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떠나는 하루 10분 어학연수 : 영어회화 롤플레이 코칭 - 미드처럼 "스토리"를 따라가며 배우는 Fun-Fun한 영어회화
명현재 지음 / 시대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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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떠나는 하루 10분 어학연수 완독서평




영어에 평생들인 돈과 시간을 따져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하지만 그 만큼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영어는 매일의 습관, 매일의 훈련입니다.” 저자 명현재(Leo) 쌤이 늘 입에 달고 사는 이 말에 바로 이 책의 기본 맥락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 교재 “매일매일 하루 10분 어학연수”는 그러한 기계적인 표현 암기를 지양,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취업 준비생 Leo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어회화 표현들이 실제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영어는 매일의 습관, 매일의 훈련입니다.”


배운 표현들을 활용해 스스로 영작 & 말하기 훈련을 거쳐 마지막엔 실제 대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말해 보는 “영어회화 역할극”까지 할 수 있도록 롤프레이 코칭 방법은 취업, 여행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활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책을 휴대하고 다니며 하루에 2페이지 분량을 수시로 보며 학습할 수 있게 학습 가이드가 책에 있습니다. 각 Unit 의 Conversation 은 반드시 MP3를 듣고 따라 말해야 발음이 늘수 있습니다. 각 Unit Speaking 코너에선 반드시 스스로 영작을 해야 작문 실력이 늘수 있습니다. QR 코드를 스캔하면 대화의 MP3가 재생됩니다. 사실 외국어 공부는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니죠. 적은 양이라도 매일 규칙적으로 학습한다면 외국어에 자신감이 생길 겁니다.


필수 회화 패턴 160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들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 6개국으로 이들은 앵글로스피어(Anglosphere)라 부른다고 합니다. 또한 영어가 공용어인 나라들은 이스라엘, 피지, 나이지리아,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을 포함하여 약 50여 개 국가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유명 영어유치원에 등록부터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영어회화 스크립트 & Role Play



교재 앞쪽에 본 교재를 활용해 하루 10분씩 약 4개월에 걸쳐 영어공부를 진행할 수 있도록 “4개월 학습 플랜”을 제시해줍니다. 학습자 소화 능력에 따라 하루 10분이 아닌 하루 20분, 30분, 혹은 그 이상씩 본인의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학습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또한 교재와 연계된 다양한 무료 유튜브 학습 서비스(영어회화 동영상 다이얼로그, 영어회화 말하기 훈련 동영상)도 제공되므로, 교재 구매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4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마치 미드를 보듯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영어회화 표현들을 학습할 수 있으며 취업, 연애, 여행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택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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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즈워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0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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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0 도즈워스 완독서평



런던, 파리, 베를린, 나폴리 혼자가 되기 위해 함께 떠나는 사랑의 여정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세기의 여인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두 번째는 이국의 사랑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미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싱클레어 루이스의 숨은 명작은 <도즈워스>입니다. 책은 국내 초역으로 유럽 각지를 여행하는 도즈워스 부부의 두근거리고 이상야릇한 사랑의 여정을 생생하고 희화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끝없는 방황과 영원한 안착이라는 양립하기 어려운 인간의 두 가지 욕망을 동시에 실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입니다. 런던, 파리, 베를린, 나폴리 유혹적이고 아름다운 유럽의 도시와 사람들 속에서 질주하고 부딪치고 끝내 정체하는 부부의 모습은, 일상적 결혼 생활에서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새롭고 성숙한 사랑의 가능성을 역설적으로 희망하게 만든다. 여행의 두근두근 설레임은 삶을 송두리째 빠꿔놓기에 미친짓이라고 소설가 정지돈작가는 말했습니다.


주인공 도스워스는 모든 것을 다 갖은 인물, 중산층을 대표한 배빗과 달리 자동차 회사 레벌레이션의 회장이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성공한 기업가 평생 키워온 회사를 매각하고 자녀들은 장성해 집을 떠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됩니다. 이번 문학작품시리즈 두 번째의 표지가 아름답습니다. 성공한 사업가 도즈워즈의 여행은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이자 자수성가한 기업가로서 또 샘 도즈워즈라는 성공한 미국인 내면의 탐색으로 도즈워즈의 독백이 계속 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런던, 파리, 베를린, 나폴리 혼자가 되기 위해 함께 떠나는 사랑의 여정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세기의 여인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두 번째는 이국의 사랑 중 도즈워스입니다.


