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머리에 생각이 가득 차면 오히려 인생의 폭이 좁아진다.

일본 속담에 ‘인정을 베푸는 것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다’란 말이 있다. 남에게 인정을 베풀면 돌고 돌아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뜻이다. 사회심리학에서는 ‘호의의 반보성’이라고 하는데 사람은 호의적으로 대해 주는 사람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경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풀베개草枕』 첫머리에 ‘지성에 주력하면 모가 난다’는 말이 나온다. 이는 지나치게 이지적으로 굴면 인간관계에서 마찰이 생긴다는 뜻이다.

인간관계에서는 생각할 것과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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