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폭풍의 시대 - 치명적 신종, 변종 바이러스가 지배할 인류의 미래와 생존 전략
네이선 울프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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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번역을 걸고 넘어지지는 않는데, 절대 맞춤법대로 써달라는게 아니다. 수월하게 읽을 수 있게 윤문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달랑 써놓고 올리고 싶지만 예를 안들면 징징처럼 보일테니깐..

 

망고나무는 양돈업자들에게 맛있는 과일로 부수입을 안겨주지만..

113페이지의 문장인데 대충 의미는 알겠지만 콤마해주면 안되나? 양돈업자들이 망고를 맛나게 냠냠한다는건가? 아니면 맛있는 과일 망고를 팔아서 부수입을 챙긴다는 걸까? 당연히 후자다. 이 문장은 망고나무는 양돈업자들에게 맛있는 과일로, 부수입을 안겨주지만.. 도 된다. 그러니 저 후자의 뜻, 맛있는 과일을 통해서 부수입을 안겨준다는 뜻이다, 으로 하려면 콤마를 해주면 좋다.

 

망고나무는 양돈업자들에게, 맛있는 과일로 부수입을 안겨주지만..

 

현대 과학자들이 앞다투어 새로운 바이러스를 찾아내려는 여러 이유 중 하나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

 

202페이지의 문장이다.

하아.. 저 문장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이해는 가는데 뭔가.. 뭔가... 앞이 너무 길지 않나, 하는데 그럼 아예 두 문장으로 나눠볼까?

 

현대 과학자들이 앞다투어 새로운 바이러스를 찾아내려고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할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이외에도 어색한 부분이 있다. 이런거 찾아내서 바꾸는 작업은 편집자나 번역가의 몫이지 내 몫은 아니니 그만하련다. 하지만 이 책의 문장들은 이런 식이다. 내용 이해는 되지만 뭔가 미묘하게 윤문이 안되어있다. 내가 고친 문장들보다 좀 더 멋지게 윤문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다음 판에는 좀 이런거 교정해주시길 바란다. 귀찮아서 이런 글 안쓰려고 했는데, 겨우 1mg의 의지를 짜내어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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