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만 3세 아이가 '지구가 불타고 있대'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그 전에 읽었던 책에 내용이었어요. 엄마 : 그럼 우리는 어떡하지?아이 : 죽어!!!엄마 : 안 죽으려면? 아이 : 지구를 소중히 해야해!!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린아이에서 부터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어렸을때부터 꾸준히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방법등을 배우며 환경을 대하는 자세와 생각이 삶에 스며들었으면 합니다.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탄소중립교육, 기후환경교육 등 여러 환경교육을 필수적으로 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고 직장에서도 배우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지요..이제 책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요?기록이 남아있지 않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어요.간략하게 중요한 이야기만을 쏙쏙 말해주고 있습니다.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많은 것이 변했고 사람의 잔인감과 이기심을 보여주고 더 많은 것을 얻으려 동.식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그로인해 종 다양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지금은 사람들이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여 주고 목소리를 높혀야 함을 강조합니다..책을 읽고 난 후 독후활동지도 작성해 보았어요.자연환경이 왜 파괴 되었나요? 라는 질문에 '사람'이라고 답했는데 이렇게 임팩트가 있을 수 있나 싶더라구요. 다른 설명이 필요 할까요? '사람' 이 한 마디로 모든 설명이 되어 버렸습니다.또 다른 질문의 답에 공기오염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아마도 책에서 공장 굴뚝 연기 그림을 보고 생각한 것 같아요. 아이는 그 그림이 제일 기억에 남았나 봅니다.우리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라는 질문에는 '쓰레기' 라고만 답했지만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1.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기 - 쓰레기통이 없을 땐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오기2. 분리배출 잘 하기3. 일회용 물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4. 물, 전기 아껴쓰기5. 동.식물 소중히 하기6. 음식 남기지 않기 - 먹을 만큼만 담기등 많은 실천방법들이 있어요.부모님과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찾아보고 환경을 위해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_※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자연보호이야기 #캐서린바 #스티브월리엄스 #에이미허즈번드 #황세림 #노란돼지#환경보호 #어린이환경책 #초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