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로맨스
앤 래드클리프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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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장르를 통해 두 가지 여성상을 제시하는 앤 래드클리프의 최고의 작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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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시크릿 - 레시피를 연마하는 셰프의 삶을 살아라
심은일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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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책이 만나 황금 비율 레시피의 탄생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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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봐도 닳는 것
임강유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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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세월, 시간속에 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한 위로가되는 책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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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아라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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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은 너무 빠른 속도로 변화해 계속해서 신조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와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이르는 말은 NFT 라고 합니다. 메타버스와 NFT 등 문화도 급격한 변화를 겪는 중이고 모든 것이 변하고 우리 생활도 그만큼 편리해질 것입니다. 책은 디지털 미래 문화를 모른체 투자를 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시대 미래 문화의 흐름을 알면 투자의 길이 보이는 가장 이상적인 투자란 무엇일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투자자가 보는 관점도 바꿔야 한다는 인식 기술이 아닌 문화로 인식해야 한다고 합니다.


손실 회피 성향은 주식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편향입니다. 그래서 강환국은 이를 주식 시장의 히틀러라고 표현하죠. 손실 회피 성향은 확정된 소실을 손실이 아니라며 자신을 위로하다 못해 손절매 시점을 놓치고 ‘언젠가는 오르겠지, 나는 절대 바보는 아니니까’하며 손실이 난 주식을 절대 매도하지 않는 사람들의 속성을 가리킵니다. ---P.47


돈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새로운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게 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그것은 바로 게임입니다. 게임은 메타버스와 NFT를 동시에 접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메타버스와 NFT의 최강자가 될 수 있는지 게임 산업의 여러 분야중 어디에 투자하는 게 좋은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변화를 예측하고 미리 움직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격차는 크고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한다면 미래는 희망적일 것입니다. 책에서는 미래에 관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과 문화를 즐기면서 투자를 즐기게 된 저자의 경험을 담았습니다. 중국에 투자를 할 때에는 중국 정부의 정책 리스크를 각오해야 하고 중국 정부가 현재 관심을 쏟고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헬스케어, 에너지 기업 분야에 투자를 권하며 중국 정부가 규제하는 사교육이나 부동산, 알리바바 등의 빅테크 기업들의 위험성도 알려주었습니다. 투자는 결국 확률 싸움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확률은 과거 비슷한 상황에서 상향한 경험이 몇 번, 하락한 경험이 몇 번으로 60% 비율로 주가가 오를 거라고 보는 빈도 확률과, 내일 비가 70% 올 거라는 식으로 주관적 믿음을 나타내는 베이즈 확률론을 예를 들었습니다. 빈도 확률은 주가의 차트를 중시하는 기술적 분석에서 중요하고, 주관적 확률은 전망과 예측에 본질적으로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확률적으로 생각하면서 항상 확률이 높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양자역학이 투자자들에게 가르쳐 주는 투자의 진실이 될 것입니다. 미술, 음악, 영화, 게임에 이르는 모든 문화 영역을 살펴보면서 올바른 투자자가 되는 안목을 높여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중한 도서는 그래플 서평단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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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스탠드 꿈꾸는돌 32
추정경 지음 / 돌베개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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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붐을 이루고 있는 지금 청소년 문학의 미답지를 개척 했다는 심사평을 받은 작품 <언더 스탠드> 는 오늘날 청소년 문학의 숨겨진 잠재력이라는 찬사와 함께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추정경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로 신선한 작품으로 독자에게 다가왔습니다. 언더 스탠드는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대표인 목훈이 첨단 기술을 도입한 VR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일어나는 이야기로 이해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 한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아래로 가서 서 봐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 합니다. 과학 기술과 가상 현실의 세계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동지의 한쪽 눈은 가상 세계를 보잖아요. 녀석은 한쪽 눈에 인식된 렌즈로 저희를 보고 있는 거죠. 몸에 인식된 생체 칩 반응을 그대로 반영해 가상 세계의 둥지와 현실 세계의 둥지를 동기화시킨 덕분에요. ---p.50


그 행복이란 놈의 앞뒤에는 필연코 그에 필적하는 어둠이 필요하더라고, 행복과 불행이 뒤범벅되어 그 본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때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순간이라더군요. ---p.179


화이트 해커인 지웅은 알파테스트 중인 게임에 접속하여 관리자에게 일침을 날립니다. 뇌파로 연결되는 VR은 현실의 혼란만 가중 시킬 뿐 아직 세상에 공개되기엔 너무 이르다고, 프로그램을 엎어버리라고 합니다. 게임사 대표인 목훈 화이트 해커와의 불쾌한 만남, 너무 많은 요구사항을 클라이언트의 입장 ,까다로운 클라이언트인 함 회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쓰던 목훈은 그 과정에서 평생 원망하던 아버지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될까요 목훈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가슴속의 응어리를 풀 수 있을지 이야기는 흥미로와 집니다.


뇌에 직접 칩을 삽입하는 것을 두고 여러 말이 돌 수밖에 없는 어느 영화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 몸 안에 칩을 삽입하고 컨트롤러를 집어넣는 것에 대한 세상의 윤리 잣대가 거론되지만 미래의 시대에는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닐까요. 베타 테스트 예정일은 다가오는데 목훈은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배를 탔던 아버지의 인생, 배가 좌초된 시점에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고 가정의 모든 키를 쥐고 있던 가장이라는 무거운 무게의 짐을 가족과 상의하고 나누었으면 어땠을까요. 도시의 노인을 아버지에 빗대어 머무를 곳 없어 모든 것이 낯설어하는 결국 새장 속에 갇혀 무료하게 주변부를 배회하는 늙은 새라고 작가는 표현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일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합니다.


어린 시절 가족을 돌보지 않은 가장 아버지 그로 인해 상처 속에 살아온 목훈 가족들 부모 노릇은 하지 않아놓고 자식의 도리만을 요구하는 아버지 때문에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는 목훈의 진정한 이해와 용서는 이루어질지 작품은 여러 인물들의 연결고리와 가장 인간적이지 못한 과학이라는 도구로 인간을 이해하게 한다는 설정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우리 모두가 누군가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는 없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함께 한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청소년에게 친근한 VR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이 인간의 기억을 얼마나 있는 그대로 복원할 수 있는지, 또 그렇게 기술을 통해 복원한 기억이 한 인간의 진실을 이해하는 길이 될 수 있을지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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