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보호 이야기 - 처음 읽는 환경책 교양학교 그림책
캐서린 바.스티브 윌리엄스 지음, 에이미 허즈번드 그림, 황세림 옮김 / 노란돼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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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만 3세 아이가 '지구가 불타고 있대'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 전에 읽었던 책에 내용이었어요.
엄마 : 그럼 우리는 어떡하지?
아이 : 죽어!!!
엄마 : 안 죽으려면?
아이 : 지구를 소중히 해야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린아이에서 부터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방법등을 배우며 환경을 대하는 자세와 생각이 삶에 스며들었으면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탄소중립교육, 기후환경교육 등 여러 환경교육을 필수적으로 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고 직장에서도 배우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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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책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요?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간략하게 중요한 이야기만을 쏙쏙 말해주고 있습니다.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많은 것이 변했고 사람의 잔인감과 이기심을 보여주고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동.식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그로인해 종 다양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여 주고 목소리를 높혀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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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후 독후활동지도 작성해 보았어요.

자연환경이 왜 파괴 되었나요? 라는 질문에 '사람'이라고 답했는데 이렇게 임팩트가 있을 수 있나 싶더라구요. 다른 설명이 필요 할까요?
'사람'
이 한 마디로 모든 설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또 다른 질문의 답에 공기오염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아마도 책에서 공장 굴뚝 연기 그림을 보고 생각한 것 같아요. 아이는 그 그림이 제일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라는 질문에는 '쓰레기' 라고만 답했지만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 쓰레기통이 없을 땐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오기
2. 분리배출 잘 하기
3. 일회용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4. 물, 전기 아껴쓰기
5. 동.식물 소중히 하기
6. 음식 남기지 않기 - 먹을 만큼만 담기

등 많은 실천방법들이 있어요.

부모님과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찾아보고 환경을 위해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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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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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이야기 #캐서린바 #스티브월리엄스 #에이미허즈번드 #황세림 #노란돼지
#환경보호 #어린이환경책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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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식물공부 - 식물과 함께 행복해지는 맨처음 공부
안도현 지음, 정창윤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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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을 딱딱하지 않고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이야기 해주듯 편안하게 표현된게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어릴적 추억들이 떠올랐습니다.

동네 어귀에 큰 나무를 정자나무라 부르고 그 나무 그늘 아래서 새참을 드시던 동네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던 기억, 벗나무 열매 버찌를 따 먹다가 입과 손과 옷이 검붉은색으로 물들었던 기억, 나뭇잎으로 소꿉놀이를 하던 기억, 정월대보름날 대나무를 베어다가 지게에 지고 가는 어른들 뒤를 쫓아다니던 기억,
우리동네에선 삐삐라고 불렀던 하얀 솜같이 생긴 띠
(삘기)를 먹었던 기억, 지름길로 가겠다며 덤불속으로 가다가 도깨비가시가 온몸에 붙어 울었던 기억, 모과열매를 따다가 방 이곳저곳에 놔두던 기억, 담양 메타세콰이어길로 첫 가족여행을 갔던 기억...

이런 기억들과 함께 또 떠오르는 추억이 있어요.

저는 어릴적 뒷뜰에 감나무, 밤나무, 보리수나무, 모과나무, 살구나무 등 여러나무가 심어져 있는 집에 살았어요.
어른 두명이 두팔벌려안아야 할 정도의 큰 살구나무 였는데 살구열매가 열리면 그 향긋한 향기가 너무도 좋았어요. 다 익은 살구를 이웃들과 나눠먹고도 원없이 맛봤던 살구.
이사 갈때 쯤 벼락을 맞아 안타깝게 두동강이 나버렸지만 그때의 좋은 기억은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 마당있는 집에 이사가면 꼭 살구나무는 심겠다고 다짐했어요.

어릴적 나무와 함께 했던 시절이 저에게는 큰 행운이었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일까요. 전 제 아이들이 식물과 함께하고 좋아하는 아이, 자연에 감사함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길을 가다 민들레 홀씨를 보면 불어서 날려도 보고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이나 꽃잎, 열매를 재료삼아 자유롭게 표현도 해보고, 텃밭에서 씨앗을 심고 키워 결실을 맺은 감자며 토마토, 오이등을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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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활동
1. 나뭇잎 그리기
2. 압화열쇠고리 만들기
3. 열매따기(산딸기, 매실) - 매실 액기스 만들기
4. 식물키우기 - 식물 성장과정 관찰 및 관찰일기 쓰기
5. 동네 산책하며 어떤종류의 나무가 있는지 살펴보기
6. 떨어진 나뭇잎, 꽃, 열매로 자유롭게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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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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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함께행복해지는맨처음식물공부 #맨처음식물공부 #안도현 #정창윤 #다산어린이 #식물책
#독후활동 #자연물놀이 #나뭇잎 #엄마표놀이 #책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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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지구에 살았어! 와우! WOW!
맥 판 하크동크 지음, 한도인 옮김 / 알라딘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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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 발달해 지구의 나이도 알고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추측한다는게 저는 너무 신기해요.
화석을 보고 그것의 형태를 유추하고 식성이나 성격까지 추측해낸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아무리 연구하고 기술이 발달했다지만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공룡 이전의 낯선 선사시대의 동물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어요.
공룡의 이름보다 더 생소했지만 그 이름의 뜻을 알고나니 좀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최초의 날개달린 동물 중 하나가 잠자리라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고 그때의 잠자리는 날개 크기가 테니스 라켓만 했다고 하니 지금의 잠자리가 참으로 귀엽게 느껴지네요.
날개가 테니스 라켓만한 잠자리와 2m길이의 지네가 돌아다닌다고 상상만 해도 윽!!!

