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어설프게 익혀온 서양의 고대와 중세철학 및 기독교사상을 1300년대의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고 서사시에 녹여냈구나 하면서 어렵게 완독할 수 있었다!특히 서양화 이해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베드로성당이나 피렌체 대성당의 두오모 벽화나 최후의 심판이나 로댕의 지옥문 등도 좀 더 깊이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