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열린책들 세계문학 246
케이트 쇼팽 지음, 한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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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 케이트쇼팽의 작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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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히너 전집 열린책들 세계문학 247
게오르그 뷔히너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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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사실주의와 부조리를 이야기한 천재 작가 뷔히너의 작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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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그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7
조르주 상드 지음, 조재룡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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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집으로 푸시킨의 찬사를 받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둔 촉망받는 시인이었던 뮈세는 여섯 살 연상의 상드를 만나 이내 치명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사랑의 희열에 달뜬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동경해오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지만 여기서 뮈세는 방탕한 본래의 기질을 드러내고, 뇌염에 걸려 병석에 눕게 됩니다. 음악가인 프레데리크 쇼팽을 비롯해 일평생 수많은 남자와 경계 없이 교류하며 ‘사랑의 화신’이라 불린 조르주 상드와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작품은 국내 초역으로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일곱 번째입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의문스럽고 남루한 사랑의 민낯 조르주 상드의 작품을 읽고 있습니다. 로랑의 우울은 권태로 이어지면서 기쁨에 들뜬 젊은 여자들과 환심을 사려는 여자들에게 그는 구역질을 내고 있었습니다.



테레즈는 로랑의 고백을 새로운 불행에 대한 예언으로 느끼고 로랑을 밀어내지만, 로랑을 향한 모성애적 사랑을 끝내 거부하지 못합니다. 두 사람은 사랑의 결합이 가져다주는 환희를 맛보지만, 이내 상반되는 성향으로 인해 삐걱대는데 테레즈가 보는 건 환영이었을까요. 그건 환각이었다고 어둠 속에 다시 혼자 있게 되면서 로랑은 자신의 의견을 굽히려 하지 않고 화를 내고 논쟁거리가 있기라도 한 듯이 성남 목소리를 내는데 우정, 동료애, 연민 같은 단어로 서로의 주변부를 맴돌던 두 사람 앞에 미국인 남성 파머가 등장합니다.


로랑에게 초상화를 맡기며 로랑과 테레즈를 지켜보던 파머는, 초상화가 완성된 날 로랑을 불러 말합니다. 세기의 연인이라 부를 만큼 프랑스 문단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들은 사랑에 모든 것을 걸 만큼 무모했지만, 이들이 남긴 작품은 지금까지도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세계의 모든 감정을 추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고전으로 남아 있습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그녀와 그를 읽고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건 테레즈지 로랑은 아닙니다. 로랑은 테레즈를 알게 된 이후, 행복을 믿고 행복의 맛을 느껴보게 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본인이 버릇없는 아이 같은 이기주의자가 되지 않은 게 당신 잘못은 아닙니다. 로랑은 오로지 사랑이 삶이 될 것이라는 것, 그리고 좋건 나쁘건 제게 필요한 게 바로 이런 삶 아니면 죽음이라는 것만 알 뿐입니다. 저를 제외한 모든 것을 가지라, 사랑하는 젊은 여인, 아주 착하고 헌신적이며 아름다운 젊은 여인, 가정의 행복, 아이들을 위한 야망, 안정 모든 것들을 로랑의 편지를 읽고 테레즈는 마음이 몹시 아팠고 열정을 알지 못하다는 그의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를 따듯하게 대하며 정성껏 배려했는데 감사의 탈을 쓰고 절망과 열정과 죽음을 내게 권하다니 불행한 영혼을 탓하며 어떻게 이런 마음을 진정시켜야 할지 흔들리고 부서진 두 개의 행복, 일과 우정 로랑에게 초상화를 맡기며 로랑과 테레즈를 지켜보던 파머는, 초상화가 완성된 날 로랑을 불러 말한다. 당신은 자크 양을 사랑합니다. 19세기의 사랑과 연애에 관한 여성적 사유의 견본이자 소설 형식을 빌린 사랑의 논쟁이 될만한 이야기 그녀와 그를 읽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우리 서로에게 솔직해집시다. 우리는 더 이상 서로 사랑하지 않아요. 서로 사랑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요!" ---p.159


