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전속 사진사의 부치지 못한 편지
장철영 지음 / 이상미디어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서 나왔던 대통령의 촬영기사가 직접 쓴 ‘님‘에 대한 편지글이다.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함께 그 사진을 찍었을 때의 상황을 생생히 보여준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 소탈함을 지닌 대통령. 특권의식이 없고, 유머가 있던 대통령. 그런 대통령을 가졌던 건 분명 자랑스러운 일이다.
우연히 오늘은 사전투표일. 투표를 하고 온 날이다. 이 땅에 다시금 이런 대통령이 나오길 간절히 기대한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와같다면 2017-05-04 23: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5월말에 영화 ‘사이에서‘ 연출한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 입니다‘ 라는 다큐가 개봉합니다

2002년 대선 과정을 되돌아보면, 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에게 허락된거 자체가 기적 이였던것 같아요..

붕붕툐툐 2017-05-04 23:54   좋아요 1 | URL
동감이에요. 저도 그 다큐 꼭 볼 생각입니다. 보고 또 얘기 나눠요~^^

커피소년 2017-05-04 23: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현, 두 도시의 이야기.. 감동과 슬픔이 묻어났던 영화였죠.. 모난 돌이 정 맞기 때문에 기득권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못 했는데 그걸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깨주셨죠..

붕붕툐툐 2017-05-04 23:55   좋아요 1 | URL
저도 그 영화 보면서 많이 울었던 거 같아요. 기득권의 눈에 그는 얼마나 가시같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