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 (15만부 기념 리커버)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마음 근력의 힘
김주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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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질 때마다 더 단단해지는 힘 -《회복탄력성》⠀


사람마다 넘어지는 이유는 다르지만, 다시 일어서는 힘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
김주환 교수의 《회복탄력성》은 이 힘을 '마음의 근육'이라고 부릅니다. ⠀
책에서 세 가지 영역 (자기조절능력 ,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으로 나누어 실제 훈련법을 알려줍니다.⠀



📌 감정이 폭발할 때 숨 고르는 법⠀
📌 관계가 틀어질 때 다시 연결하는 대화 기술⠀
📌 부정적 감정이 올라올 때 긍정으로 바꾸는 연습⠀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두 가지 비법이 있습니다.⠀
첫째, 감사하기 ⠀
둘째, 운동하기⠀

너무 쉽지 않습니까?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습관으로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책 속 훈련들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



✍️ 읽고 나면 알게 됩니다.⠀
회복탄력성은 특별한 사람이 타고나는 게 아니라 누구나 길러낼 수 있는 생활기술이라는 것을요.⠀
《회복탄력성》은 독자들에게 '버티는 법'이 아니라 '다시 피어나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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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퇴마사, 경성의 사라진 아이들 오늘의 청소년 문학 46
한정영 지음 / 다른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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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나는 왜 여기까지 왔을까? 엄마가 내게 바라던 건 무엇이었을까.
나는 어떤 아이일까, 어제그저께, 아니 경성에 도착하던 날 밤부터 내게 일어났던 일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귀를 볼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또한 그들과 싸울 수 있는 나는 도대체 어떤 아이란 말인가.' (본문 중에서)



어느 날 밤, 채령은 엄마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달려가고 있었다. 무슨 연유였을까?
특별한 것을 볼 수 있는 엄마의 행동이 이상하다. 한 번도 손목에서 빼지 않은 삼색 실 팔찌를 채령에게 묶어 주며 엄마는 사라졌다.


이모의 등장은 채령에게 또 다른 전환점을 가져온다.
절대 뒤돌아 봐선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는 이모.
보이지 말아야 할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사람들 속에 보이는 귀.
그리고 악귀를 마주하게 된다.

한편 경성에서 아이들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는데 또 무슨 변괴일까?

고양이 점을 보는 이모, 천변풍경 찻집, 소설을 쓰는 시인, 파란 눈의 서양 신부
그리고 채령을 도와주는 고양이 로사.
그들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지키고자 하는가!



첫 문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흡입력이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다.
역동적인 묘사와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의 조화.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일어날 수 없었던 작가의 필력.


어른용 퇴마록이 있다면 청소년용 퇴마록은 바로 이 책이다.
악귀를 처단하는 퇴마의 내용도 있지만, 일제 시대의 아픔 즉 역사의 의미까지 느낄 수 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고 이야기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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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 개정증보판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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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신 분, 블로그가 저품질이 된 분들, 블로그로 수익화 하고 싶은 분들은 이 책에 집중해야 한다.

개정판 6쇄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블로그의 모든 것.
블로그 제목과 닉네임 만드는 것부터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블로그를 하면서 궁금한 게 많을 것이다.
작가 또한 현장에서 블로그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는 방법이나 키워드를 어떻게 잡아야 할 지 모르겠다는 질문들을 했다고 한다.


블로그를 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이 책에 나와 있다.
키워드를 잡는 방법, 네이버 블로그에 적용되는 다양한 알고리즘, 블로그 저품질에서 벗어나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읽고 끝내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리고 당장 효과를 보는 건 아니다.
책을 읽고 실천해야 한다. 하루 이틀만 해서는 안 된다.
꾸준히 하다 보면 책의 제목처럼 일일 방문자 1,000명을 만들 수 있다.


꼭 필요한 부분들, 액기스만 뽑아서 내용 안에 꽉 채웠다.
블로그를 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은 책을 통해 해소가 될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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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수프 도시락 - 쉽고 간편한 수프 레시피 60가지
아리가 카오루 지음, 이은정 옮김 / 푸른향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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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이건 이래서 안 되고, 저 음식은 저래서 안 되고,,,⠀
음식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


이 책을 보기 전엔 수프 도시락을 만들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음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터라 눈에 들어온 책.⠀


2011년 부터 매일 아침 수프를 만들어왔다는 작가.⠀
두 세가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여서⠀
음식에 자신 없는 사람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 ⠀


작가의 레시피는 편안한 요리, 건강한 요리를 지향한다.⠀
그래서 다시마로 육수를 내는 번거로움을 선호하지 않는다.⠀
대신 재료와 조미료로 맛을 낸다. ⠀


요리 중에  낯선 수프들이 보인다. ⠀
미니 토마토와 고등어 캔을 넣은 바질 수프, 양배추와 소시지를 넣은 포토푀⠀
고등어 캔을 수프로 이용하다니,,,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의 구성은 part 1(가을 겨울), 2(봄과 여름)으로 나뉘어져있다.⠀
제철에 나오는 재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수프를 짧은 시간내에 완성한다.⠀
60개의 수프 요리가 소개되어 있어서 먹고 싶은 수프를 골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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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전주 - 전주의 멋과 맛과 책을 찾아 걷다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 1
권진희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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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라는 도시는 나에게 특별한 곳이다. 추억과 그리움이 동시에 존재하는 곳이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그 곳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과 슬픔이 동시에 찾아 온다.


전주에서 태어나서 전주에서 살고 계신 작가님이 자신의 고향을 소개한다.
눈으로 풍경을 담고, 익숙한 책 냄새를 맡는다. 그러다 배가 고프면 맛 여행을 떠난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멋스러운 장소들을 소개하는 멋 여행
2부는 책방과 도서관을 소개하는 책 여행
3부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입과 배가 즐거워할 맛 여행


자신의 고향을 소개한다는 건 그만큼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작가는 독자들이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 때의 바람, 풍경, 냄새, 누군가와의 따뜻한 온기들을 함께 버무려놓았다.


<언제라도 제주>는 온 계절을 함께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어떤 계절에 가도 작가님이 따뜻하게 반겨줄 것 같은 봄 같은 책이다.



특별히 책을 좋아하는 "북카페 카프카"는 인상적이었다.
걸음을 걸을 때마다 삐걱거리는 바닥이 주는 오묘한 느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의 배려가 묻어 있는 곳이라는 게 참 마음에 든다.



전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따듯한 위로를 책에서 받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한 번 꼭 읽어보시길 권유해본다. 
그저 그런 여행서가 아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에세이같은 여행서다.



핵심 포인트
1. 꼭 목차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먹는 거에 진심인 분들은 3부부터 보시길.
2. 작가가 소개하는 장소마다 애정이 가득 묻어 있다. (다 가고 싶다.)
3.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4. 책을 좋아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선물하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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