테레즈는 초상화가, 로랑은 역사화가 화가라는 점에서 둘은 합이 잘 맞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성격은 달랐습니다. 테레즈가 순수한 현실의 화신이라면 로랑은 광기와 불행으로 가득한 방탕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지만 헤어진다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좇는 로랑에게 테레즈는 자신을 구속하는 답답한 존재였고, 테레즈는 그런 로랑을 자신이 바꿀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 마침내 둘은 이별하지만, 연애의 끝이 사랑의 끝은 아니어서일까, 여전히 우정이나 연민 같은 말들로 서로의 곁을 맴도는데 로랑은 뒤늦게 후회하고, 둘 사이가 회복될 수 없음을 아는 테레즈는 로랑을 다독이지만 후회와 미련으로 점철된,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관계는 끈질기게 계속됩니다. 상드의 자전적인 소설 그녀와 그를 통해 여성의 평등과 독립을 보여주며 출간되자마자 화제를 몰고 언론에서는 매일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조르주 상드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 집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시즌3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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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의 죽음‧토니오 크뢰거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6
토마스 만 지음, 김인순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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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셴바흐는 자신의 뛰어난 기량을 매 순간 침착하게 확신했다. 그런데 온 나라가 그의 뛰어난 기량을 칭송하는 동안 그 자신은 기쁘지 않았다. 자신의 작품에는 열정적으로 유희하는 변덕스러운 자질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닿을 수 없는 대상을 향한 갈망과 사랑, 그 감각적 아름다움에 대하여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중 한 명인 토마스 만의 중편소설 두 편은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여섯 번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받는 사람보다 더 신적일세.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신이 있지만, 사랑받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신이 없기 때문이지.--- p.86


베네치아 여행과 작가로서의 고뇌와 사색을 담은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작가 스스로 ‘일종의 자화상’이라 표현한 『토니오 크뢰거』는 모두 가닿을 수 없는 대상을 향한 갈망과 사랑을 그린다는 점에서 닮아 있습니다. 특히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은 콜레라가 창궐하는 베네치아에서 궁극의 아름다움과 죽음을 동시에 체험하는 노작가의 갈등과 황홀이 섬세하게 드러난 걸작입니다. 토마스 만의 대표작 두 편을 모은 이 책은, 예술성과 시민성, 그 좁힐 수 없는 괴리에서 탄생한 감각적 미학을 자신만의 세밀하고 사색적인 문장들로 정립해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읽으면 좋은 작품이 될 것입니다. ‘진실로 신적인 아름다움’ 앞에 복수하듯 돌이킬 수 없이 빠져드는 감정 토마스 만의 작품입니다.

이루지 못한 것을 향한 갈망은 무엇일까요? 토마스 만의 내적 갈등은 예술가의 삶과 평범한 시민의 삶, 지성과 감성, 이성과 감각, 정신과 자연 등의 대립으로 여러 작품에서 다양하고 다체롭게 표출됩니다. 아센바흐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차를 마시고 호텔을 나서며 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엑셀시오르 호텔 방향으로 많이 걸어갑니다. 아센바흐는 시 당국이 베네치아의 지저분한 골목길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은폐하는 것에 은밀한 쾌감을 느낍니다.


베네치아의 고약한 비밀은 그 자신의 비밀과 하나로 융해되었으며 그에게는 오로지 타지오가 떠날 것만을 염려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타지오가 떠난다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소스라치게 놀래는데 토니오 크뢰거는 예술성에 대립되는 삶, 단순하고 명랑하고 활기에 넘치는 시민적임 삶을 동경하며 소년 한스 한젠과 잉게보르크 홀룸에 대한 사랑으로 표출되는데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쓰라림 없는 최후의 기록’이자‘절대적 사랑에 대한 불가능한 낭만적 탐구’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베네치아에서의 죽음. 토니오크뢰거를 읽고 있습니다.



억제된 아셴바흐의 감각을 움직이는 데는 아름다운 수상도시 베네치아의 풍경과 분위기가 큰 역할을 합니다. 베네치아에 도착하자마자 곤돌라 사공에게 바가지를 쓸 뻔하지만, 아셴바흐는 매일 바다에 눈인사를 보내고 해변의 산책로나 안개 가득한 미지의 골목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베네치아의 매력에 점차 동화됩니다. 우리는 자주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꿈꾸거나 닿을 수 없는 대상을 갈망하고 동경하지만 희망하거나 다가설수록 멀어지는 것이 있고, 그럼에도 소망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베네치아에서의 죽음은 저자 토마스 만의 개인적인 체험이 녹아 있는 자전적인 작품입니다. 1911년 가족과 베네치아 여행을 바탕으로 한 소설입니다. 베네치아에서 아센바흐는 그리스 조각상처럼 완벽하게 아름다운 미소년 타지오에게 매혹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워 집니다.


토니오 크뢰거는 낯선 이국 땅에서 푸른 눈과 금발의 소년 소녀, 한스 한제노가 잉게보르크 홀름을 다시 만납니다, 덴마크의 섬에서 만난 소년 소녀는 예전에 실제로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소년 시절의 애틋하고 우울한 추억을 상기시키는 도플갱어입니다. 그 사랑에는 갈망과 그리움, 우울한 질투심 순수한 환희가 담겨 있습니다.


