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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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③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p. 542 포크로 한 조각을 잘랐다. 연노란색 단면이 보였다. 자잘한 기포와 무수한 기둥 같은 생지가 노릇노릇 구워진 겉면을 잘 지탱하고 있었다. 반죽이 아주 잘됐다. 버터가 느릿느릿 이동했다. 아주 작게 자른 조각을 입엔 넣었다. 씹으라고 이에 명령을 내리고 억지로 입을 움직였다.

 

 

 

갓지은 쌀밥에 버터 한 조각에 간장을 넣고 비벼먹는 맛이란 어느 요리의 맛에 비할까요. 고소한 풍미가 후각과 미각을 자극합니다. 살인사건을 소재로한 <버터>는 미식가이고 요리를 좋아하고 상류사회를 동경하는 점에서 요리소설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가지이 마나코는 무기징역형을 받을 것 같습니다. 피해자들의 죽음은 누군가가 돌봐주기를 바라는 나약함의 시작에서 부터였습니다. “이 세상은 살아갈, 아니 탐욕스럽게 맛볼 가치가 있어요.” 인상 깊은 문장입니다. 여자가 뚱뚱해도 상관없다. 조신한 규수 타입의 세상 때가 묻지 않고 밥을 해줄 가정적인 여자이면 괜찮다. 사회는 왜 여자에게만 밥을 강요하는지, 2009년 도쿄 인근의 한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연속 의문사 사건 “일본을 뒤흔든 꽃뱀 살인사건을 모티브 실화로 한 여성혐오를 ‘버터’로 녹인 미스터리 소설은 일본 아마존1위 157회 나오키상 후보작 <버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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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의 책 - 인간의 정신을 전복시킨 위대한 심리학의 요체들 DK 생각의 지도
캐서린 콜린 외 지음, 이경희.박유진.이시은 옮김 / 지식갤러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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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의 책 완독

 

에리히 프롬,놈 장 피아제, 지그문트 프로이트, 카를 융등 심리학 발전에 공헌한 세계의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이론을 소개합니다. 역사적 사실과 핵심 개념을 제공하는 심리학의 바이블의 정석 <심리학 책>은 정신과 행동을 연구하고 철학과 생리학을 연결해주는 심리학 이라는 학문을 이해하기 쉽게 인간의 본성과 행동원리를 연대순으로 주요 사상을 살펴보며 정리할 수 있게 한권으로 나온 책입니다. 심리학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뇌와 신경계의 물질적 구성요소인 생리학과는 달리 내부에서 일어나는 정신 과정을 탐구하고 사고와 언어를 행동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p.29 1875년 골턴은 159쌍의 쌍둥이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서로 적당히 닮은 형제자매들은 유사한 점이 골고루 나타났지만, 쌍둥이들은 항상 매우 유사하거나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에게 정말 놀라웠던 사실은 쌍둥이들의 유사성 정도가 시간이 지나도 전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성격은 본성과 양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는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본성 대 양육’ 논쟁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어떤 사람도 어떤 형질을 촉진시키기 위해 말처럼 ‘길러질’수 있다는 개념을 비롯한 골터의 이론들에 찬성합니다. 오늘날에는 심리학자들이 대부분 본성과 양육은 둘 다 인간의 발달에 결정적으로 중요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한다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프랜시스 골턴 경은 인류학, 범죄학, 지리학, 기상학, 생물학, 심리학 등을 포함한 여러 주제에 관한 책을 많이 펴낸 박식가였습니다. 그는 지능검사를 고안하고 저술활동을 하면서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검사하는 일에 평생을 매진했습니다.

 

 

 

“인간이 가진 지능. 성격, 기술은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거쳐 습득 되어진다.-에드워드 손다이크 ”

 

 

지능은 어느 정도 타고 난다고 지금까지 생각 했는데 일정 부분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지능은 환경의 학습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에드워드 손다이크 주장에 따르면 동물이 자극에 반응할 때 행동과 사건이 결합하여 강화되고 보상받은 반응은 ‘새겨지고’ 또 무익한 반응은 근절 된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점은 아동보다 성인은 정보를 보유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니 조금 더 젊을 때 공부해야 좋은 결과가 얻는다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인간은 열등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신경증 환자는 항상 열등감을 품고 살아간다.”

 

 

인간의 열등감은 누구나 있지만 심리학자 알프레트 아들러에 따르면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으로 아동기에 뿌리를 둔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더 힘세고 똑똑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열등감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비교당하면서 자란 아이들에게 열등감은 더욱 커질 것 같습니다. 열등감이 좋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애쓰고자 하는 욕구를 무엇을 달성했을 때 성취감으로 느낄 수 있는 반전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열등감은 삶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p201 ."좋은 사회적 관계는 음식과 체온조절처럼 인간의 기분에 보편적으로 중요하다-마틴 셀리그먼

 

