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가장 두꺼운 달력의 그 첫장과 함께 했으면 좋을 그들

많은 책들이 또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행복한 2013년을 맞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구요.

그럼 제가 마음대로 고르는 기대되는 책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할께요.

 

1.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 - 석지영

 

   하버드법대 최초 아시아여성 종신교수 석지영이 처음으로 쓴 에세이입니다. 심사위원인 교수단의 만장일치로 아시아여성 최초로 하버드 법대 종신 교수가 된 그의 지식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인문학, 예술, 법,,,그녀를 만든 지식과 교양을 배워보지 않을실렵니까?

 

 

 

2. 김선우의 사물들 - 김선우

 

 

 

2005년 겨울 책따세 추천도서

<김선우의 사물들>이 우창헌 화백의 그림과 더해져 다시 개정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우창헌 화백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렸다고 하니 시와 그림이 어우러져 더욱 감성적인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0여개 물건들을 시인의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빚어낸 사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사물들에게 하나하나 의미를 붙여주는 그녀의 사물과의 소통...같이 참여하지 않으실래요?

 

 

 

3. 엄마와 딸-신달자

 

 

 

신달자 시인의 에세이로 여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던져 놓았습니다.
서로를 가장 사랑하면서도 가장 아프게 하는 관계, 바로 엄마와 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은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해서 '딸에게 보내는 편지'로 맺음을 하기 떄문에 '딸로서 바라보는 엄마', '엄마로서 바라보는 딸', '엄마로서 바라보는 엄마', '딸로서 바라보는 딸' 이렇게 네 가지 시선으로 여성의 삶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귀한 시간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4. 이어령의 80초 나누기 - 이어령

 

 

 

 

2011년 KBS TV에서 새로운 영상 메시지이 [80초 생각나누기]라는 타이틀을 보면서 '80초가 뭐지?'라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관심이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로 회자되면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번뜩이는 창조적 메시지와 함께 때로는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고 내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는 감동의 메시지까지, 그리고 한번쯤 내 삶과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지혜의 메시지까지 담고 있습니다.

 

 

 

5.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 김진송

 

 

 

 

 
김진송이라는 본명만큼 '목수 김씨'로 알려지기도 한 김진송 작가가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라는 제목의 책을 냈습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속에는 이런 과정 속에 태어난 '움직인형'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1부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이야기'에서는 비교적 상세히 그 과정들을 설명하면서 '움직인형'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고, 2부와 3부는 각각 소소하면서도 숨어 있는 소품 같은 '움직인형'들의 이야기를, 마지막 4부에서는 '개'와 '의자'를 소재로, 그들을 역전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과정 속에 빚어지는 생각을 동화 형식으로 담았어요.

김진송 작가를 통해 상상력이 얼마나 위대한 건지 꺠닫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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