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성공하지 못할 거야
마크 랜돌프 지음, 이선주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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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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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첫문장- 또 늦었다. 함께 출근할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와 만나기로 한 주차장까지는 3분만 운전해서 가면 된다.

 

기록물이 아니라 회고록에 주안점을 둔 책으로 창업 성공이야기 책 중 제일 읽기 편한 책이었다. 아내는 빙그레 웃으면서 “두번째, 그 사업은 절대성공하지 못할거야” 라고 말했다. 이 책의 제목이 되었다. 아내가 반대하는 이유는 비디오 테이프는 부피가 너무 커서 운송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운송중 파손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라는 점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1억 6000만 명이 구독하고 1500달러정도의 가치가 있다. 미디어 기업 넷플릭스를 보면 처음부터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넷플릭스도 처음에는 믿어주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사업초기에 돈을 전혀 투자하지 않으면서 나는 내 지분을 효율적으로 조정했다. 그 과정을 이해하려면 스타트업 회사들이 어떻게 돈을 마련하는지를 어느정도 알아야 한다는 점.

이 책은 맞춤형 샴푸라는 사업 구상을 어떻게 넷플릭스로 발젼 시켰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업 구상이 얼마나 놀랍게 발전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단순한 꿈이 발상으로, 다시 현실로 실현되는 이야기다. 그리고 사업을 구상하고 팀을 조직하고 떠나야 할 때를 알아차리기까지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좇는, 가장 극적이고 통찰력 가득한 우리 시대 기업가의 이야기이다.

 

나는 우리 회사가 샌타크루즈처럼 여유 있는 분위기를 바랐다. 실리콘밸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젊고 야심만만한 전문 기술자들을 데려오고 싶지는 않았다. 틀에서 조금 벗어나서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을 데려오고 싶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p 69.70

1999년 봄, 나의 공식 직함은 ‘사장’이었다. 그날그날 내가 하는 일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고객관리, 마케팅, PR, 웹디자인, 영화 콘텐츠, DVD 플레이어 제작업체와의 관계유지 등 넷플릭스에서 내가 좋아하고 잘하던 일을 계속 맡았다. 리드는 재정, 운영, 컴퓨터 관련 일 등을 책임졌다. 나로서는 직함이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벤처 투자가들은 직함을 중요하게 생각했고, 나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급속하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이 자금을 모으려면 리드 같은 인물이 CEO 를 맡는 게 최고의 자산이었다. ---P286

덴스토리의 성공스토리가 궁금하신 독자님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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