행복하며 만족한 사람들은 대체로 타인과 즐겁게 잘 어울린다. 당연한 진리는 마틴 셀리그먼 긍정심리학자의 말입니다. 우리는 사교행사와 교제를 즐기면서 깊은 지적. 정서적 만족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즐기는 일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의 필수요소라고 합니다. 펜데믹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적어지고 혼자 있는 시기에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이 찾아 온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기보다 큰 대상에 봉사하는 삶은 큰 만족과 성취로 이어져 행복이 한층 더 커진다고 합니다. 배풀면서 사는 삶이 답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경험과 정보는 기억할 필요가 있겠지만, 대부분은 무의미하므로 기옥 속의 소중한 ‘저장 공간’을 차지 하지 않도록 ‘삭제’한다. 인지 심리학에서는 인간 뇌를 컴퓨터에 빗대어 그렇게 설명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중요한 기억을 잃는 일이 문제가 됩니다. 이유는 일시성 , 방심, 차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점점 들수록 기억력은 떨어지고 메모를 해두고도 메모지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잊고 싶은 기억만 모두 지워졌으면 좋겠습니다. 100개 이상의 매혹적인 심리학 아이디어로 치밀하게 구성된 이 책은 재기발랄한 일러스트와 다양한 도해를 통해 사고의 과정을 거미줄처럼 확장해나가는 마인드맵(mind map) 스타일로 심리학의 본질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한페이지에 맥락읽기, 학자소개, 주요저서 소개로 심리학의 어려운 점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행동원리,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 대중과 심리학도를 위한 완벽한 입문서입니다.

 

 

“애착행동은 인간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결정짓는다고 알려져 있다.”

 

유아기에 받은 어머니의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심리의 책]에서 존 보울비는 애착행동은 인간 본성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했고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비타민이나 단백질이 신체건강에 미치는 영향만큼이나 중요하고 주장했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은 성장해서 다른사람에게 또 사랑을 많이 베풀게 됩니다. 인생에서 생후24개월 동안 유대감을 형성해야하고 만약 애착이 깨지게 되면 아이의 발달에 심각하고 영구적인 손상이 가해져 성인이 되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죄책감을 느끼지 못해 미성년 범죄나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됩니다. 유아기에 부모의 역할이 얼만큼 중요한지 새삼 한번 더 깨우칩니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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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멈추면 나는 요가를 한다 바통 4
김이설 외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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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멈추면 나는 요가를 한다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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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시작하거나 마칠때 ‘나마스떼' 라고 합니다. 당신 안의 신의 경배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요가를 시작하는 우리의 공통적 목적은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것. 요즘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하기도 합니다. 여섯 편의 이야기에는 각기 다른 인물들이 그들을

힘들게 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또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어쩌면 고독하게 하는 요행, 수행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찾게 되는 것입니다.

 

 

p.21 가슴은 앞으로, 턱 위로, 둘, 셋, 숨 내쉬고 등 동그랗게 말면서 배꼽은 천장으로 둘, 셋, 천천히 중간 쳐다봤다가 오른쪽 엉덩이를 한번 쳐다봅니다. 왼쪽 옆구리를 느끼면서...... .

 

“체력이 없으니까 운동을 해야지.” “체력이 그냥 생기나? 운동을 해야지.” 남편의 잔소리 마흔이 된 작년부터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쉽게 피로한 주인공은 이웃 소윤엄마의 권유로 요가를 시작하게 됩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시작한 요가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주인공은 열흘도 못가서 요가 배우기를 그만 둡니다. 포기한건 아니고 집에서 가족들이 나간 다음 유튜브를 보면서 혼자 하게 되지요. 에세이는 일반 평범한 주부가 나한테 일정한 돈을 투자해서 운동을 배우기 쉽지 않은 현실을 따뜻한 감성으로 쓴 글입니다. 이 책은 요가, 고요 속에서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 여섯 편의 소설 속으로 차츰 스며들여 요가와 힐링으로 마음을 치유하기 좋은 책입니다.

 

 

p.85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카르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과 매순간 마주해 있었다.

 

사랑하는 것들에 환멸이 날 때, 내가 원해서 시작한 일인데 소설을 쓰지 못하고 주저앉은 것이 있었던 작가는 외롭고 힘겨운 싸움으로부터 벗어나 탈출구로 인도를 택했습니다. 매일 새벽4시에 일어나 요가 살라에 가서 수련을 하고 맑은 음식을 찾아 먹고, 요가하는 친구들과 요가에 대한 대화만 했습니다. 기도를 하고 그동안 참아왔던 울음이 쏟아져 나오는 순간 ‘나’가 보이고, 그 순간 존재하는 ‘나’가 오롯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인생이 힘들고 삶이 지칠때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하게 되는 마음이 먼저 드는게 사람이라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의 원인은 나로 인해 일어났고 내가 책임져야 할 몫인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지면 순간 평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요가 시작해 볼까요 끌리는 운동입니다.

 

 

 

p188 .“먼저 건강한 몸이 있고, 그다음에 건강한 정신이 있지. 육체가 흔들리면 마음도 흔들리는 거야. 그게 우리가 요가를 하는 이유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요가(Yoga)는 ‘연결하다’, ‘결합하다’라는 뜻을 가진 산스크리트어 동사 ‘Yuj’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합니다, 그렇게 마음과 마음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고, 이야기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일. 여섯 명의 소설가 김이설 김혜나 박생강 박주영 정지향 최정화작가는 <세상이 멈추면 나는 요가를 한다>를 통해 배우기도 하고 가르치기도 하면서 세상과 소통하고 마음을 들여다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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