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삐에 친구 동물 - EBS TV 방영.종이 놀이 시간
밀라 보탕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11월
품절


EBS에서 아침마다 방송되는 <빠삐에 친구들>을 참 좋아하는 우리 아들래미를 위해 이 책을 구입했답니다..^^
종이를 오리기도 하고, 붙이기도 하고, 때로는 손으로 잘라서 종이의 질감을 살려서 만드는 다양한 독후활동도 나오고, 특히, 등장하는 <아바, 리코, 테오>의 세 동물들이 정겨워서 항상 재미있게 보는 방송인데요..^^


책 속에는 각 주제에 맞게 동물들 만드는 법이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책 뒷면에 색종이나 부속의 부분이 들어 있어서
떼어내서 오리거나, 손으로 찢어서 풀로 붙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한번 만들고 나서 다른 종이로도 응용이 가능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만든 작품들을 모아봅니다.
1.엄마거북이랑 아기 거북이 만들어서 놀기
제일먼저 거북이 만들기를 한번 해봤습니다.
보기엔 간단해 보이는데, 처음에 컵을 놓고 그리는 부분이 잘못 되어서 거북이가 옆으로 똥똥한 거북이가 되어 버렸어요.그래도 우리 아이가 열심히 거북이 등을 그려넣어서 완성했답니다. 작은 거북이는 동그랗게 완성할 수 있었어요.
발이랑 목 부분은 조금씩 접어서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완성된 엄마 거북이와 아기 거북이를 가지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요즘들어 업히기를 좋아하는 녀석이 놀이는 이렇게 엄마 등에 아기거북이를 올려놓고 어부바했다고 좋아했어요.

풀로 열심히 칠하고 있는 아들래미. 뒷면에는 색지도 있어서 뜯어서 찢거나 오리거나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색지를 잘만 활용하면 몇가지나 만들수가 있겠더라구요.색지가 없어도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수 있겠더군요.

펭귄의 검은 몸통은 가위로 자르고 배 부분은 하얀 종이를 찢어서 만들고 눈은 부속으로 뒷면의 색지와 함께 있어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부리와 발까지 붙이고 나면, 남극의 얼음까지 몽땅 들어있어서 이렇게 얼음 위에다 세우고 놀면 되지요.




만들기도 쉽고, 동물들의 특징이 살아있어서 유아들에게도 딱인 활동이 될 것 같아요.
펭귄이 차가운 남극의 얼음위에 서 있는 모습을 만들어보고 자연관찰로도 찾아보고 즐겁게 놀았답니다..^^


3.나무에 매달린 원숭이 만들기

바쁜 와중이라 책 뒷면에 있는 종이를 이용해서 원숭이랑 나무랑 만들었어요.
빠삐에 친구는 모두 종이를 손으로 찢어서 종이의 질감을 살려 만드는게 특징이죠~

후다닥 아이랑 활동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장점인 것 같아요0000">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되도록 앞뒷면이 모두 색지인 종이가 좋을 것 같아요.
일반 색종이로 만들면, 뒷면이 하얀색이라서 찢으면 하얗게 보여서 좀 느낌이 덜 나더라구요..^^


이렇게 만들어서 신나게 가지고 놀면서 다른 책 속에 나오는 동물들의 모습이랑 비교도 해보고, 자연관찰도 찾아보고 즐겁고 유익한 활동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빠삐에 친구를 통해 찢고, 오리고, 붙여서 만드는 종이놀이를 통해서 창의력과 감각도 발달하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각에도 자극을 주어 참 좋은 것 같아답니다.

동물편이랑 자연 편이랑 두 종류가 있더라구요. 하나씩 모두 활용하고 난 후에 또 다른 책을 구입하려구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들까지 두루두루 활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아이들과 신나게, 찢고, 오리고 만들어서 즐거운 종이놀이 시간을 가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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