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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삼 형제의 안녕하세요 ㅣ 둥둥아기그림책 11
이현주 글.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가을로 접어들어 산과 들에 자라는 도토리들이 여물어가는 계절이지요.
딱 작년 가을에 산에 도토리를 찾으로 가본 적이 있답니다.
산이라기 보다는 수목원 안에 있는 숲이었는데 상수리 나무가 많이 있더라구요.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가 종류가 다양하다는 사실도 가까운 수목원을 통해서 알게 된 사실이었어요.


올해도 도토리를 관찰하러 수목원엘 들러볼 생각인데,
떨어진 도토리를 주워서 이렇게 도토리를 한번 관찰하고 나니, 자연에서 도토리를 보면 무척 반가워하더라구요.
이번에는 그림책 속 도토리 삼형제를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워하더라구요.
유아들이 보기에도 좋은 모서리가 둥근 구성의 보드북이라서
아이가 혼자서도 손으로 넘기면서 재미있게 보기도 했습니다.
요즘 한창 어린이집에 다니는 우리 아이는
원에서 인사하는 법을 배워서 그런지 동네 어르신들께도 인사를 잘하는 편인데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친구랑 친구네 엄마를 가끔 만날 때면 무척 쑥쓰러워해서 숨어버리거나
옷을 잡아당기는 등 좀 당황스러운 행동을 할때가 가끔 있더라구요.
성격은 활달한 편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반가움에 대한 표현이 좀 잘 안되는 것 같았어요.

도토리 삼형제의 밝고 씩씩하고 인사를 잘하는 모습을 보며
도토리 삼형제와 함께 인사하는 법을 다시 한번 배워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림이 입체적이고 도토리 삼형제랑 동물 친구들이 무척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인 부분이 있어서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도 따라해 보면서 즐거워하더군요.
지금은 아직 좀 힘들지만, 다음번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겠다고 꼭꼭 약속했습니다.
즐겁게 보며 어른이나 친구를 보면 반갑게 인사하는 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