샘과 프랜은 대륙행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실제 영국 생활과는 무관하게 지내며 우스턴 만찬 일주일 뒤 리비에라로 떠납니다. 샘은 카를 베데커가 런던에 관해 쓴 철학서를 읽었었고 런던 탑과 국회의사당, 큐 식물원, 사원, 로마시대 욕장, 국립미술관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랫퍼드로 달려가 셰익스피어를 기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프랜은 불평을 하며 샘을 불편하게 합니다. 우린 관광객이 아니고 엽서에 나오는 그런 곳은 싫다 이런 곳은 현지인들 조차 안간다며 여행은 서로의 사이를 갈라놓으며 부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도즈워스는 왜 자신을 깎아내리며 이해해 주지 않는 프랜을 쉽게 놓지 못하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샘은 아내 프랜을 아직 사랑하는 것일까요.


샘은 여행 마니아임에 틀림없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힘든 단계는 끔찍한 고역이 필요할 때입니다. 자동차 창밖을 멍하니 내다보며 뼈저리게 느끼는 지루함보다 심한 것이 있다면 표를 사고 , 짐을 싸고, 기차를 찾고, 흔들리는 배에 누워 물 없이 씻고, 여권을 찾고 세관을 통과하는 일들입니다. 카를로비 바리에 사는 건 적당하고 산레모에서 놀면 영혼을 치유할 것만 같지만 카를로비바리에서 산레모고 옮겨가는 일은 괴로운 일이라 했습니다. 책에 나오는 지명을 찾아보는 것도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황제의 욕장이라고 불리는 온천도시 체코의 카를로비 바리 아름다운 곳입니다. 전혀 마음이 통하지도 어울리지도 않는 둘의 여행은 위험해 보입니다. 게다가 불륜까지 용서 하는 샘을 이해하려고 노력도 해봅니다.


같은 성당을 열 번 정도 가본 사람은 뭔가를 볼 것이고 벽에 400점의 그림을 가득 걸어 놓는 것보다 한 점을 걸어 놓은 것이 그 카페를 제대로 아는 것이라 했습니다. 샘은 프랜보다 자신이 여행이라는 불안한 기술에 더 숙달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약간 죄책감도 느낍니다. 파리에서 프랜은 언어와 예절, 음식을 미친 듯이 좋아 했지만 샘은 멀찌 감치서 그녀를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서로가 즐거운 여행은 분명 아닙니다. 프랜은 날마다 확신을 잃어가는데 샘은 여행의 분명한 목적을 날마다 더 알아가고 있는 같고 둘이는 서로 다른 여행을 하는듯 보입니다.


여행을 통해 인간은 더욱 성숙해 집니다. 도즈워스의 여행이 자아의 탐색이라면, 사랑하는 아내 프랜과의 관계가 무엇인지 각성하는 과정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도즈워스는 성숙하지 못한 프랜을 왜 사랑하는지 참 궁금했습니다. 파리에서에서 터브 부부를 만난 뒤 도즈워스는 프랜의 외도를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항공편을 이용해 베를린으로 갑니다. 비행기에서의 폭풍우가 도즈워즈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혼자가 된 그는 이디스 코트라이트를 만나 치유받고 베네치아에서 우연히 재회한 이디스를 보고 도즈워스는 그리스 화병을 떠올리며 진정한 예술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사색해 보기도 합니다. 도즈워스는 불안한 의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새로워 질수 있는지 프랜과는 진정 이별하게 되는지 여행은 이 둘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이국의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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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신화 6 : 다이달로스 이카로스 탄탈로스 에우로페 - 정재승 추천,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로마 신화 6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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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 로마 신화 6 [탐험] 완독




