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서술자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 민음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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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편의 다정한 에세이 올가 토카르추크 작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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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여자들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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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메리 쿠비카의 작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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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 - 분노라는 가면을 쓴 진짜 감정 6가지
충페이충 지음, 권소현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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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 되었다는 반가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위험군과 밀집환경에서는 착용을 계속 권고한다고 합니다. 아직 완전히 코로나가 종식된 것은 아닙니다. 20201013일 국내 코로나19가 첫 발생되고 거의 2년만에 조금은 맑은 공기를 직접 마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사람들의 도 많아졌습니다. 세상살이가 어려워지고 펜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화를 참지 못해 일어나는 크고 작은 범죄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감정을 잘 조절해서 를 가라앉히고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은 책입니다. 중요한 사실 분노의 배후에는 6가지 원인이 되는 감정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10여년 동안 심리상담사로 활동해 온 저자의 책 <심리학이 분노에 답하다>입니다.

 

 

분노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삶의 에너지가 된다!”

세상의 모든 분노는 사실 한마디 때문이다.

당신은 원하는 것이 많지만, 그럴 자격이 없어!”

 

분노를 이용할 때는 전제가 있다. 바로 분노를 받아들이고 허락하는 것이다. 분노에 맞서지 말고 분노와 함께 일어서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야생마를 다루듯 분노를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끌고 가야 한다. 그리고 분노를 이용할 때 행동이 정상적인 방향과 멀어졌다면 바로 행동을 멈추거나 방향을 바꿔야 한다. 말을 길들이려면 적절한 방향으로 가면서 속도를 높여야 한다. 하지만 말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날뛰면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p.39

 

분노는 괴로운 감정이지만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분노는 겉으로 드러난 현상일 뿐, 분노 뒤에는 억울함, 기대, 심판, 무력감, 두려움, 사랑 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이런저런 이유로 화를 내고 특히 화가 많은 사람도 있습니다. 무작정 저 사람은 화가 많다 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됩니다. 그냥 화가 많아서일까요? 그동안 분노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10여 년간 심리상담사로 활동해 온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를 만났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활속 가까이에 있는 배우자, 부모, 자녀, 상사, 동료부터 또는 모르는 낯선 사람에게까지 분노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분노는 나쁜 일이 아니라 분노를 이해하고 삶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내 안의 분노를 이해하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도서는 그래플 서평단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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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령 2
전형진 지음 / 비욘드오리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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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령1.2

 

옛날부터 술을 빚어서 먹는 일은 흔한 일이었지만 삼국시대 다루왕 11년에 추곡이 여물지 않아 백성들에게 소곡주를 빚는 것을 금지 시켰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조선 21대왕 영조는 조선역사에서 몇 안되는 강력한 왕권을 구축한 왕이었습니다탕평과 금주령이라는 정책을 사이에 놓고 왕실과 노론 권신들이 대립하는 혼란한 시대에 희망을 잃은 민초들을 위해 영웅들이 칼을 들었습니다.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수상작이며 2021 스토리움 추천스토리 선정작, 2022 스토리움 우수스토리 매칭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에 빛나는 책 <금주령>입니다.

 

사람이란 무릇 하늘 아래에 다 같은 처지이거늘 귀하고 천함이 따로 있을 수 없다.” ---p.38 1

 

권력가들은 세자와 정치적 놀음을 하면서 버려도 되는 몇 개의 말을 내어주는 것으로 무마할 터였다. ‘버려도 되는 말이란 결국 위에서 시키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었던 말석의 하급관리들이었다. ---p.415 2

 

 

장붕익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금란방이 궤멸되고 세월이 지난 뒤 세자 이선은 의로운 이들을 규합하여 비밀 조직 묘적을 꾸리고 탐관들과의 일전을 준비합니다재물과 법률을 지배함으로써 합법적 권력을 강화하려는 탐관들의 계략을 무너뜨리기 위해 묘적의 영웅들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희망이 없는 시대미래를 꿈꿀 수 없는 위태로운 세상에서 오로지 정의를 바로 세우고 백성의 안위를 위해 묘적 영웅들은 목숨까지 버릴 각오를 합니다.

