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6.7
인도의 사회문제를 너무나 잘 보여주는 책. 같은 인간이 ‘카르마’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게 마땅한 일인가. 그런데 이런 불공정한 관습이 인도에는 최근까지도 남아있었다. 여기, 평생의 삶을 인도의 카스트 제도에 저항하는 데 바친 다무와 소누 부부, 그의 가족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나렌드라 자다브는 다무의 막내 아들로, 현재는 인도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이다. 그들은 더이상 자신들이 ‘출세한 불가촉천민’이 아닌, 그들 자체로 평가를 받을 날을 기대한다. 그들이 써내려가는 새로운 역사에 박수를 보낸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92/91/cover150/8934925795_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