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의 상류인 아스완부터 하류로 내려가면서 이집트 문명의 역사와 관련 유적등을 밀도 있게 서술하고 있다. 이집트의 문명, 역사, 미술사를 다룬 책에서 대부분 나일강의 범람을 나일강의 축복으로 묘사하면서 문명 발전의 원동력으로 기술한다.이 책에서도 역시 그 부분과 댐 건설 이후 긍적적인 측면을 세심하게 다루면서도 내가 읽었던 다른 책에서 언급하지 않는 세계 최대라는 아스완댐 건설후 나일강의 문제점도 지적하여 주어서 4대강의 문제를 안고 사는 우리에게도 생각해 볼 여지를 던져주는것 같아 특히 그 단락이 기억에 남는다!