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양장) - 개정판 새움 세계문학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금요일 퇴근길 서점에서 사가지고온 이방인 책!
다른 이유는 없었다! 오직 표지가 카뮈, 뫼르소의 느낌을 너무 잘 나타내어 주기 때문이다!

신문이 세상의 부조리를 상징한다면 그 앞에 마주하며 고민하고 있는 이 남자는 모든 사물과 감정과 자신과 타자에 대해 지독하게 정직한 남자 이방인 뫼르소를 상징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 신문을 마주하며 고뇌하는 한 남자가 반항하는 이방인 카뮈가 아닐까?

이 책이 이방인에 대한 번역논쟁을 촉발시켰다는 사실을 뒤 늦게 알게되었다! 이방인의 역자라면 그정도의 기개도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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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08-09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신문의 en avant는 불어 같은데 번역기를 돌려보니 forward 라는 뜻이네요! :-)
역시 멋지네요~!

막시무스 2020-08-09 21:45   좋아요 1 | URL
초딩님 덕분에 표지가 더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ㅎ 즐건 주일저녁되십시요!

2020-08-09 2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8-09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