 

 

조선 숙종경종영조 시대를 거쳐 어영대장포도대장한성부 판윤형조 판서 등의 주요 요직을 거친 장붕익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아들 장치경아버지의 죽음으로 금란반 관원 이학송의 도움으로 절 묘적사로 피신하여 승병의 지도자가 된 장기륭장길산과 의형제를 맺어 의적으로 활동하는 백선당 가문 내가 충정을 바친 대상은 딱 하나입니다나는 어느 누구도 아닌백성의 칼이 되겠습니다!” 위태로워진 세자 이선은 영조와 조정의 권신들 속에 뜻하는 일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그동안 알고 있던 사도세자의 다른면도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귀한 술을 만드는 장인일수록 자존심이 강하고 순순히 따르지 않는 자는 무력으로 다스렸습니다때로는 재물로 회유하고 어느 시대에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탁류들도 생겼습니다호족과 귀족의 사병으로서 권력자의 세력을 유지하는 수단인 동시에 권력자의 비호하에 민초를 상대로 약탈을 일삼는 무뢰배들입니다그러나 조선이 건국한 뒤 문벌 귀족이 사라지고 사대부들이 권력자의 위치에 오르면서 사병이 거의 사라졌습니다백성들에게 돌아갈 곡식은 일부 양반과 지주들에게 편중되어 있었습니다왕실과 조정의 신료들이 곡식이 제대로 분배되도록 조세 정책을 개선하고 노인들에게서 과도하게 소작료를 뜯는 지주들을 벌하여 어려움에 처한 백성을 위한 긍휼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면 금주령은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18세기 조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가장 장엄한 드라마가 곧 펼쳐진다고 합니다출판 기획부터 드라마 제작 결정까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 비욘드 오리진의 금주령에서 영웅들의 이야기 만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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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령 1
전형진 지음 / 비욘드오리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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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령1.2

 

옛날부터 술을 빚어서 먹는 일은 흔한 일이었지만 삼국시대 다루왕 11년에 추곡이 여물지 않아 백성들에게 소곡주를 빚는 것을 금지 시켰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나와 있다고 합니다. 조선 21대왕 영조는 조선역사에서 몇 안되는 강력한 왕권을 구축한 왕이었습니다. 탕평과 금주령이라는 정책을 사이에 놓고 왕실과 노론 권신들이 대립하는 혼란한 시대에 희망을 잃은 민초들을 위해 영웅들이 칼을 들었습니다. 2021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스토리 부문 우수상 수상작이며 2021 스토리움 추천스토리 선정작, 2022 스토리움 우수스토리 매칭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에 빛나는 책 <금주령>입니다.

 

사람이란 무릇 하늘 아래에 다 같은 처지이거늘 귀하고 천함이 따로 있을 수 없다.” ---p.38 1

 

권력가들은 세자와 정치적 놀음을 하면서 버려도 되는 몇 개의 말을 내어주는 것으로 무마할 터였다. ‘버려도 되는 말이란 결국 위에서 시키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었던 말석의 하급관리들이었다. ---p.415 2

 

 

장붕익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금란방이 궤멸되고 세월이 지난 뒤 세자 이선은 의로운 이들을 규합하여 비밀 조직 묘적을 꾸리고 탐관들과의 일전을 준비합니다. 재물과 법률을 지배함으로써 합법적 권력을 강화하려는 탐관들의 계략을 무너뜨리기 위해 묘적의 영웅들은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희망이 없는 시대,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위태로운 세상에서 오로지 정의를 바로 세우고 백성의 안위를 위해 묘적 영웅들은 목숨까지 버릴 각오를 합니다.

 

 

조선 숙종, 경종, 영조 시대를 거쳐 어영대장, 포도대장, 한성부 판윤, 형조 판서 등의 주요 요직을 거친 장붕익,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아들 장치경, 아버지의 죽음으로 금란반 관원 이학송의 도움으로 절 묘적사로 피신하여 승병의 지도자가 된 장기륭, 장길산과 의형제를 맺어 의적으로 활동하는 백선당 가문 내가 충정을 바친 대상은 딱 하나입니다. 나는 어느 누구도 아닌, 백성의 칼이 되겠습니다!” 위태로워진 세자 이선은 영조와 조정의 권신들 속에 뜻하는 일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사도세자의 다른면도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귀한 술을 만드는 장인일수록 자존심이 강하고 순순히 따르지 않는 자는 무력으로 다스렸습니다. 때로는 재물로 회유하고 어느 시대에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탁류들도 생겼습니다. 호족과 귀족의 사병으로서 권력자의 세력을 유지하는 수단인 동시에 권력자의 비호하에 민초를 상대로 약탈을 일삼는 무뢰배들입니다. 그러나 조선이 건국한 뒤 문벌 귀족이 사라지고 사대부들이 권력자의 위치에 오르면서 사병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백성들에게 돌아갈 곡식은 일부 양반과 지주들에게 편중되어 있었습니다. 왕실과 조정의 신료들이 곡식이 제대로 분배되도록 조세 정책을 개선하고 노인들에게서 과도하게 소작료를 뜯는 지주들을 벌하여 어려움에 처한 백성을 위한 긍휼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면 금주령은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18세기 조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가장 장엄한 드라마가 곧 펼쳐진다고 합니다. 출판 기획부터 드라마 제작 결정까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세상 비욘드 오리진의 금주령에서 영웅들의 이야기 만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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