새로운 세상에 용감하게 진입해 인식의 세계를 넓혀 가는 과정! 그리스 .로마 신화는 위대한 탐험입니다.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이 말을 통해 탐험의 여정에 사랑과 복수, 질투와 전쟁, 질병과 죽음, 지진과 홍수 같은 난처한 상황들도 만나게 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6권은 키워드 탐험입니다. 신들의 세계라는 미지의 영역을 향한 인간의 호기심과 열정은 영원히 끝나지 않습니다.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는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 욕망의 표상으로, 금기된 영역에 도전해온 우리들의 정신과 그 뿌리가 어디에서 탄생된 것인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무궁무진한 탐험의 세계 파랑새로 신화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서는 딸을 달라는 신의 부탁을 거절하기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설사 그 인간이 왕이라도 어려운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거친 바람을 부리는 보레아스 신의 분노에 저항할 사람은 없습니다. 에렉테우스는 감히 날개 달린 보레아스 신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고 동시에 사랑하는 딸도 결코 내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필요한 시간을 달라고 시간을 일단 벌어놓고 말이죠. 그리고 연극을 하는 에렉테우스 하지만 맙소사 보레아스는 신부를 납치하고 맙니다. 그리고 오레이티아는 바람의 신들 중에서도 가장 힘이 센 신이사는 눈의 궁전의 여주인공이 되며 두 아들을 낳아 폭풍의 신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신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황금 궁전의 주인 탄탈로스가 자만과 교만에 빠지다가 스스로를 파괴하는 파멸의 과정은 인간이 필연적으로 저지르는 어리석음의 맹점을 강렬하게 비판한다. 잃어버린 에우로페를 찾아나서는 그 형제들의 이야기는 앞으로 올림푸스 세상에 펼쳐질 처참한 결과를 상상하게 만든다. 쾌락과 모험은 내면의 성장을 낳되, 그 대가도 무겁다는 진실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기억할 수도 없는 오랜 옛날부터 인간은 하늘로 날아오르기를 꿈꿔 왔고 아득한 옛날에, 그런 대담한 꿈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불가능한 꿈으로만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신화는 인간이 날 수 있다고 믿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날아올랐던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다이달로스였고, 그와 함께 날아오른 자는 그의 아들인 이카로스였습니다. 6권의 탐험은 하늘을 오르는 위대한 도전입니다. 다이달로스는 새들이 자유롭게 날 수 있는 것을 부러워하며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늘을 나는 것을 택한 것입니다.


백조의 깃털과 독수리의 깃촉과 황새의 날개깃과 독수리의 날개털로 높은 하늘을 날수 있을까요? 너무 낮게 날면 파도에 깃털이 젖을 것이고 높게 날면 태양열에 날개를 붙인 밀랍이 녹아 버릴 것입니다. 고국 아테네로 가면 미노스가 당장 전쟁을 일으켜 피바다를 만들 것입니다.


겁 없이 용감했던 젊은 청년의 탐험은 비록 비극으로 끝났지만 하늘을 나는 꿈을 실현하려고 목숨을 내던지는 사람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그 바다를 이키리오스해로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25년 동안 신화를 연구한 저자는 1989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어린이 문학상 파올로 베르제리오상을 수상했습니다. 야니스 스테파니데스의 그림과 함께 신화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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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과 비르지니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9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 지음, 김현준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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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세계문학 009. 폴과 비르지니 완독



인도양처럼 깊이 빠져드는 이야기,

그러나 끝내 가라앉지 않을 사랑의 순수함에 대하여



이 매혹의 시작에는 생피에르 자신이 1768년부터 1770년까지. 실제 약 3년간 프랑스섬에 머물며 몸소 관찰했던 자연과 그 생생한 기록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반향과 함께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으며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소설. 세기를 거듭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재생산되며 그 뛰어남을 끊임없이 증명해내고 있는 작품. 지금의 모리셔스인 ‘프랑스 섬’을 무대로 하는 『폴과 비르지니』는, 작품 속 소년 소녀가 끝내 지켜낸 사랑이 곧 청춘의 순수함과 완벽한 사랑의 상징으로 인식될 만큼 다양한 시대와 세대의 심금을 건드려왔습니다. 누구나 꿈꾸는 순결한 사랑이 생경한 이국정취 속에서 펼쳐지는 자연을 만나 깊은 울림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어렴풋하고 쓰라리지만 가장 깊고 투명한 사랑 이야기.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아홉 번째는 폴과 비르지니를 읽고 있습니다.


“불행은 오로지 저 멀리서 찾아온단다. 행복은 내 주변에 있는데 말이야.” --- p.35


폴과 비르지니 제목의 두 인물은 책을 처음 보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모험심이 많았고 미지의 세계를 동경했던 베르나르댕 드 생피에르는 프랑스 섬 어디에서 3년간 머무르며 자연을 관찰합니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두 번째는 숲, 산림, 나무, 밀림 등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첨가해 이야기를 읽는 동안 머릿속으로 그 공간들을 상상해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저자는 파리에 머물며 장 자크 루소의 권고로 쓰기 시작한 《자연연구》로 큰 명성을 얻습니다. 주류 사회에서 밀려난 두 여성은 아프리카 동남부의 ‘프랑스 섬’에 정착하는데 여기서 각각 ‘폴’과 ‘비르지니’라는 아이를 낳아 키운다. 섬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처럼 맑게 자라난 두 아이는 자연스레 서로 사랑에 빠지고, 섬에서 함께하는 영원한 미래를 꿈꾸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중 뜻밖의 일이 생깁니다.


