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쉬운 빵 & 쿠키 파란달의 빵타지아
정영선(파란달) 지음 / 미디어윌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네이버에는 정말 고수님들이 많음을 새삼 느낀다. 베이킹의 달인들이 펼치는 블로그 속 베이킹 이야기에 매료되어 블로그 활동을 한지도 어언 몇년이 지났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분이 바로 파란달님이 아닐까 한다. 이미 여러 권의 요리 관련 도서로 이름도 많이 알려지신 분이 아닐런지.

 

 

그 중에서도 이 책 <파란달의 빵타지아>는 사실, 2번째 책인 <파란달의 빵타지아 두번째 이야기>를 먼저 만나보고 난 뒤에 구입한 책이다.

깔끔하고 정갈하면서도 다양한 빵 & 쿠키 레시피가 수록된 이 책에는 무려 103가지의 다양한 종류의 빵과 쿠키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구성이 먼저 등장해서 나와 같이 베이킹, 특히 빵 베이킹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로부터 출발할 수 있어서 베이킹에 자신감을 복돋워주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재료 선별에 대해서도 책의 처음 부분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특히,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거나 허니 파우더나 유기농 설탕 등으로 밀가루도 몸이 좋지 않은 면도 있으니 쌀가루를 이용해서 등등 건강을 생각한 재료 선별도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다.


기본 반죽하기가 처음에 등장한다. 과정 샷이 사진과 함께 하나하나 소개되어 있어서 따라해보기 좋게끔 되어 있다.

특히 기본 반죽하기만 마스터하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이 더 즐거워지는 그런 구성이 아닐런지.

기본 빵 반죽을 이용한 다양한 빵은 물론이고, 크래커나 쿠키 레시피도 꽤 다양하다.

물론 재료도 참 착한 재료로 식품첨가물 없이 건강하게 만들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는 점이 좋은 것 같다.

또, 비싼 오븐이 없이도 미니 오븐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오븐 때문에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만드는 과정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다. 물론, 초보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다보면 내공이 쌓이겠지만, 자신의 레벨에 맞게 도전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특히 타르트 만드는 법이나 만든 빵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 그리고 저자가 여행한 여행 이야기도 수록되어 볼거리도 다양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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