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하면 ‘판단‘을 하지 말라고 한다. 대신 있는 그대로 보라고.
‘쟤는 예의가 없어.‘는 판단이다. 있는 그대로 본다면, ‘쟤를 위해 문을 열어줬다. 닫는 건 직접 할거라 기대했는데, 가만히 서있었다. 문을 닫는 것도 내가 했다.˝가 된다.

그럼 공간이 많이 생긴다. ‘예의 없다.‘는 판단은 바뀌기 어렵고-인간은 자기 판단에 적합한 정보만 수집한다- 기분도 나빠지지만, 있는 그대로 본다면, 여러가지 가능성이 열리고, 그게 딱히 나쁜 일도 아닌 거 같아 감정이 상하지 않는다.

이게 행복이고 지혜가 아닐까 싶다.
참고로 wisdom은 내가 젤로 좋아하는 영단어다.ㅎㅎ

항상 판단하려고 하면, 행복을 찾기 어렵고 지혜를 얻을 수도 없습니다.
If you are always judging,
you will find no happiness and you have no wisdom.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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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4-11 0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완전 공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