토니오는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시를 쓰는 예술적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며 시민사회에서는 아웃사이더로 치부됩니다. 자연스레 자신과 다르게 인기가 좋은 동급생 한스 한젠과 잉게보르크 홀름을 동경하고, 잉게에게는 사랑의 감정까지 느낍니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 끝내 낯선 존재로 남은 토니오는,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여행지인 덴마크의 어느 섬에서 다정하게 춤을 추는 두 사람을 목격하고는 어린 시절처럼 심장이 요동치는 경험을 합니다. 〈토니오 크뢰거〉는 시민성과 예술성이라는 중재될 수 없는 대립을 의식한 토마스 만의 대표작이자 작품 세계를 응축해놓은 중요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토니오 크뢰거가 원하는 사람은 한스 한젠처럼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야할 길은 예술가의 길을 가는 것이지요. 도플갱어를 만난다는 이야기의 설정이 새롭고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낯선 타국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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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행성 1~2 - 전2권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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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1.2 세트리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간과 고양이 쥐 이제 우리는 지구의 주인은 누구인

지 궁금해 지기 시작합니다. 고양이에서 시작해 문명으로 이어지는 고양이의 등장 전쟁과 테러, 감염병으로 이어지는 이번 작품의 대단원의 막은 행성에서 완성되는 걸까요 전 세계 2천3백만 부, 한국어판 누계 3천 쇄 돌파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장편소설 행성은 전쟁과 테러, 감염병 때문에 인구가 8분의 1로 줄어들고 황폐해진 세계입니다. 시스템이 마비된 도시는 쓰레기와 쥐들로 뒤덮였고 주인공 고양이 바스테트는 쥐들이 없는 세상을 찾아 '마지막 희망'호를 타고 파리를 떠나 뉴욕으로, 신세계로 향하면서 작품은 시작되는군요.


모차르트의 레퀴엠, 불타오르는 쪽배, 별이 박힌 밤하늘 그리고 고양이140마리, 인간10명 돼지 65마리, 개 52마리 맙소사 희생은 너무나도 컸습니다. 망자들과의 추억 바스테트는 고통은 역시 남겨진 자들의 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낙관론자인 엄마는 바닥으로 떨어지면 차고 올라올 일만 남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승선했던 274명중 이제 일곱만 남았습니다. 쥐떼들의 공격이라면 고양이들이 이렇게 무력해지는데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살아 남았을까요? 고층 빌딩이 인간들을 쥐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주고 있는 거야. 건물의 창은 이중창, 열리지 않게 설계 방음도 완력 샹폴리옹이 날아가 밖에서 부리로 창문을 쪼는 것도 높게 높게 최대한 높게 고층빌딩을 지었습니다.


최악의 독재자들은 대부분 천수를 누린 뒤 사랑하는 가족과 헌식적인 시종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생을 마감한 반면, 개혁가들은 제거되거나 처형되는 비극적인 종말을 맞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나는 강한 지도자로 사람들 위에 군림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p.241 1권

사람이 멈추지 않는 한 희망 또한 사라지지 않는다. 냉청한 사고만 가능하면 바스테트는 어떤 상황에서도 버틸 수가 있다고 믿고 싶었을 것입니다. ESRAE에서 마약의 원리가 도파민을 분비해 일시적인 행복감을 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 효과가 사라지고 나면 도파민 금단 현상이 생겨 도리어 고통을 느끼게 되며 처음에 느낀 행복감에 비해 고통은 훨씬 더 오래 지속된다고 했습니다. 안젤로와 로망 이들은 마약에 발을 들여 놓고 지구 행성의 지속 가능성은 계속 될지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항복을 협상하러 왔어. 타무르, 우리한테 안전한 탈출을 보장해 주면 네가 세상에서 가장 가지고 싶어 하는 물건을 줄 용의가 있어. ---P.86 2권


행성에 등장하는 거구의 알 카포네가 타무르를 향해 돌진하며 알카포네의 경정맥을 비스듬한 각도로 물어 버립니다. 알 카포네와 타무르의 대결은 누가 승리했을까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속에는 동물들을 통해 인간에게 뉘우침을 줄 만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특히 행성은 스페인 독감 이후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출현한 뒤인 2020년 가을 프랑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타고난 글쟁이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운명을 놓고 서로 다른 동물 중 사이에서 벌어지는 최후의 결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즐거움입니다.


작가는 인간 생존자들이 구성한 임시 내각을 좌충우돌 고양이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정치적인 문제, 이민자 문제, 인종 갈등, 성 평등, 광신주의 등 많은 문제들을 제시해 줍니다. 책에 자주 등장하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엄마는 세상에 없어도 엄마가 남긴 말들은 자식들의 삶에 지표가 됩니다. 동물들이 인간들에게 갖고 있는 분노가 자신의 적은 무조건 없애 버리겠다는 파괴욕으로 나타나는 일들을 작품을 통해 알았습니다. 작가의 행성이 마무리 되었을 때는 우리는 바이러스가 온 세계로 퍼지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은 마음 편히 바스테르의 새로운 모험담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하니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작품은 어떤 것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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