비르지니에게 바다는 자연이 인간의 몫으로 내어준 영역을 떠나 탐욕으로 자신의 불행을 자초하는 사람들이 오가는 일종의 두려운 감정이었습니다. 두 아이는 사춘기에 이르면서 우애로서의 감정이 점차 사랑하는 연인의 감정으로 변하는걸 느꼈지만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라 투르 부인이 갖고 있는 유럽사회의 편견과 궁핍한 살림에 대한 걱정, 본능의 무절제함에 자신을 내맡겼다는 자책을 하면서 어리고 가난하지만 둘의 결혼을 고민하게 되지만 라 투르 부인 앞으로 이모님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조카 비르지니에게 프랑스에서의 좋은 교육을 받을 기회와 궁정의 일자리까지 생기게 되는데 비르지니가 어떤 결정을 할지 궁금하네요.


폴과 비르지니는 청춘의 순수함과 완벽한 사랑의 상징이 되었고, 바나나나무 그늘 아래에서의 행복이 태풍과 함께 산산조각 날 때마다 감미롭고도 서글픈 꿈은 낙원과 함께 우리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폴과 비르지니의 안타까운 두 가족은 자연과 살기 위해 타락한 세상에서 물러나 책은 진정한 행복은 다른 곳에 있고 이 세계에는 더 이상 존재 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소 암울한 이야기입니다. 생제랑호가 난파했을 때 마지막으로 남은 선원은 비르지니가 익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옷을 벗기를 재촉하지만 왜 비르지니는 끝내 옷을 벗기를 거부했는지 안타까웠습니다.


“친구여, 나는 이 세상에 신의 허락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꿈은 이따금 진실을 알려주기도 하죠”---p.194


한 젊은 아가씨가 생제랑호의 선미 복도에 나타나더니,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사력을 다하던 사람을 향해 팔을 뻗고 있었고 그녀는 비르지니였습니다. 그녀는 폴의 용맹한 모습을 보고 자신의 정인임을 알아보았죠. 그토록 사랑스러운 사람이 너무나 참혹한 위험에 처한 모습을 보고, 고통과 절망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비르지니는 고귀하고 당당한 태도로, 영원한 작별 인사를 건네듯 손짓을 해 보이며 바다로 바다로 ... 자연의 가르침에 따라 선량하고 아름답기를 바란 어머니들의 노력은 전원생활의 행복과 뱃사람 들의 불행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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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 - 인생의 단계마다 찾아오는 불안한 마음 분석과 감정 치유법
장신웨 지음, 고보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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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쉬려고 해도 일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 세상의 기준에 갇혀 정작 나는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가?

- 뭔가를 배우려고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진 않는가?

- 힘겹게 공부하면서도 자신의 미래가 전혀 기대되지 않는가?

- SNS엔 행복이 가득해보이는데 내 인생만 그렇지 못한 것 같은가?


이런 질문 앞에서 머뭇거린다면 내면의 불안감에 무기력하게 떠밀리듯 살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찾아오는 불안한 마음 분석과 감정 치유법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 치우자>는 미래에 대한 끔찍한 상상의 연결 고리를 깨뜨리려면 ‘일시 정지’를 시도해야 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시장을 거닐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고르고, 자연으로 돌아가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꽃향기를 맡아야 한다. 아름드리나무를 껴안고 고개를 들어 흰 구름을 바라보는 것이다.


안전 행동은 두려움의 회피, 제거, 경감에 유용하게 작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적절히 활용하면 분명 심리적 환층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안전 행동이 진실을 덮어버리면 자신이 노력하고 있으며 열정을 불태운다는 허상을 가져와 생존 전략을 무력화 시킨다. ---p37


일시 정지는 자신을 현실 세계로 되돌려 미래에 대한 끔찍한 상상을 하나둘씩 깨트리고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나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일상과 잠시 거리를 두며, 나를 만나고 대화를 나눠 보는 방법을 책은 추천해 줍니다.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불안이라는 이름의 코끼리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을 좀 덜어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중한 도서는 그래플 서평단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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