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사소한 차이

 

 잭 웰치 전 GE 회장은 늘 펜을 가지고 다니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눈에 띄는 곳에 적었다. 실제로 공룡 GE를 수술대 위에 올린 아이디어도 식사 중 냅킨에 적은 메모에서 나왔다고 한다.

 

- 잭 웰치의 사소한 차이 늘 펜을 가지고 다니기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은 늘 가족과 함께 아침을 먹는 것으로 유명했다. 심지어 자녀들이 분가한 후에도 아침이면 어김없이 다 같이 모여 아침식사를 했다고 한다.

 

- 정주영의 사소한 차이 가족과 아침 함께 먹기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매일 아침 신문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보통 6~7종류의 신문을 읽는데, 다 읽고 나면 손가락이 까매질 정도였다고 한다.

- 앨빈 토플러의 사소한 차이 종이 신문 꼼꼼하게 읽기

 

미국 42대 대통령인 클린턴은 대학생 시절부터 ‘인물 노트’를 만들어, 그날 만났던 사람들의 이름과 특징 등을 기록해 놓고 밤마다 머릿속에 되새겼다고 한다. 대선 당시 그는 선거 캠프의 주요 인사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기억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빌 클린턴의 사소한 차이, 이름과 직위를 정확하게 부르기

 




이 동영상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것들부터 시도해 보라!



사소한 차이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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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잠시 시간을 내어 사소한 차이를 펼칩니다. 아침이 좋습니다.

2. 눈에 띄는 한 가지를 골라 읽습니다.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3. 마음속에 사소한 차이를 심어 놓습니다. 심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4. 사소한 차이를 실천할 기회를 주변에서 찾아봅니다. 못 찾아도 상관없습니다.

5.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사소한 차이가 나는지 살펴봅니다. 우열을 가릴 필요는 없습니다.

6. 사용하는 다이어리에 오늘의 사소한 차이를 메모합니다. 간단한 느낌을 적어도 좋습니다.

7. 성공한 하루였다고, 스스로에게 말해 줍니다. 내일의 사소한 성공을 낙관해도 좋습니다.

8. 1~7의 방식으로 한 달간 ‘사소한 차이’를 실천합니다. 가끔은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9. 아직 실천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서 시도해 봅니다. 여유를 가지면 더욱 좋습니다.

10. 책을 다시 읽으며 그동안의 자신을 돌아봅니다. 마음껏 자신을 칭찬해도 좋습니다.


별것 아닌, 그 사소함이 우리의 내일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위즈덤하우스, 『사소한 차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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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군대에서 배웠다 - 군대 2년을 알차게 보낸 사람들의 비밀
박수왕.정욱진.최재민 지음 / 다산라이프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아직 군대를 가지 않는 사람에게 군대란 어떠한 곳일까? 미리 생각을 해본 사람은 거의 드물것이다. 단지 TV를 통해서 또는 제대한 복학생들의 입에서 군대를 조금은 옅볼 수 있다는 것뿐, 군대라는 곳은 미지의 세계다. 젊은 시절 피끓는 청춘이라고 불리우는 20대 초반에 군대에 몸담은 나는 그 미지의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나갈 것인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어떠한 목표도 없었고 바람도 없었다. 단순한 생활속에서 적응을 위해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러한 노력들 속에 미처 내안에 들어온 무언가를 느끼게 되는 것은 제대후였을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이 무언가를 알게 되는 것은 마치 쓰레기 장에서 보석을 발견했을 때의 느낌과 비슷할 것이다. 나는 그런 느낌을 군대에서 얻었다고 생각한다.

2년이라는 군대생활, 이것은 사회속 나의 공백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다시금 사회로돌아왔을 때 자신이 더 단단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난 책을 읽었을때 그러한 단단함을 책속에서 느끼려고 해봤다. 큰 제목에서 보여지는 '모든것을 배웠다'는 말 보다는 작은 제목에서 보여지는 '2년을 알차게 보냈다'라는 것에 더욱더 마음이 간 것과 일치하는 것이다.책속의 많은 예비역들의 군대이야기는 군대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목표설정과 노력들이 얼마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수 있었는지를 거의 공통되게 이야기한다. 월급을 모아서 등록금을만들고, 자격증을 따내고, 독서왕이 되고, 몸짱으로 만들고,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등등...
이러한 것들이 군대를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아닌 자신을 발전시킬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즉, 군대의 장점을 부각하면서 군대에 들어올 사람들에게 두려움보다는 용기를 넣어주고 군생활이 할만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것이 책을 펴낸 목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렇지만 너무나 장점만을 부각하려다 보니 실제생활에서는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는 밝히지 않아서 제대한 나의 입장에서 볼때는 목표는 잡기 쉬워도 이루기는 정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다.

