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의 아이
츠지 히토나리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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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절망적인 상황에서 희망을 보는 이야기 츠지 히토나리의 신작 장편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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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자들
존 그리샴 지음, 남명성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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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죄값을 치뤄야 합니다. 그러나 누명을 쓰고 복역중이라면 이야기는 많이 달라집니다. “차마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범죄를 저질러 유죄 판결을 받은 듀크 러셀은 사실은 결백하다.” 저자는 첫문장에서 흥미진진한 법정 장편 소설의 결말을 이미 밝히고 시작했습니다. 왜 그래야만 했는지가 더욱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억울한 누명으로 옥살이를 한 사건들이 여러건 소개되었습니다. 정황상으로 범인이 되어 살인자가 되기도 하고 빨갱이가 된 사람도 있었습니다. 여기 <수호자들>에서는 나이는 서른 일곱 살 변호사 키스 루소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살해 당한 채 발견되고 루소의 의뢰인이었던 흑인 퀸시 밀러가 용의선상에 오릅니다. 그리고 그는 유죄가 확정되어 종신형을 받습니다.

 

 

그의 자유로움은 내게 활력을 주는 동시에 나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 수호자 재단이 없었다면 그는 여태 감옥에서 썩고 있었을 것이다. ---p.31

 

 

존 그리샴은 이 소설의 등장인물과 줄거리가 실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작품 서두에 작가가 언급한 제임스 맥클로스키는 주인공 포스트의 모델이 된 실제 인물이며, 퀸시 밀러 사건은 플래시 렌즈에 튄 혈흔 하나로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30년이 넘는 세월을 감옥에서 보낸 조 브라이언이라는 재소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수호자 재단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의 억울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에게 자유를 찾아주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배심원이었는 비키 골리는 자신이 유죄판결에 도움을 준 사람이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감은 두 가지 원천에서 비롯되었다. 하나는 캐릭터고 다른 하나는 줄거리다.---p.522

 

 

그의 누명이 벗겨지려면 범인을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퀸시 밀러는 그의 누명이 벗겨지는 것을 원치 않는 사람에 의해 감옥에서 조차 마음을 놓지 못하고 공격을 받아 살해 직전까지 가는 고통을 겪습니다. 이것은 나에게 닥친 현실이라면 그냥 받아들이고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책에는 퀸시밀러 사건외에 다른 의뢰인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사형수 수감동에서 복역 중인 샤스타 브릴리는 방화를 저질러 세 명의 친딸을 살해했다는 판결을 받았고 테네시주의 빌리 레이번은 여자 친구의 아기를 안은 채 발이 걸려 넘어졌다가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고 알려진 모호한 과학 논리에 의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정 스릴러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도 없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게 현실이라고 했던가. 믿기 힘들겠지만 실제로 제임스 맥클로스키가 운영하는 재단으로 매년 1천 명 이상의 부당 유죄 판결을 받은 장기수들이 재심을 의뢰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들이었습니다.

 

 

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에서 폴커 키즈 저자는 개인과 국가가 어떻게 법을 의심하고 행동하고 바꾸어 나가는지에 대해 관심있게 추척 관찰 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법입니다. 그 법이 만인에게 공평하게 올바르게 사용되기를 바라면서 존 그리샴은 이 작품을 어떻게 이끌고 나가는지 관심있게 읽은 작품입니다. 드라마나 영화화 되기에도 좋은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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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다이제스트 100 New 다이제스트 100 시리즈 10
유종선 지음 / 가람기획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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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대해서 연구하고 철저히 분석한 책으로 역사와 서양 근현대사를 공부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미국이 오늘날 어떤 의미에서든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습니다. 미국이 어떻게 해서 이런 짧은 시간에 거대한 제국으로 역사에 등장했고 앞으로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미국사 다이제스트100>은 높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미국의 역사를 100장면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동안 궁금 했지만 몰랐던 이야기 기대되는 책입니다.

 

 

아마 지금의 젊은 사람들은 미국이 영국의 식민지 였다는 사실을 모를 것입니다. 우리가 왜 그동안 미국의 역사에는 관심이 없었는지 모릅니다. 한 나라의 역사를 알아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1492년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신념을 가지고 에스파냐에서 인도를 찾아 항해를 시작했고 이때 도착한 곳이 아메리카 대륙이었습니다. 콜럼버스는 죽을 때까지 이곳을 인도라고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식민지 건설로 13개 자치주가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살았으나 과도한 세금으로 인해 독립전쟁이 일어났고 177674일 독립선언을 통해 아메리카 합중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모든 나라가 흥하거나 망하거나 하는 길은 비슷한 과정을 겪는다고 합니다. 미국은 막대한 군사비 지출로 재정이 악화되어 지난 50년 동안 경제력 규모가 낮아졌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분쟁에 개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2030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딛고 세계 최강이 될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미 그런 징후는 경기침체 실업률 증가, 빈부격차, 불법이민, 범죄, 인종갈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아르헨티나는 매우 수준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하던 선진국이었으나 현재는 경제가 불안한 나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독립전쟁 승리로 미국이 얻은 가장 큰 전리품 중의 하나는 서부의 광대한 땅이었다. 영국이 차지하고 있던 애팔래치아 산맥 서부, 5대호에서 미시시피강 하구에 이르는 거대한 땅이 미국의 차지가 되었는데 이것은 당시 13개 주를 합친 것보다 훨씬 넓은 면적이었다. ---p.126 하루 아침에 영토가 두 배로(1803)

 

 

 

가람기획에서는 2012년에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습니다. 25년이 지난 오늘 전편에 있었던 내용들을 보완하여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어 콜롬버스가 발견하기 전 아메리카 대륙부터, 식민지 시절을 지나, 세계 경찰로 발돋움하기까지 짧지만 강렬한 미국으로 성장하기 까지의 100장면을 살펴보는 책입니다. 영국의 식민지로 시작하여 1776년 독립하여 지금의 강대국이 되기까지 미국의 정신은 과연 무엇이고, 어디에서 왔는지 미국의 역사를 통해 미국의 가치를 살펴볼수 있습니다. 개척, 자유, 평등 이런 가치들은 미국의 정신으로 손꼽힙니다.

 

 

미국인 스스로도 미국의 정신을 내세우며, 다양한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섞인 미국이 하나되는 가치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연한 인종 차별로 인한 갈등, 총기사용 합법화 등으로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기도 하는 대표적 나라입니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미국 불안한 것은 사실이나 무시하기에는 아직은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미국의 대외적 힘과 위상은 초강대국으로서의 능력과 잠재력이 있는 나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책은 핵심주제에 따라 읽을수 있게 되어 있고 미국사 연표도 활용하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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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을 입은 여인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창실 옮김 / 1984Books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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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보뱅이 애정과 경의를 다해 디킨스에게 바치는 영혼의 울림 기대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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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자 시리즈 세트 - 전3권 - 수확자 / 선더헤드 / 종소리 수확자 시리즈
닐 셔스터먼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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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더헤드가 통제하는 죽음이 없는세상 닐 셔스터먼의 SF화제작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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