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푸른숲 / 199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대를 앞서간 천재 발자크의 삶과 문학 평전이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인간혐오자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5
몰리에르 지음, 김혜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전노>의 작가로 알고 있는 17세기 고전주의 작가이지만 프랑스 근현대 문학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몰리에르의 작품은 1680년대 코미디 프랑세즈 창단 이후 가장 많이 공연된 작가라고 합니다. 극 구성과 전재에서 위트와 풍자가 뛰어나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연출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어서 21세기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작가로 손꼽힙니다. 미래와 사람에서는 시카고 플랜시리즈를 출간하고 잇는데 이번 작품은 <인간 혐오자>입니다. 그의 작품중 가장 진지한 웃음을 주는 책으로 사랑과 배신, 거짓과 허위로 가득한 17세기 파리의 사교계가 무대입니다. 운문 5막 희극인 이 작품의 무대는 스무살의 나이로 과부가 된 셀리멘의 살롱입니다. 셀리멘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알세스트를 비롯한 젊은 귀족들의 경합이 기대됩니다.

 

 

필랭트- 자네는 사회적 통념에 너무 날을 세우고 있어. 인간의 본성에 대한 혐오를 조금 거두어 봐, 무조건 발톱을 세우고 살펴보려고 하지 말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인간들의 결점을 바라보려고 해봐. 요즘 세상에서는 너그러움도 미덕이야. 완벽한 이성을 지니고 싶다면 생각이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게 절제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해. ---p.18

 

 

알세스트- 인간들이 그토록 중요시하는 정직함, 선량한 헌신, 정의, 명예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그래, 나는 세상에서 겪을 수 있는 슬픔을 충분히 겪었어. 이 숲에서, 이 위험한 장소에서 뛰쳐나가야겠어.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진짜 늑대로 살아야 하거든 이 음흉한 것들아, 나는 너의들가 함께 하지 않겠어! ---p.120

 

 

인간혐오자라는 의미는 타인을 믿지 않거나 인간 자체를 두려워하여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타인과의 관계를 만들려 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자폐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알세스트는 긴간 본성에 대해 지나친 불신과 혐오를 품고 있습니다. 사회적 통염에 날을 세우고 인간 본성에 대한 혐오를 거두라는 친구 필랭트의 말에 도리어 화를 내며 오히려 가식적이라고 격분합니다. 인간들은 절대로 선한 존재가 될 수 없으며 절대적인 잣대로 세상을 비난하면 그 세상 속 인간들에게 분노하면서 피곤한 삶을 사는 인물입니다.

 

 

1666년에 쓰여진 책은 사건 위주의 줄거리 보다는 각 인물들의 성격을 매우 세밀하게 묘사한 점이 특징입니다. 17세기 프랑스는 귀족 계급의 사교계 인 살롱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알세스트의 분노는 결국 사교계로 향해 있었고 사교 사회는 온통 권력에 집차하는 자, 아첨하는 자, 가식적인 자들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알세르트도 귀족이지만 그는 귀족들과의 인간관계를 원칙적으로 거부하기에 결국 사교 사회에서도 아웃사이더가 되고 말았습니다.


 

알세스트와 오롱트, 아카스트, 클리탕드르 모두는 셀리맨을 좋아합니다. 알세스트가 가장 증오하는 인물은 셀리멘입니다. 셀리맨은 자신의 구애를 받아주지 않고 누구에게든 사랑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는 인물입니다. 이 타락한 시대 속에서 그녀의 영혼은 나의 사랑을 통해 깨끗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자신만이 정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셀리맨은 과연 어느 남자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궁금합니다. 프랑스어를 몰리에르의 언어라고 할만큼 프랑스 고전주의를 대표하는 극작가로서 작품을 남겼습니다. 알세스트의 혐오감은 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인간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예의라는 것,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점이 부족해 보입니다. 상대를 생각해 부드러운 말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속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을 누가 좋아할 수 있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폐 한국사 - 우리 지갑 속 인문학 이야기
은동진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폐에 대해 몰랐던 사실 화폐의 인문학 기대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피쿠로스 쾌락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7
에피쿠로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빵과 물만 있다면 신도 부럽지 않다고 말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사람이 사는데 꼭 필요한 필수적인 욕망만 추구한다면 고통 없는 상태 아타락시아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 학자입니다. 현대지성 클래식이 47번째로 출간한 에피쿠로스 쾌락은 국내 최초로 현존 원고 8편 전체를 소개하는 그리스어 완역본입니다. 에피쿠로스는 300권이 넘는 책을 썼다고 하지만, 온전히 남아 있는 것은 본서에 소개된 8편이 거의 유일해서 이 책은 귀한 책입니다. 사람들이 음식을 고를 때 오로지 양이 많은 것이 아니라, 더 맛있고 즐거움을 주는 것을 고르듯, 현자는 가장 긴 시간을 누리려는 게 아니라, 가장 즐거운 삶을 누리려고 했습니다.

