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내내 한 챕터 챕터마다 누군가에게 회초리로 얻어 맞는 느낌이다!저항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이건 아니지 않냐고 말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냥 묵묵히 맞았다!실컷 얻어맞고 나니 창이 없는 나의 모나드에 이 책의 챕터만큼 창이 열리지는 않았지만 옛날 창호지에 바늘구멍같은 창문을 만든것 같은 벅찬 마음이 든다!나는 창이 없는 사람이었다! 눈만 뜨고 살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