책을 읽었거나 읽을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책에 있는 것들을 실현시키려면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것, 그렇지만 젊기때문에 충분한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것을 대신 이야기해주고 싶다. 한편의 수기를 엮은 것과 같은 군대의 체험담은 예비역들에게는 군생활이 변해있음을 알려주고 사회생활속에서 잊혀져가는 군생활의추억을 끄집어내는 역할을 하고 이제 군생활을 접하려는 청년들에게는 막연히 접하는 군생활보다 준비를 가진 군생활을 충고해줌으로 인해서 또다른 자기계발의 공간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앞서 말한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더라도 해볼만한 목표들은 군생활에서의 자기 노력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고 그것들을 이루었을 때의 감흥들은 추후 사회생활속에서의 또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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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공감
안은영 지음 / 해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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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면 누구든지 자기의 생각이나 행동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답답할 때가
있다. 그러면 한번씩 친구를 찾아가 자기의 속내를 마음껏 풀어해치면서 그 마음을
풀곤한다. 그렇지만 친구가 없는 사람에게는 어떨까? 자기 속내를 쉽게 이해해주고
맞장구쳐줄 사람이 없으면 사람은 외로움을 가진채 속앓이를 하게 된다.


가끔 나에게도 나의 속을 쉽게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답답한 마음 풀 곳이 없으면 몸이 병을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비록 내 속을 말 할 수는 없어도 같은 상황이 된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세상의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쉽게 속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 책을 접할때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들었다 ’누군가와 공감을 이룰 수 있는 책이라...’ 경험의 방법이나 방식은 다르겠지만 사람으로서 느끼는 작은 공감은 엄청난 발견을 한 것과 같은 뿌듯함과 안정감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책의 목차에 쓰여있는 요약된 부분만 본다면 어느 자기계발서에서나 볼 수 있는 뻔하디 뻔한이야기들을 조금은 숨겨두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부분이 더욱 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서슴치 않고 책장을 넘긴 것 같다.
단순히 보면 자기계발서의 형식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읽어내려가다보면 자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한 이야기가 대부분인 걸 알 수 있다. 그런 이야기들 속에서 작가가 발견한 사소한 것들이 독자 및 알파벳으로 지칭된 후배를 향해서 너무나 편안하게 이야기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결론보다는 서론이 길어져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게 없어보이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과연 독자와의 공감이 어디서부터인지가 모호한점이 많이 있다. 성별이 달라서인지 여자가 아니면 이해하지 못할 부분들도 많아서 아쉬움을 더 한다. 그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이야기는 작아지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좀 더 명확하게 말해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처음 겪어본 문체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받아들이기가 이상했는데 차츰 이해되고 고개가 끄덕여져 무리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공감되는 부분에 있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적었지만 그럼에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공감보다는 나보다 아주 사소한 측면에서 보건, 듣건, 말하건 간에 인생을 더 살아 본 선배의 측면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나에게는 편안함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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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모어 이모탈 시리즈 1
앨리슨 노엘 지음, 김경순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영화"클릭"을 보면 주인공이 미리 다른 사람의 생각을 기계로 읽어서 적절한 답변을
내는 장면이 나온다. 어떤사람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기분을 꿰뚫어볼 수 있다면
자신에게는 어떠한 변화가 찾아오게 될까? 보통은 긍정적인 측면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그 능력을 이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렇지만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인
에버에게는 그것이 지울 수 없이 큰 고통이다.

책은 전형적인 10대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단지 그 속에 어떠한 능력과 힘을 포함
시키면서 단순한 사랑외에 영원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 에버. 그것으로 인해
사람의 마음을 읽고 기분까지 느끼게 된다. 어떻게 그 능력을 가지게 된지는 알지
못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이 남과 연결고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알게된다.
에버 앞에 나타난 데이먼. 멋진 모습과 이목구비덕분에 많은 여학생들의 눈길을 받게
되지만 실제적으로 나타난 이유는 바로 에버 때문이었다.

이렇게 두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나가는 이야기는 초반에 에버의 심리적 상태
중점적으로 표현하면서 그 주변의 헤이븐 마일스와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에버의 심리상태가 사랑이 이끌어나가게 되는 과정보다 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면서
사랑에 소극적인 10대를 표현하는 측면이 많이 있는 반면에 그것이 너무나 과하다고
느껴져서 과연 영원한 사랑이 언제쯤 밝혀지는 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 정도였다.

