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에 도전해야 하나 고민하게 했던...
줄글은 완벽 이해했으나, 수식 앞에서 내 뇌는 왜 모든 기능을 정지하는 걸까?
다행히도 수식을 그냥 넘어가도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읽는 내내 임승수 작가님 목소리가 음성지원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팟빵의 매불쇼에서 늘 그의 목소리를 듣는다.)
마르크스가 괜히 천재는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쉽게 풀어 써주신 임승수 작가님께도 존경을!! 본격 자본론에 대한 책은 처음이었지만, 여기저기 주워들은 귀동냥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수식이 없는 8강이 제일 좋았다.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내가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