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다면~하는 엄마의 바람, 대한민국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 영어가 가장 큰 고민일 것 같아요. 우리 학창시절에도 그랬듯, ’국영수’과목에 비중을 두고 있었던 그 시절에도, 국어나 수학처럼 노력가지고는 안되는 부분이 영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문법적인 부분이나 어휘에서는 어느 정도 노력으로도 어느정도는 가능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학창시절이 지나고 점점 잊어버리게 되어 결국 사회생활 할 무렵이 되면 가물가물한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는 그런 영어교육이 아쉽기만 했지요.
현실적은 측면에서는 영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는 아니더라도, 아이 스스로가 영어를 너무 어려운 것으로 여기지 않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었지요.
하지만, 무얼 어떻게?라는 부분에 늘 우왕좌왕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 학습지의 권유를 받고 상담을 받아봤더니 가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달랑 1주일에 30분 수업인데 게다가 주변 이야기를 들으니 그 수업은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과제가 무척 많아서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도 고달프다고 하더라구요.아직 유아기인 우리 아이에게 과제가 너무 많은 교육은 엄마도 부담스럽고 아이도 금새 지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히 포기를 하기는 했지만, 아이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엄마표로 가능한 교재를 찾기란 쉽지 않은 느낌이더라구요. 무엇보다 요즘 어린이집에서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하는 수업이지만, 아이 스스로 영어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시기라서 지금이 적기인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그런 우리 아이에게 입장동화로도 유명한 꼬네상스에서 새로 출시된 <북앤송>을 접해 줄 기회가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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