책을 아이보다 더 신기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공룡이전에 지구에 어떤 생명체가 살았을까? 라는 질문에
외.계.인!!!
이라고 말하던 아이.
이제는 최초의 생명체가 무엇인지 어디에서 생겨났지는 대답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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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활동

1. 화석만들기 & 화석발굴
하리보젤리 + 뜨거운물 녹여서 공룡넣어 얼리기
클레이를 이용해 동물발자국 남기기
공룡화석발굴 키트

2. 화산폭발놀이
베이킹소다 + 식초
탄산음료 + 멘토스

3. 선사시대 모습 상상해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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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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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먼저지구에살았어 #맥판하크동크 #한도인 #알라딘북스 #46억살지구의1살이야기 #와우시리즈 #과학도서 #초등도서 #원시동식물 #멸종 #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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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마! 왕재미 1 - 지구 온난화는 진짜야? 가짜야? 속지 마! 왕재미 1
다영 지음, 유영근 그림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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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별하는 판단력과 사고력, 분별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정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우주 경찰 총장 왕재미가 지구에 불시착해 사기꾼 개구라에게 우주 반지를 빼앗기고 개미로 변하면서 지구 경찰서 청소부로 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진실과 거짓을 구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비판적으로 그래프 해석하기
가짜 뉴스에 속지 않으려면 사건을 객관적이고 중립으로 보아야 한다. 자료가 어디서 어떻게 조사된 것인지, 출처가 명확한지 확인해야 한다.

2. 인과 관계 바르게 파악하기
서로 관련이 있는 두 사건이 인과 관계에 있는지 없는지 생각해보기.

3. 과학 지식의 불확실성
과학 지식은 언제라도 새롭게 수집한 증거로 인해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오래된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다는 최신 자료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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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문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것에 얽힌 사건들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 주고 있어 두 마리를 토끼를 다 잡는 이야기다.
개미가 된 왕재미는 과연 개구라를 잡고 우주반지를 되찾아 우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다음이야기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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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가제본은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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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마!왕재미 #속지마왕재미 #달콤짭짤코파츄 #다영작가 #유영근 #창비 #창비어린이 #기후변화 #비판적사고력 #과학적탐구력 #진실과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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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첫 짝꿍 - 봄 희주 동주의 신나는 사계절 1
서보현 지음, 김유대 그림 / 밝은미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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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전 벚꽃과 새학기가 떠올라요.
새학기의 설렘과 두근거림!
이번에 저는 또 다른 설렘과 두근거림이 있었어요.
첫째 아이의 첫 등교 !!!
무딘엄마라 긴장과 설렘 없이 평소와 같다고 생각했는데 몸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첫 등교 후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저도 모르게 긴장이 풀리더라구요.
아이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잘 적응해나가 큰 걱정없이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했어요. 아주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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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주와 동주가족의 봄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에요.
초등 1,2학년 연계도서 <봄>에 관해 3가지 이야기가 나와요.

<학교생활 - 입학식>
입학 첫날 할머니 품에서 우는 희주.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날씨와 음식 - 쑥버무리>
자꾸 밖에 나가시는 할머니. 할머니에게 정말 남자친구가 생긴걸까요?

<연례행사 - 봄맞이 대청소>
마당을 치우고 바베큐 기계를 두고 싶은 엄마의 소망은 이루어 질까요?

이야기 뿐 아니라 봄 날씨와 봄 음식, 봄 꽃에 관한 설명도 있어서 봄에 대해 알차게 배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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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후활동

1. 봄에 대해 알아보아요 - 봄 마인드 맵
처음해보는 마인드 맵
큰 가지를 몇개 정해주고 활동해 보았어요.

2. 봄 그리기
봄 캠핑을 가서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그렸어요.

3. 내 소개하기(이름, 나이, 학교, 반,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색 등)

4. 우리반 소개하기

5. 짝꿍 소개하기
학교에서 짝꿍에 대한 활동을 했나봐요.
짝꿍에 대한 종이를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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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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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첫짝꿍 #서보현 #김유대 #밝은미래 #1기써니
#희주동주의신나는사계절 #봄 #입학식 #쑥버무리 #봄음식 #봄맞이대청소 #독후활동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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