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용서하기로 했다
마리나 칸타쿠지노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3.19~4.18

이 책에 나오는 수기들은 모두 실존 인물들이 자신이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쓴 것이다.
이들은 살인, 성폭행, 폭력, 등으로 자신에게 가슴아픈 기억을 남긴 가해자들을 진심으로 용서했다.
그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였다.
용서가 최고의 복수였다는 것이다.
그들도 결국 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을 하고 나니, 용서하는 것이 더 쉬웠다고 한다.
용서는 불완전한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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