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푸를 하면서, 실제 우리 생활에서 화학약품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기름기 없는 그릇은 물로만 설거지를 했고, 몸도 비누 없이 물로만 씻는 횟수가 늘어났다. 물의 세정력이란 실로 위대하단 것을 노푸를 하며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책 ‘물로만 머리감기의 기적‘의 내용 중엔 노푸 다음엔 몸도 물로만 씻는 것도 해보라는 게 있었기도 했다.
이러다보니 내가 매일 쓰는 것 중 유일하게 치약이 남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치약‘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치약,잘대로 쓰지 마라.˝, ˝치약 없이 이 닦기의 기적˝ 이런 책이 있을까 싶어서(물론 저자는 일본 사람이리라...) 그런데 없다!
그래서 이 책이라도 읽어봐야 싶다. 아~ 귀찮은 거 잘 못하는데~ 그래도 호기심이 일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