 

에피쿠로스가 인생론 제1권에서 말했듯, 현자는 공적인 삶을 살아가지 않는다. 에피쿠로스가 인생론 제2권에서 말했듯, 현자는 절대 군주로 살아가려고 하지도 않고, 견유학파에 속한 철학자처럼 살아가려고 하지도 않고 견유학파에 속한 철학자처럼 살아가려고 하지도 않으며 거지가 되어 구걸하며 살아가려고 하지도 않았다 현자는 시력을 잃어도 삶을 버리지 않는다. ---p.101 현자론

 

달의 빛은 달 자신에게서 생긴 것일 수도 있고, 해로부터 온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서도 어떤 것의 빛은 자신에게서 생겼고, 어떤 것의 빛은 다른 것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언제나 분명한 증거와 일치하지 않는 것을 근거없이 중시하여 이런저런 이유로 하나의 설명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천체 현상은 여러 방식으로 설명할수 있고, 각각의 설명을 밑받침해주는 근거와 원인들이 존재함을 기억하기만 한다면, 이렇게 천체 현상을 여러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p.83

 

 

에피쿠로스는 자연학에 관한 그의 방대한 저작이 보여주듯 자연학을 중시한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는 유물론적 관점에서 우주론과 윤리학을 전개하므로 자연철학자에 속합니다. 에피쿠로스는 도시국가를 어느 정도 염두에 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 스토아학파에 철저하게 반대하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한 견유학파에 동조했지만 욕심을 버린 금욕적인 미덕의 삶을 통한 행복에 장조점을 둔 견유학파의 견해에는 비판했지만 철저하게 본성적인 욕망의 충족을 통한 고통의 부재와 최대 쾌락을 추구했습니다. 에피쿠로스의 주적은 플라톤학파 철학이었지만 나중에는 스토아파 철학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고대 그리스 철학이라고 하면 기원전 585년 밀레토스의 탈레스가 활동을 시작한 때부터 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가 아카데메이아를 폐쇄한 기원후 529년까지 그리스인들이 수행한 철학을 가리키는 데 이때를 이야기 합니다. 이 책에서는 에피쿠로스 어록 80가지가 실려 있습니다. 에피쿠로스가 생소한 독자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아니고 고통은 육체에 지속해서 머물지 않는다. 그리고 극심한 고통은 가장 적은 시간 육체에 머물고 쾌락을 뛰어넘는 육체적 고통도 여러날에 머물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랑과 우정에 관해 선과 악에 대해서도 정리 되있습니다.

 

 

에피쿠로스는 마음과 몸의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평생 평정심을 누리며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길이라고 강조한 그의 쾌락주의 사상은 무한경쟁과 비교, 성공과 자극적인 흥밋거리를 찾아 헤매는 현대인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주요 사상인 쾌락주의를 통해 진정한 행복은 방탕과 욕망 충족이 아니라 모든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부터의 행방에 있음을 강조하여 자연주의 철학과 마음돌봄의 선구자가 되었고 관찰과 추론에 대한 확고한 주장으로 과학적 사고법의 시조로 인정받았습니다. 에피쿠로스는 현대의 자연철학과 평등주의, 미니멀리즘 사상에도 일맥상통해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에 더 가치를 두고 행복을 이야기 하면서 그의 철학적 가르침을 배워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은 문학, 철학, 재테크, 자기계발을 넘나드는 베스트셀러 속 365개의 문장이 담긴 책으로 내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어줄 것입니다.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문학, 철학, 경영, 자기계발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책 한 권을 저술하고 싶었던 저자는 꾸준히 독서를 하고, 요약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인생 문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큰 울림을 주었던 몇 문장들은 저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나만의 문장은 어떤게 있을까요?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진리에 의지하라.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으라.”-일기일히 법정 스님의 말씀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믿고 현혹되어 위험에 빠지는 일이 많은 세상에 오로지 자신을 구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그밖에도 노자, 오스카 와일드, 회사가 희망이다의 저자 한근태, 365개의 명문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읽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리석음이 앎의 최고의 형태입니다. - 처음처럼/ 신영복

당신도 당신의 인생을 걸 단 하나의 숙명적인 키워드를 찾아라.-가슴 뛰는 삶/ 강헌구

어떤 일을 할 적엔 반드시 전체와의 연관 속에서 그 일을 추진할 것-야생초 편지/ 황대권

그들은 언제나 하늘을 나는 꿈을 꾸고 있었다.-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2022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름 열심히 시간이 날때마다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별다른 취미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드니 사람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좋은 점도 있지만 오래 이야기 하다 보면 쉽게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독서야 말로 진정한 오랜 친구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입니다. 이 책은 한 문장씩 읽으면서 읽기와 결심하기 그리고 인생문장을 체크 박스에 표시하게 되 있어서 1년동안 천천히 읽는다면 인생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나만의 미션북을 만들 수 있는게 장점이 있습니다. 문학, 철학, 경영, 자기계발 등이 책한권에 들어있습니다. 이 문장을을 읽다보면 무기력해진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지원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