실제적으로 멋지게 표현된 데이먼의 경우 뒤의 복선을 은연중에 남겨두어서 에버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단순하게 펼쳐진 상황상황이라기 보다 사랑을 이끌어내는 또 다른 표현
이었다는 것을 뒷부분에서 알려준다. 앞서 말한 초반의 에버의 감정부분이나 능력이
좀더 집중적이어서 데이먼의 능력이 어떤 것일지 궁금해 하다가 작은 부분에서 특정
능력을 가진 인물을 생각해내었는데 반전 아닌 반전이랄까? 에버가 생각하거나 독자가
생각하기에 그것이라고 판단한 부분에서 아님을 말하는 것이 크게 반전이라고 느끼기에는
느낌이 약했다. 그래서 일까 후반부에 가면 나오는 사랑에 대한 깊은 감정은 당연하다고
하기에는 의문이 많이 든 것이 사실이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사랑에 반대하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에버를 없애려는 것은 약간 뻔함이
드러나보여 아쉬움이 컸다. 그것도 많은 부분이 할애된 것이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에버에 집중된 많은 부분에 비해 사랑의 확인이나 과정이 너무나 작은 것이 조금은
작게 느껴졌고 그 사랑속에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그리 대단하게 보여지지도 않았다.
주변의 인물들과의 관계속에 소소하게 펼쳐진 부분도 너무나 적어서 읽는 내내 한사람의 감정
의 전부를 읽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사랑이라는 것을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보여주는 것 외에도 스스로에게 느껴지는 측면을
보여주는 것은 주인공과 동일한 10대독자들이 느끼기에는 적절한 측면도 있다.
고전적인 사랑을 현재의 10대에 맞춰서 표현하려는 요소는 괜찮았으나 약간은 뜬금없는
것들이 소설의 전체적인 매력을 상실시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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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 더 헤이그
하지환 지음 / 황매(푸른바람)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 일본이 다시금 독도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의 뉴스가 나와서 괜시리
애국심이 발동해서 울컥한적이 있다. 그렇지만 독도가 우리나라땅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확실히 인지하고는 있지만 그 사실을 정확히 일본인에게 설명하라고 하면 근거를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이러한 현실들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많이 일본에게 정신적 압박아닌 압박을 받은 근거를
제공한 거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많은 언론에서도 일본의 독도에 대한 영유권주장이
소설에서 나오는 영토분쟁지역으로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고 있다.
그만큼 독도는 현실속에서 거의 소설내용과 같은 상황에 처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역사적사실과 현재와의 긴 고리속에서 우리에게 남겨진 독도. 그것이 만약 일본의 뜻대로
분쟁화되었을때 국제사법재판소로 넘어간다면 어떻게 될것인지 저자는 이 소설로 그 상황을
미리 예측해보고 독자들에게 더욱더 각인시키고 있다.
일본의 독도에 대한 치밀한 생각들과 정치적 관점들 그리고 내부에서 펼쳐지는 각각의 상황들은
일본인이라도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이 너무나 많을 것 같다는 측면에서 저자의 확대적인
생각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것이 비록 지금의 상황에서 이루어지기 어려운 측면도 있겠으나
추후에 일본이 어떤생각을 할 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단순한 예상으로
그쳐보이지는 않는다.

일본의 작전 그리고 유엔의 중립적 결정인 사법재판소로의 판결 그것을 대처하는 우리나라의
모습들이 현재는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미래의 일일 수 있기에 좀 더 가까이
다가왔다. 단순한 애국심으로 독도를 품는 것이 아니라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입증을 해야겠기에 미래에 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하는 듯 하다. 이렇게 심각하게 국가적 대립구도의 상황속에서도 간간히 볼 수 있는 개인간의 애정은 그리 사소하게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너무 무겁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부분들을 국가적 측면이 아니라 개인적 측면을 바라보면서 잠시나마 편안함을 이끌어내려는 작가의 배려가 돋보인다.

이렇게 사법재판소로 넘어간 뒤에 일어나는 재판의 절차. 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 알지도 못하는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가지 법용어들은 독도라는 울타리에서 한번쯤
관심을 가져야 하는 소재로 지식적 측면에서도 좋은 역할을 했다.
제목에서 느껴졌던 독도에 대한 심각한 분쟁사실 즉 재판에 대한 이야기가 다분히 많이 있을
것이라고 느껴졌던 것에 반해서 실제로는 독도가 확실히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분명하게
밝혀주는 고문서인 가락국기의 행방을 찾는 것에 조금더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어쩌면 조금은
생각 외인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지만 가락국기를 찾기위한 개인의 노력과 역사적 연관성 그리고 상황상황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간이나 장소들은 마치 내 머리속에 카메라가 달린 듯 그 속안으로 더욱더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매력은 작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 옅볼수 있는데 여러가지
고증적 신뢰감을 얻기 위해서 많은 지역을 실제로 탐방하고 책과 논문을 참고하면서 5년간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생각보다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재판부분은 우리가 생각은 하지만 자세히는 말하기 힘든
역사적 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있고 우리의 주장뿐만아니라 일본의 증거들도 우리가 충분히
고려해봐야할 부분이 많아서 많은 생각들을 이끌어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렇지만 처음 제목을 봤을 때 내가 생각했던 재판의 결과가 원하는 대로 나온것이 아니라
서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만큼 개개인의 지식도 중요하지만 국가적 대책이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하는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바람이 있다면 영화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개인적 상황과
국가적 상황이 결부되면서 이루어지는 사실들과 감정들이 너무나 애뜻하게 느껴져서
엄청 지지해주고 싶다. 그만큼 한번쯤은 알아야 될 사실들이 많아서 남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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