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박주민 의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이일규 편집자가 편집해낸 것이다.박주민 의원은 은평갑 초선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이다. 학생 때부터 운동권에 있던 사람이어서인지 인권변호사로 활동할 때도, 국회의원이 돼서도 농성이나 시위, 집회에 빠지지 않고 국민들과 함께 해왔다.학생 때 철거반 변호를 하면서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는 박주민 의원은 아무런 소명의식 없이 인권변호사가 되고싶다고 말하는 나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돌아보게 해주었다.인권변호사와 소명의식, 정치의 어려움 등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도와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